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유튜브에서 임진 왜란때 일본 장수인 가등청정이 조선인 어린아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죽이고 코를 베어 소금에 절여 갔던 얘길 보았는데 졸라 빡치드라.
그래선지 방금 꿈에서 지금 현대 길거리를 어떤 일본 장수가 이미 오래전에 죽은듯 남루한 일본 장군 갑옷에 살가죽이 늘어붙은 백골이된 징그런 모습으로 말을 타고 터벅터벅 시내 대로를 걷고있는데 그 모습을 본 내가 이색히 가등청정? 이란 생각이 들더라.
순간 어디서 난건지 긴 태도를 들고 달려가 이개ㅆㅂ색히야! 하고 일본 장수의 목부터 가슴을 내리쳐 갈라버리니 말에서 후두룩 뼈와 말라붙은 갑옷 조각들이 바닥으로 떨어지는데 그런 모습을 내 뒤에서 누군가 멀리서 지켜보는듯한 느낌이 꼭 이순신 장군이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일본 장수 그것들을 내가 화장했고 내뒤에 누군가 일본장수를 유골함에 담아 일본으로 보내라고 하는데 이순신 장군이 그런건지 누가 말을 하는듯 싶었다.
그러다 잠에서 깼는데 백골이된 일본 장수를 달려가 칼로 내리칠때 꿈에서도 엄청 흥분한게 느껴졌는데 이게 잠에서 깼는데도 심장이 엄청 뛰네...
암튼 임진왜란 얘길 보고 뉴스에서 전쟁의 참혹함을 겪고있는 다른 나라들을 보면서 연민을 느낀게 꿈을 꾼 이윤가 잠이 안온다.
근데 뭔가 개운한 느낌이다..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