색분할 프라모델이 트렌드에 떠있길래
'색분할 프라모델? 그냥 평범한 프라모델 아님?'
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어서
'호오...' 하고있다
앉아봐라 개쩌는 이야기 하나 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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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까지 나오셔야겠느냐
와 비누로 깎은거임? 되게 잘 깎았다~~~~
요즘은 분할이 잘 되지만 원래 프라는 단색이 보통이었다.
듣기로는 밀리터리 생각하면 이것도 선녀라지 않았나?
초딩때 아버지가 밀리터리ㅠ프라모델 만드셨는데 에나멜 물감에 손도 못대게 하셨던거 생각난다
본드칠하고 도색하는 프라모델의 재미
그래서 역설적으로 구판 건담 키트는 색분할이 복잡한 연방 계열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순한 지온계 기체가 은근 퀄리 좋았음 ㅋㅋㅋ
오랜만이네 드라고나
요즘은 분할이 잘 되지만 원래 프라는 단색이 보통이었다.
이분까지 나오셔야겠느냐
Into_You
와 비누로 깎은거임? 되게 잘 깎았다~~~~
비누 건담
Into_You
듣기로는 밀리터리 생각하면 이것도 선녀라지 않았나?
청새리상어
초딩때 아버지가 밀리터리ㅠ프라모델 만드셨는데 에나멜 물감에 손도 못대게 하셨던거 생각난다
요즘 도색으로 유명한분 그분도 밀리하던분 아니였나
듣자하니 밀리는 원래 디테일이 없는게 기본이라 가동은 무슨 몰드도 없어서 다 일일이 파야하고 부품도 실물이랑 비교하면 없는게 많아서 일일히 만들고 이랬다던데. 이것도 요즘은 많이 나아졌다는 말이 있는데
현재 밀리터리 프라모델은 너무 세세하게 분활해놔서 오히려 더 빡새짐 전차 보기륜 만드는데 부품 12개씩 분활해놔서 하부만 만드는데 부품수 500개 들어감
실물을 축소하는 거라 한계가 명확해서 어쩔 수 없지 뭐 요즘 나오는 것들 보면 엄청난데 따지고 들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어서 말야 그래도 요즘은 3D 프린터가 보급 되면서 상상도 못하는 것들이 튀어 나오더라고... https://youtu.be/9fc9nhxqXTE
뭐냐 이 키트는 서포터도 안때고 포장해놓은거임? ㅋㅋㅋㅋㅋ
뭐 저쪽 세계에서 저 정도 포장이면 선녀야 ㅋㅋㅋㅋ
예전에 데스티니 건담 HG가 색분할 안되어 있어서 앞에 덕트 부분까지 스티커였다고...
지금은 색분할 엄청 잘된거
와 그럼 옛날에는 스티커 하나하나 다 붙인거에요...?
스티커도 제대로 없어서 결국 도색해야 함
지금도 하나하나 붙여야 함
ㄴㄴ 그렇게 까지는 아니었음...
ㅇㅇ
그보다 더 전에는 스티커라도 주면 감지덕지였음
옛날에는 스티커도 아니고 수전사데칼 아니었음? 국딩때 어떻게 붙이는지 모르고 버렸는데..ㅠ
시드 방영 당시에 나온 300엔 짜리 스트라이크 검단 ㅋㅋ
이건 FG등급 이라서 제품 설계사상 자체가 다르긴 함 싼 값에 컬렉팅 하는게 목적이라…. 몇몇 시드기체들은 FG로만 발매되서 지금은 그 몇몇 기체들은 훨씬 비싸게 팔리고있음 FG는 더블오 까지만 나왔고 더블오도 주역기체들만 나오고 역사로 사라졌지 그나마 2기 주역 기체들은 가동이라고 부를수 있을 정도가 됬지만 크기가 작아지고 무기가 손에 고정되있는등 한계가 명확했음
틀딱이런 거 아니더라도 밀프라만 가도 색분할은 덤임
반다이가 물량으로 장난질하는게 ㅈ같지만 색분할이나 스냅타리트 등 퀄리티는 진짜 선구자긴 하지
타미야꺼 항공모함이나 군함이나 이런거 만들어볼까하다가 도색해야하는거보고 기겁한적있음
도색만?? 본드도 겁나 써야함
어이구야
도색 접착제보다 무서운게 1mm도 안되는 크기에 부품이 수십개 있는데 이걸 다 다듬어야됨
어르신들 시절은 파츠 결합도 다 접착제로 했는데 그거 귀찮아서 어떻게 하셨을까 싶음.
도색도 그렇지만 접착제 없으면 다음 작업으로 진행이 안되기도 하지
MG 약간 오래된 킷 (ZZ 건담 같은거) 마커 안쓰면 습식 데칼이라도 잘 안붙을수 있음..
그래서 역설적으로 구판 건담 키트는 색분할이 복잡한 연방 계열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순한 지온계 기체가 은근 퀄리 좋았음 ㅋㅋㅋ
색분할 스냅타이트 옛날에 그딴게 어딨어 핀으로 접속하는 것 조차 없어서 접착제 썼어야했다고
아직 비행기 전차는 딘색으로 나오는 게 대부분임
본드칠하고 도색하는 프라모델의 재미
와우~
먹물로 칠한거니...?(진지)
은색?으로된 조그만 본드도 같이 들어있었음
저위의 건담이나 드라고나처럼 통째로 한 색깔이면 차라리 다행이었음. 제조사 마음대로 사출색 넣어서 뽑아서 팔꿈치 위는 파란색, 팔꿈치 아래는 노란색 다리는 초록색 이런 프라모델이 보통이었음. (특히 국산 모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