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라고 썼지만 시간상 어제 오전임
수원 자동차전용도로에서 과천ic지나 한남대교 진입해야하는데 차선이 분명 두개일줄 알고 천천히 가는데 뭔가 이상해서 보니까 차선이 하나였던거임..
그래서 마지못해 굽신굽신 하면서 끼어들기 좀 하려는데 차들 절대 안끼워주려고 함..
다행히 한분이 끼워주셔서 진입하고 가는데 무슨 명절날 집 내려가는길 마냥 길이 막힘
나름 빨리 풀리고 목적지에 도착하고 일 보고 광화문쪽에서 다시 집을 가기 시작함
대략 3시쯤 광명방향으로 집 돌아가는데 여기도 뒤지게 막힘
진짜 너무 막혀서 집 가는데 3시간은 걸리겠구나.. 싶었는데 도착예상보다 40분 지연된 1시간 40분 만에 집에 도착함
결론은 주말에 서울은 다시는 차 타고 가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만 듬
홍대나 합정인 마포구쪽은 그래도 좀 괜찮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한번 더 가져갈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개 처럼 뚫고 목적지 도달하면 주차할곳 찾아 삼만리
주차는 어차피 그쪽 거주하는 사람이 있어서 거기 주차함ㅋ
초보운전 정갈하게 붙여놓고 깜빡이 미리 잘 넣으면 니가 들어오기 편하게 양보해주는 운전자가 적어도 한명은 있으니 여유있게 운전해. 어딜 ㅈ뉴비가 내앞에 감히 이러면서 들이대는 병1신도 많으니까 급하면 사고난데이
ㅇㅇ 너무 조급하게는 안했던거 같음. 광명방향에서 올때는 오히려 차가 많으니까 양보해주는 차도 많고 나도 양보 많이 해주고 그랬던거 같음. 좀 많이 배워간거 같음 이번에
운전 자체는 그냥 어찌 할 수는 있음 비비적거리든 뭐든 근데 주차가 ㅋㅋ
진짜 운전은 어찌어찌는 가능하드라
님아 강 건너면 더 막혀..
사실 그냥.. 어디든 다 막히드라.. 오히려 종로쪽 들어가니까 차가 적당히 있드라
여의도 원효대교로 건널려고 하지마쇼 대방역 지하차도가 지옥이오... 심하면 100m가는데 1시간 반걸림
여의도는 진짜 갈곳이 못되는구나 ㅋㅋ 방송 연예인들 매니저들이 존경스러워지기 시작함
대방역 지하차도가 고작 왕복 4차선인데 보라매, 노량진 물량을 다 받고 온 여의도의 물량(용산에서 넘어온 애들 포함)을 뱉어내야함 ㅋㅋㅋㅋㅋㅋ
초보 운전때 서울 막히는 곳 홍대 골목길 같은곳을 다니면 경험치 부스트 x 4 같은거라 운전실력 개빨리 늘어남..대신 개좉될 가능성도 크지만 ㅋㅋㅋ..
그냥 네비 보고 주차장만 찾아 다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ㅋㅋ 당일권 끊고
어제라면 여의도 불꽃놀이때문에 더 막혔을걸
그거 피할라고 일찍 집으로 출발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