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카이사르가 '외환선 전체를 통틀어 가장 멋진 친구, 또는 전우' 라고까지 주인공을 띄워주는데
난 한게 없음 ㅋㅋㅋㅋ
길을 찾아줘? 말 한마디 하고 바로 스킵하고 다음 장면
오토바이 찾아줘? 몹좀 잡다가 이동하니 아무튼 옮겨놨음 하고 끝
뭔가 해주긴 대단한걸 해줬다는데 정작 그걸 인게임에서 내가 이아스나 주인공으로 한건 없고
전부 그냥 내가 쓰던 캐릭들로 했을 뿐
전투필드에서 가끔 이아스 따라다니고 모퉁이에 주인공 말풍선 목소리 나오는게 내가 한거의 전부야 ㅋㅋㅋ
가장 멋진 친구가 로프꾼이 아니라 식당 요리사로써면 맞는 말이겠다 ㅋㅋㅋㅋ
진짜 반응별로니 TV 빼야겠다 한거는 오케이인데 그렇다고 진짜 아무튼 뺐어요 하고 그대로 던지는건 뭐야 대체...
더 불안한건 앞으로 이걸 어떻게 처리할지도 모르겠다는거지
지들이 메인스토리에서 TV 없다고 선언을 해놨으니 앞으로도 없을건데
이아스가 뭐 전투능력이 묘사된적도 없고 (뭐 있었다고 해서 이아스로 전투하는것도 답은 아니었겠지만)
주인공들 공동 적성이 높거나 뭐 일신의 무력이 강조된적도 없고
갑자기 뭐 헬리오스 기관제 특제 혈청같은거라도 나와서 공동적성 무력이 오르는 전개로 갈것도 아닌거 같은데 ㅋㅋㅋ
앞으로 계속 걍 주인공은 말한마디 하고 아무튼 전설의 로프꾼 파에톤이 길 찾아준거에요 하고 스킵하는거면 진짜
호요버스 저점 원탑 나부 저리가라하는 저점이지 ㅋㅋㅋ
진짜 이건 아닌거같다
별생각없엇는데 이런생각도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