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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유머] 조커) 내가 조커2를 좋은 영화로 본 이유 몇가지(초 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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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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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2 볼 때 시선의 높이에 집중을 하고 봐도 꽤 해석이 재미있어지는 느낌이었음 전반적으로 조커를 볼 때는 눈을 맞추지만 아서를 볼 때는 위에서 깔아보는 할리퀸의 시선이라던지 시종일관 모든 사람을 깔아보던 하비덴트라던지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 (IP보기클릭)175.208.***.*** | 24.10.07 00:00
BEST
나도 이 장문과 비슷한 생각임 조커 1에서 카타르시스가 있었지만 그건 지금까지 억압받아왔던 아서 플렉이 조커로서 분노를 표출한 것일뿐 그이상도 그이하도 의미는 없었음 근데 사람들이 그걸 보고 카타르시스, 사이다를 느껴버리고 자신들의 내면에도 있던 분노를 표출하기 시작해서 고담시에 혼란이 찾아왔지. 이미 여기서 2의 제목인 폴리아되 가 시작된 거라고 생각함.
.`MOR`. | (IP보기클릭)112.149.***.*** | 24.10.0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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좇같은 새끼 뚝배기 부숴버리는 상상을 하거나 욱해서 사고는 치지만 다시 정상궤도로 돌리고 싶어하는 마음같은거 말이지 나도 그런 부분을 좀 느낌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 (IP보기클릭)175.208.***.*** | 24.10.07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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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작서 나온 게리가 뱉는 한탄이랑 스스로 조커를 포기하는 아서의 모습이 너무 안타깝고 공감되더라..
Fuvefol | (IP보기클릭)211.247.***.*** | 24.10.07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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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으로 봐도 재밌네 하비덴트는 오만했기에 모두를 깔아보고 조커(아서)를 괴물이라고 까기만 했지만 마지막 아서의 말을 듣고 흔들렸다면 캐릭터가 더 깊어지는 요소인것같음
이지치 니지카 | (IP보기클릭)121.124.***.*** | 24.10.0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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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영화의 결정적인 뭔가가 부족했다는 느낌임. 전작이 계속해서 주인공을 압박하다가 주인공이 결정적인 계기로 변화하는데 이번작 변화는 뭐? 갑자기? 이런 느낌이 강했음. 전작과 비슷하게 압박이 나오지만 주기적으로 할리퀸이 그걸 다 해소해주니 변화의 계기가 너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
야자와 니코니코 | (IP보기클릭)210.103.***.*** | 24.10.0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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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보면서 좋았던게 나의 이야기를 보는것 같았어 다들 이런거 있잖아 "괜찮지않은데 멀쩡한척, 화나는데 화 안난척,힘든데 아닌것처럼" 남들 비위 맞추며 본심을 행동했던 기억 보면서 이생각이 드니까 너무 몰입되더라고 정말 심연 깊숙히 추락하는 기분이라
Fuvefol | (IP보기클릭)211.247.***.*** | 24.10.07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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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2 볼 때 시선의 높이에 집중을 하고 봐도 꽤 해석이 재미있어지는 느낌이었음 전반적으로 조커를 볼 때는 눈을 맞추지만 아서를 볼 때는 위에서 깔아보는 할리퀸의 시선이라던지 시종일관 모든 사람을 깔아보던 하비덴트라던지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 (IP보기클릭)175.208.***.*** | 24.10.07 00:00
BEST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시선으로 봐도 재밌네 하비덴트는 오만했기에 모두를 깔아보고 조커(아서)를 괴물이라고 까기만 했지만 마지막 아서의 말을 듣고 흔들렸다면 캐릭터가 더 깊어지는 요소인것같음

이지치 니지카 | (IP보기클릭)121.124.***.*** | 24.10.07 00:03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하비 덴트는 서양웹에서도 고전적으로 재수없는 엘리트 연기라고 평하더라 대놓고 저학력 아서 플렉하고 비교되는 느낌으로

zigzag07 | (IP보기클릭)207.148.***.*** | 24.10.0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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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 장문과 비슷한 생각임 조커 1에서 카타르시스가 있었지만 그건 지금까지 억압받아왔던 아서 플렉이 조커로서 분노를 표출한 것일뿐 그이상도 그이하도 의미는 없었음 근데 사람들이 그걸 보고 카타르시스, 사이다를 느껴버리고 자신들의 내면에도 있던 분노를 표출하기 시작해서 고담시에 혼란이 찾아왔지. 이미 여기서 2의 제목인 폴리아되 가 시작된 거라고 생각함.

