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토이스토리를 1부터 봐왔던 팬들의 눈물샘을 마구 폭발시켰던 장면

[무한돌격]

잘 지내 마이 프렌드ㅠㅠ

[noom]

그리고 몇년후

"응~ 벌써 싫증났어"

[루리웹-4695123093]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물려받은 거고 뭐고 당연히 질릴 수 있는 건데 그래도 서사적으로 쉽지 않음

[noom]

사실 존나 필연적으로 발생할 에피소드였어서

나는 오히려 토이스토리3이 장난감으로서 완벽한 엔딩이라는 평 자체를 동의못함

"앤디와의 작별"로서는 아름답지.

근데 그거 빼면 "우린 인격체가 있고 각자의 삶을 살지만 결국 장난감이니까 놀아주다 버려지면 걍 뒤지는거지!" 의 굴레에서 못벗어났으니.....

[ㅂㅣ추]

그리고 등장한 4

[mohoyaru]

4가 망작이냐 하면 그정도는 아닌데 '굳이...'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음

[옥수수통조림]

객관적으로 보자면 잘만든편임 하지만 주관적으로 보자면 ㅅㅂㅅㄲ들아 지만

[맛대가리]

난 3이후 디즈니 플러스 가입하고도
토이스토리4,버즈라이트 둘다 안봤어
너무 완벽하게 끝나서 어떻게 전개해도 흥미가 안생김

[돌체돌로레]

나는 진짜 별로였음.
토이스토리의 기본 설정은 '장난감은 아이들과 함께할때 지고의 행복을 느낀다'라는 건데 갑자기 자아찾기 여행을 떠나는게 아무리 봐도 납득이 안감...
과도한 신캐 푸시와 버즈, 제시, 포테이토 부부를 비롯한 기존 엑스트라 공기화까지 더해지니까 좀 불쾌하더라고.
토이스토리 이전에도 워낙 많은 작품들이 전작에 대한 예우를 밥말아먹은 케이스가 많아서 더 피곤하게 느껴진것도 있는거 같음.

[PC2]

아 오빠 그 인형들 당근했어 ㅋㅋㅋ

[초록색배관공]

소포모어 징크스가 안 통하다가 3의 저주를 받고 통하기 시작했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

[루리웹-4682400913]

이번에 5도 나온다고 발표하지 않았나? 우디 없이 이야기 전개하는건지 어쩌려는건지

[Misaka Mikoto]

5 제작 중이라는데 솔직히 슬슬 뇌절 단계가 아닌가 싶은 느낌임

3가 완벽한 결말이었는데 굳이 4를 내어서 애매한 느낌을 주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