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면치기는 본래 방송용 리액션이었음

[콜팝]

특히 라면광고할때

방송에서 시각적 효과뿐아니라 소리를 후루루루룩 내면서 청각적효과까지 극대화하며 맛있게 먹는장면을 연출하려고 하던게 어느 순간 면을 처먹을땐 반드시 끊지말고 끝까지 진공청소기마냥 빨아들여야하며 소리도 태풍 매미가 다시 와도 그거보단 덜 시끄러울것처럼 염병을 떨어야 진짜 제대로 먹는것처럼 호들갑을 떨기시작함

원래는 밥을 먹을때 최대한 조용하게 그릇에 수저닿는소리도 안나게 먹는게 진짜 미덕이라고 시11111111111111발

[白い流星]

내 말이 진짜 방송에서 항상 저러는 거 보면 채널 돌리게 되더라

[진상왕]

진짜 면치기랍시고 후뤠웨뤠궤뤡 이딴 소리내는거 진짜 꼴보기 싫음 면치기하는 인간들은 쩝쩝이랑 같이 밥먹여야됨

[mohoyaru]

울 어무이는 방송에서 먹방 같은거 나오는데 막 소리내서 먹고 입에 쑤셔넣는 것 같이 먹으면 쯧쯧 거리면서 사람이 돼지같이 먹냐고 한소리 하시더라ㅋㅋㅋ

[Maid Made]

내가 그래서 본격적으로 저랬을때부터 이영자 개싫어함

[용사미필]

소리내는것까지는 괜찮은데
막 과장되게 먹는건
확실히 맛있게 먹는다라기보단 개걸스럽게 먹는다로 보여서 별로임

[KKaKKaMoRi]

이정재가 진짜 큰일 했음.
그 꼴 보기 싫은거 당당하게 막아 줬으니.

[힙라인은날미치게해]

천한것 먹부림 보고 놀란 대감님

[Zipegale]

막말로 혼자서 면치기 하는것 까지는 그냥 무시할 수 있는데
면치기 안하면 먹을줄 모르는 사람 취급하는 시점에서 봐주기 힘들더라

[정신세상]

ㄴㄴ 그냥 일본 문화임

짱구 통해서 젊은 사람들한테 각인된거

초기 에피보면은 라면같은 국수 먹을때는 소리내야 재맛이라고 자주 나옴

[정신세상]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0770296

[마레노]

내 친구는 재채기 해놓고 "누가 내 얘기하나보다"이러고 있더라

[마레노]

일본문화 우리나라껀줄 아는 애들 간혹 있음.

[멍청한놈]

일본도 면 소리없이 국물안튀게 먹는게 고급예절 아니였나?

[막걸리가좋아]

ㄹㅇ 나 소리내면서 먹는거 되게 싫어하는데

[localhost]

염병 안떨면 뭔 븅신보듯 쳐다보며 면치기 강요하다가 이정재때 한번에 정리됨.

[뀨뀨기주민a]

일본 문화기도하고 면치기에 면안끊는건 평냉단에서 열심히 바이럴해서... 그 뭐더라 면 반은 위안에, 나머지반은 입에던가

[루리웹-7683228156]

면안끊는건 함냉임
평냉은 메밀면이라 이로도 잘 끊어져서

[뀨뀨기주민a]

아 맞다 ㄱㅅㄱㅅ

[멍게소리여]

쩝쩝거리는것도 싫어
쩝쩝이의 문제는 본인이 쩝쩝거리는것도 모르고
알려줘도 잘 못 됬다는걸 모름
오히려 머라고 하면 아 얘가 교양도 없고 가정 교육도 못 받았구나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그 뒤로 그런 사람들 보면 걍 말도 안하고 다신 같이 안먹게 됨

[타트라]

오버떠는 것까지도 뭐 방송이니 그러려니 함
안하면 눈치주는게 선넘은거지

[암튼]

라면을 떠나서 음식 쩝쩝거리면서 게걸스럽게 먹으면 입맛이 딱 떨어지던데 그래서 먹방같은거도 엄청난 대식가들 먹는거 신기해서 본거 빼곤 안보게 되더라.

[면먹는하마]

난 asmr이랍시고 씹는소리 크게 들려주는것도 ↗같았어

[사건]

쩝쩝 후룩후룩 스읍스읍 온갖 지랄을 다 하니까 어우 개더러움 ㅋㅋㅋ

[rollrooll]

짜장면이나 냉면도 시키면
가위랑 같이 주고 면 짜른뒤 비비고 먹는데
어디서 개쌉소리가 돌았는지 면치기 ㅇㅈㄹ하며 문화인양 떠드는게 진짜 먼 개소리가 싶드라

[아이스아메리카노강경파]

어느순간 저러지 않으면 맛알못인양 졸라 핀잔주기 시작

[대천사 치탄다엘]

뭐 남이 거지같이 쳐먹든 말든 상관 안함 나하고 같이 먹을때 그렇게 쳐먹다 나한테 튀지만 않으면

[루리웹-3851987649]

조선왕조실록에서 냉면만큼은 소리를 내야 맛있다 말한걸 갖다가 소리내는게 국룰 맞다 주장하는 놈들 가끔 기어나오는데 왜 그런 소리를 했는가와 '냉면만큼은'이라는 표현은 생각을 안하더라.

[ㄹㄹㅇㄹㄹ]

면치기 랍시고 크게 소리내면서 먹어야 한다고 꼽주는것도 웃기지만 소리좀 냈다고 그걸로 예의 운운하면서 마치 정숙만이 답인양 꼽주는것도 면치기만큼이나 불쾌함;.. 둘다 정도의 문제지 답은 없는건데 제발 그냥 먹을때 만큼은 맘 편하게 남 눈치 보지도 말고 주지도 않는 그런 문화가 좀생겼으면 좋겠다

[대구사는사람]

옷 안입고 밖에 나갈 수도 있고, 길거리에서 담배 필 수도 있고, 길가다 가래가 끓으면 소리 걸죽하게 내며 좀 뱉을 수도 있는데 이걸 뭐라 하는걸 우린 왜 뭐라 할 까요?
혼자 있을 땐 누가 무슨 짓을 하든 뭐라 안하죠.

[ㄹㄹㅇㄹㄹ]

정도의 문제라는게 그 정도를 벗어나서 문제라는건데 소리내면서 먹는게 논란되니 그냥 소리나는걸 또 싸잡아서 꼽주려고 하니 그걸 꼬집는거임 아무렇게나 막살자 그런뜻이 아니라..

[대구사는사람]

침 뱉건나 '카악' 하는것도 아무렇게나 막 사는것도, 사실상 남에게 피해를 끼치진 않아요. 설혹 밟는다 해도 신발 신고 다니니 사실상 더러워 지지도 않는거죠. 그런데 우린 그런걸 보면 혐오스럽게 느낍니다. 생리적인 문제에요. 이걸 싸잡아 꼽주는것도 이상하긴 한데 밥같이 먹는데 옆에서 쩝쩝 거리며 먹는걸 실제로 보면 상당히 거슬립니다. 생리적으로요. 사실 이게 안할려면 안할 수 있는건데, 사회 가치관적으로 이게 보기 안좋은걸 다들 아는데 본인이 그걸 구지 하고 있는거니... 매너상 욕먹는건 스스로 자처한 거라 보이는데요...

[케이빵]

고독한 미식가에서도 라멘 만큼은 소리내면서 면치기하듯이 먹더만.

[*하얀모자*]

이영자 백종원 김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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