.`MOR`. | (IP보기클릭)112.149.***.*** | 24.10.07 00:01
.`MOR`.

https://youtu.be/157UWMT3vMc 이동진 평론가가 1편을 분석한 것도 보면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가 가진 의미가 배트맨의 아치에너미 빌런 조커의 이미가 아니었음 그랬기에 아마 2편도 그런 관점으로 보신게 아닐까 싶음

.`MOR`. | (IP보기클릭)112.149.***.*** | 24.10.0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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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영화의 결정적인 뭔가가 부족했다는 느낌임. 전작이 계속해서 주인공을 압박하다가 주인공이 결정적인 계기로 변화하는데 이번작 변화는 뭐? 갑자기? 이런 느낌이 강했음. 전작과 비슷하게 압박이 나오지만 주기적으로 할리퀸이 그걸 다 해소해주니 변화의 계기가 너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

야자와 니코니코 | (IP보기클릭)210.103.***.*** | 24.10.07 00:16
야자와 니코니코

할리퀸한테 안낚이면 영화가 진행되질 않는다는 외부적 이야기 빼고도 옆집 여자랑 망상할만큼 이성을 갈구하던 아서의 모습과, 감옥에 갇혀 주변에서 조롱이나 당하는 현재 상황에서 벗어나 다시 조커가 될 수 있다는 유혹을 일반 시민인 아서가 거부하기 어려웠을거라고 생각은 함 그래도 전작보단 계기가 부족한건 맞지만서도.. 이번 작품은 전작이라는 거대한 기반을 의지해서 만든 작품인건 맞는거같음

이지치 니지카 | (IP보기클릭)121.124.***.*** | 24.10.07 00:18
이지치 니지카

ㅇㅇ 나도 전작에서 같은 결로 이어지는 영화란 건 동의함.

야자와 니코니코 | (IP보기클릭)210.103.***.*** | 24.10.07 00:23

의미고 나발이고 할리우드 상업영화인데 너무 재미없음

코이유 | (IP보기클릭)210.205.***.*** | 24.10.07 00:20
코이유

오락요소를 줄인 의도가 어땠든 상업영화에서 대중들 대다수가 재미없어서 흥행을 못했다면 그것도 책임져야할 부분이긴하지 악평만 너무 가득하길래 좋은부분 좀 적어본거 본문에 적었다시피 오락과 의미 모두 챙긴작품이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하긴해

이지치 니지카 | (IP보기클릭)121.124.***.*** | 24.10.07 00:22

개인적으로 뮤지컬은 망상인게 대놓고 나와서 긴장감이 없는 점 영화 전체적으로 긴장감이 크게 없이 완급조절이 애매한 점 예고편과 내용과 분위기가 크게 다른점 등이 제일 아쉬웠음...

ㅁㅏ요ㄴㅔ즈 | (IP보기클릭)222.109.***.*** | 24.10.07 00:26
ㅁㅏ요ㄴㅔ즈

그것들은 다 충분히 까일만한 부분들이긴해 그나마 내가 추측해본 의도가 본문들이긴한데 그걸 감안하고도 나머지 요소로 좋게 평가할건지 그 부분에서 타협이 안되는지의 차이로 의견이 갈리는듯

이지치 니지카 | (IP보기클릭)121.124.***.*** | 24.10.07 00:28
이지치 니지카

편집이 더 힘을 냈으면 어땟을까 함...

ㅁㅏ요ㄴㅔ즈 | (IP보기클릭)222.109.***.*** | 24.10.07 00:31

별로라고 생각한 입장에서 내 얘기를 해보자면 2. 비극성은 확실히 강해졌지만, 필요 이상으로 시나리오가 아서 플렉에게 많이 잔인해졌다는 생각이 듬. 아서 플렉이 죽인 사람들은 개리 말마따나 죽을 정도로 나쁜 사람은 아니었지만, 아서를 폭행하고, 해고시키고, 전국민 앞에 망신살을 줘서 그의 인생을 불행하게 만든 자들이기도 했음 어찌됐건 아서는 살인을 하게 됐고, 고담이라는 도시는 잔인한 선택지만 남겨줬음. 자신이 처량한 가정폭력의 피해자이자 과대망상에 걸린 살인마임을 인정하거나, 아니면 테러리스트들의 아이콘으로 남게 되거나. 그리고 아서는 할리의 충동질에 시달리다가 결국 전자를 택했는데, 그 결과가 결별 그리고 칼침이었음. 이 부분이 나는 매우 불쾌하게 느껴졌음. 뭐 아서에게 낙원과 안식 같은 건 매우 과분했지만 아캄수용소의 폭력적인 처우와 할리의 그루피 짓, 폭도들의 주목에 담금질 됐다가 뒤늦게 자신을 찾은 대가로 초라하게 쓰러질 필요까진 있었을까? 싶었음

