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 직간접적으로 언급합니다, 주의)
도키가 셀렌이라는 이름을 더 이상 못 쓰게 된 사건이랑 그 일 뒤로 있던 잔류 라이버 셋의 성명문 일로 본인은 잔류자랑 이탈자가 서로 척지기만 할 줄 알았거들랑? 근데 그게 아니었더라.
당장 도키마저도 자기 전 그룹이었던 옵시디아 3주년 기념일 때 일부러 민트랑 같이 "아무것도 아닌 날 기념일" 이라면서 VR챗 방송까지 틀었고.
마타라도 자기 전 직장 친구인 "장미 아이" 랑 아직도 친하게 지내며 여행까지 같이 다닐 정도라는 이야기를 꺼내면서 "왜 이런 이야기를 조심스러워해야 하나" 라며 한탄도 했고.
쿠로도 이번 신모델링 내놓을 때 배경에 자기 전 동기들을 암시하는 장식을 늘어놓지를 않나,
가장 결정적인 이슈로 헥스가 졸업한다는 공지 뜨자마자 갑자기 쿠로, 퀸 베넷이랑 김무명씨가 걔한테 말을 걸ㅇ...
오히려 이번 미치르마냥 실수를 저지른 사람은 자이온 란자로써 활동한 사유에 더 가까움. 사유도 도키처럼 쫒겨나고서 한동안 증오에 비틀린 바람에 라이버들 졸업할 때마다 "그 지옥같은 곳에서 빠져나와 다행이다" 라고 댓 달았다가 오히려 차단당하면서 비난 여론만 더 심해졌다고 하더라. 그러다 최근 들어서야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깨닿고, 그 중 하나였던 마타라와 만날 기회가 생겨서 겨우 화해하고 다시 친해진 거고...
근데 미치르는 자칫했다가는 친하게 지냈던 멤버랑도 앞으로 제대로 이야기를 꺼낼 수조차 있을런지 참
자주 하는 얘기지만 불탈때 다른데 꺼내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