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투시경은 밤에도 잘보이게 해주는 장비임
그렇다면 일반적인 야간투시경의 시야각은 어느정도일까?
는 대략 표준적으로 40도의 시야각을 가지고 있음
그 이상의 시야각을 가진 렌즈들도 있긴 한데
장단점이 크다보니 아직까지는 널리 쓰이지는 않는 느낌?
그렇다면 증폭관과 렌즈가 한쌍인 양안 야간투시경은 시야각이 어떨까?
정답은 단안이랑 똑같은 시야각의 원형 시야임.
대신 양 눈으로 볼 수 있으니 원근감을 얻을 수 있음
점점 격렬하게 이동하거나 지형이 복잡해질수록 체감이 잘됨ㅇ
즉 단안은 한쪽 눈만 잘 보이고 원근법을 얻기 힘들다보니
같은 지형이라도 천천히 이동하게 되고, 자칫 발이 걸려 넘어질뻔하다던가 하는 경우가 자주 일어남
양안은 원근법을 확보할 수 있는, 잘 보이는 두눈의 시야로
더 적극적으로 이동/행동을 할 수 있고
이것이 단안보다 두배정도 더 비싼 양안 야간투시경을 사용하고, 요즘 점점 더 많이 쓰이는 이유임ㅇ
야투경 사려는 민간인한테도 "한번에 양안으로 사셈"이란 조언이 가장 많음
그런데 과연 이 시야각을 효과적으로 넓히는 방법은 없을까?
여기서 가장 유명한 방법은 좌우에 증폭관을 한쌍 더 추가하는 4안 야투경임
정면 양눈의 40도에 더해서 사이드에 추가적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음
다만 그 비싼 야간투시경 가격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증폭관이 한쌍이 더 들어가다보니 가격이 겁나 비쌈;
무게두 무겁고
또 다른 방법은 비교적 최근에 나온 방식인데
단안경 두개을 좌우로 쩍벌해서 시야를 늘리는 것
이런식으로 시야를 넓힐 수 있고
증폭관을 추가로 더 단다던가 하는 것도 아님
다만 이것도 좌우로 크게 벌릴수록 시야 정중앙 가까운 곳에 사각지대가 생기고,
렌즈라는 물건 자체가 가장자리로 갈수록 왜곡이 심해지는데
이 방식으로는, 특히 왜곡이 심한 렌즈를 사용한다면
시야 정중앙이 왜곡x왜곡으로 인해 영 좋지 않게 보일 수도 있어서 멀미가 날 수도 있음
더군다나 원근법을 얻을 수 있는, 시야가 겹쳐지는 영역도 줄어들게 됨
또한 가장 흔한 단안 야투경이 PVS-14인데
이게 좀 무거운 편이라서 이걸로 두개 엮음 4안 야간투시경급 무게가 되버림
그래도 요즘 나온 쩍벌 장착대는 좌우 쩍벌의 범위를 조절 가능해서, 필요할때만 벌린다던가 살짝만 벌리는 것도 되구
요즘은 야간투시경 몸통 만드는 업체들이 많아서 가벼운 단안 야간투시경도 점점 많아지고 있음
일단은 4안 야투경보다 훠얼씬 저렴하게 좌우 시야를 늘릴 수 있다는게 정말 매력적이고
넓어진 시야각은 실제로 써보면 꽤 재미있음ㅇ
지형이 평평하거나 가만히 있거나 할때 시야를 넓히다가, 지형이 험해질땐 다시 평행으로 돌려서 원근법을 확보해도 되고
경량의 단안경 몸체+가장자리 왜곡이 가장 적은 렌즈일수록 최고의 시너지가 날듯ㅇ
중간에 까만 사진들은 뭐임?
단안인 PVS-14 기준 알카라인AA이 40시간이라는데 체감상 좀 더 빨리 다 닳았던거같기두..
반닼추
중간에 야간투시경 조차도 볼수없는 어두운데 ?
많이 안쓰거나 안보이는 물건들은 이유가 있음.. 착시?로 야투경 화면을 컬러로 바꿔주는 어댑터는 단안에 달았을때도 사이즈가 요정도인데다가 정작 화면이 꽤 어두워진다는 문제가 있다던가 이러구 디지털 센서를 쓰는 애들은 성능적인 부분에서 기존 아날로그 야간투시경보다 밀리는데다가, 영상처리을 위한 연산땜시 딜레이가 있어서 머리에 달고 쓰거나 활동하기에는 아직 메리트가 적음
중간에 까만 사진들은 뭐임?
이런건 배터리 얼마나감?
단안인 PVS-14 기준 알카라인AA이 40시간이라는데 체감상 좀 더 빨리 다 닳았던거같기두..
그럼 쌍안이면 20시간 이하로 줄어드려나
배터리 각각 다니까 똑같겠지
아 그런가?
양안은 배터리 넣는 부분 하나임..
아 막짤 같은 거 이야기인줄
반닼추
방탄 시장도 그렇고 야투경 시장도 두려울 정도로 친보하고 있네
중간에 야간투시경 조차도 볼수없는 어두운데 ?
요즘은 풀컬러에 아이폰야간사진급으로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그런 야투경도 있담서
많이 안쓰거나 안보이는 물건들은 이유가 있음.. 착시?로 야투경 화면을 컬러로 바꿔주는 어댑터는 단안에 달았을때도 사이즈가 요정도인데다가 정작 화면이 꽤 어두워진다는 문제가 있다던가 이러구 디지털 센서를 쓰는 애들은 성능적인 부분에서 기존 아날로그 야간투시경보다 밀리는데다가, 영상처리을 위한 연산땜시 딜레이가 있어서 머리에 달고 쓰거나 활동하기에는 아직 메리트가 적음
아쉽구만.. 추가파츠로 인한 스펙저하랑 레이턴시 문제가 생겨버린다니..
야투경은 목 지탱해주는 외골격 나와야 답이 나오려나
40도 단안 잠깐 써봤는데 이걸가지고 어떻게 작전을 뛰나 싶었음 답답한 시야에다가 자체 길이도 있으니 작은구멍 하나만 뚫린 안경 쓴 느낌
헬멧에 베터리, 야투경 무게까지 합치면 진짜 목 부담 심하겠네 역시 성능도 성능이지만 가벼운 게 중요하다..
중간중간 그분이 보여요!
요즘은 야간에도 컬러로 보인다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