Bull'sEye | (IP보기클릭)118.46.***.*** | 24.10.07 00:26
Bull'sEye

1편부터가 과도하게 비극적인 영화긴 했는데 이번 엔딩은 관객들 입장에서 더 불쾌하긴할듯 어찌됐던 이 사태를 막고자 아서로 돌아가서 진심을 다해 이야기한 결과가 그거니까..

이지치 니지카 | (IP보기클릭)121.124.***.*** | 24.10.07 00:32
Bull'sEye

칼침에 대해선 실제로 이동진 평론가는 전작의 사람들의 반응을 어느정도 의식하고 만든거 같다고 말하더라 그러면서 엔딩이 너무 뻔해서 오히려 신선하고 대담하게 느꼈자다고

시크릿오버액션인형 | (IP보기클릭)218.159.***.*** | 24.10.07 00:39
Bull'sEye

난 그 부분은 불쾌하다 그런 느낌보다는 진짜 조커를 탄생시키기 위한 고담이란 무대의 마지막 작업 정도로 느껴졌음 아서란 인물이 정신질환을 가지고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을지언정 기본적으로 선하게 살려던 인물이기 때문에 완전한 광기의 조커는 될수 없다고 생각했고 바톤을 웨인일가를 참살한 그 인간이 조커를 인계받을거라 생각했거든 그 와중에 어쨌든 이 상황을 발생시킨 아서는 어떤 식으로든 퇴장당할 것 같았는데 여기서 생각과 다른 방법이 나오더라고 작정한 악인이 아닌 사람이 온몸에 피를 뒤집어 쓴 이상 아서에게 안타까운 결말이 날거란 예상은 계속 했음

SF6 | (IP보기클릭)115.138.***.*** | 24.10.07 01:16

할리퀸이 너무 매력이 없던것이 큰 단점인것 같음. 거짓말쟁이에

마곡나룻 | (IP보기클릭)210.2.***.*** | 24.10.07 00:27
마곡나룻

기존 할리퀸과 다르게 가서 나는 신선하고 좋긴했는데 기존과 같은 할리퀸을 기대한 사람들은 특히 예고에선 로맨틱한 분위기로 낚시도 했고 싫어할만할듯..

이지치 니지카 | (IP보기클릭)121.124.***.*** | 24.10.07 00:30
이지치 니지카

신선은 한데 매력이 없는 이유가 주인공 가지고 놀다가 재미없어져서 버리는애라..

마곡나룻 | (IP보기클릭)210.2.***.*** | 24.10.07 00:31

오늘 이동진 안택트톡 봤는데 실제로 총 4가지 폴리아되를 주장하더라고 1. 조커와 할리퀸 2. 조커와 아서 3. 조커와 사회 4. 조커 1편과 2편

시크릿오버액션인형 | (IP보기클릭)218.159.***.*** | 24.10.07 00:28
시크릿오버액션인형

오 4번은 생각해본적 없는데 좋은 관점이네 역시 동진좌

이지치 니지카 | (IP보기클릭)121.124.***.*** | 24.10.07 00:29
시크릿오버액션인형

그리고 뮤지컬 부분을 강조한 이유는 1보다 다크한 이야기를 만들려는데 그걸 어떻게 풀어나갈까에서 하나의 돌파구로 뮤지컬을 선택했고 잘 선택한거 같다고보더라 가장 장르성이 강한 뮤지컬을 선택해서 갑자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더라도 그러려니하게끔? 뭐 근데 이건 잘 전달 안된거 같긴하고 그리고 노래 선택 부분에서는 아서의 상황을 봐야하는데 모든 노래 파트는 아서의 망상인데 작곡 작사의 능력도 없는 아서가 새로운 곡을 쓸리는 없으니 어렸을적 들은 유명한 팝곡 위주로 진행했다는 견해지 그래서 실제로 노래들도 그렇고

시크릿오버액션인형 | (IP보기클릭)218.159.***.*** | 24.10.0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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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보면서 좋았던게 나의 이야기를 보는것 같았어 다들 이런거 있잖아 "괜찮지않은데 멀쩡한척, 화나는데 화 안난척,힘든데 아닌것처럼" 남들 비위 맞추며 본심을 행동했던 기억 보면서 이생각이 드니까 너무 몰입되더라고 정말 심연 깊숙히 추락하는 기분이라

Fuvefol | (IP보기클릭)211.247.***.*** | 24.10.07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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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vefol

좇같은 새끼 뚝배기 부숴버리는 상상을 하거나 욱해서 사고는 치지만 다시 정상궤도로 돌리고 싶어하는 마음같은거 말이지 나도 그런 부분을 좀 느낌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 (IP보기클릭)175.208.***.*** | 24.10.07 00:31
BEST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그래서 전작서 나온 게리가 뱉는 한탄이랑 스스로 조커를 포기하는 아서의 모습이 너무 안타깝고 공감되더라..

Fuvefol | (IP보기클릭)211.247.***.*** | 24.10.07 00:33
Fuvefol

나도 너나 나나 어쩌다 이꼬라지 된거냐는 개리의 법정 증언에 조커라는 환상에서 깨버린 그 모습이 무척 공감갔음 그 팍 식어버린 표정이 굉장히 인상깊더라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 (IP보기클릭)175.208.***.*** | 24.10.07 00:35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이번작에서 가장 인상깊은 캐릭은 개리였던거같음.. 1편에서도 2편에서도 아서의 든든한 친구

이지치 니지카 | (IP보기클릭)121.124.***.*** | 24.10.07 00:38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그래서 중간까지 보면서도 "와 전작과 같은 주제를 이렇게 색다르게 변주할수있다고?" 하면서 감탄하면서 가볍게 즐겼어 그런데 중반이후로 뇌가 확 식어버리면서 "이거 내 이야기잖아?" 라는 생각이 드니까 참...

Fuvefol | (IP보기클릭)211.247.***.*** | 24.10.07 00:39
이지치 니지카

영화의 결정적인 턴포인트였다고 생각함 환상 속의 상승과 현실 속의 하강 사이에서 아서를 환상속의 조커가 아닌 현실의 아서로 만든게 유일하게 서로가 서로를 그대로 봐준 개리라는건 시사하는바가 있다고 생각하거든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 (IP보기클릭)175.208.***.*** | 24.10.07 00:40

오락영화로 ㅂㅈ 않는다면 볼만한 영화이긴 함 하지만 이 영화가 메시지가 깔끔하게 전달됐냐는 나는 아니라고 봄 감독이 욕심이 너무 많았음...

武者ALEX | (IP보기클릭)220.120.***.*** | 24.10.07 00:40
武者ALEX

적어도 돈이라도 많이 안써서 소수의 관객을 노렸으면 비판의 목소리가 더 적었을수도ㅋㅋ 1편이 흥해버려서 그래도 비판은 들었으려나 싶긴한데

이지치 니지카 | (IP보기클릭)121.124.***.*** | 24.10.07 00:45
이지치 니지카

하여간 지금의 평가는 관객의 기대심을 x먹였기 때문에 지나치게 가혹하게 받고 있다고 보는데 시간이 지난 후에는 재평가 들어가서 명예회복 정도는 되지 않을까 봄

武者ALEX | (IP보기클릭)220.120.***.*** | 24.10.07 00:48
武者ALEX

제일 큰건 예고편 낚시였던거같음ㅋㅋ 우선 감독이 돈은 썼고 흥행은 좀 해야하니 워너측에서 예고편 낚시한건가

이지치 니지카 | (IP보기클릭)121.124.***.*** | 24.10.07 00:50

질만들었는데 재미는없더라

스토투 | (IP보기클릭)125.249.***.*** | 24.10.07 01:22

예고편 낚시 없었어도 혹평은 피할 수 없었을거임 조커라는 제목 자체가 히어로영화 팬들 특히 DC팬들한테 거의 강매에 가까운 마케팅 효과가 있음 1이 오락성 예술성 다 잡으면서 대중적으로 성공해서 그렇지 제작측도 그걸 모르지는 않았을거고 조커 IP사서 찍은 시점에서 이 영화에 가장 크게 반응할 사람들은 오락영화팬임 지금 나온 영화 호평하는 사람들은, 만약 2가 예술성 버리고 오락성 짙게 나왔다 하더라도 아쉬워 할지언정 그럴수 있다라고 생각했을거임. 솔직히 오락성 없이 이정도 기대감 만회하려면 버드맨마냥 수상노리고 연말에 내서 수상 하나하고 개봉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메뜨로 | (IP보기클릭)221.161.***.*** | 24.10.07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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