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무협인 척 하는 소설들 보면

[환마열차포]

확실히 중원 혹은 그런 비슷한 세계 에서 여러 문파 있고 정파 사파 나뉘고 종교집단도 껴있고 등등한 그 배경을 쓰고 싶어서 그러는건 보이는대.

무협은 그런 세계관이 아니라 아예 퍼리물을 쓰더라도 니모를 찾아서 처럼 바다세계 생선 이야기라도 상관 없고 이야기 전개의 방식으로서의 장르 이니 배경설정 가져다 쓰고 싶으면 맘대로 가져다 쓰고, 어디 악역영애물 처럼 빙의/전생/전이 대상 작품이 원래는 무협이였다는 의미에서 제목에 그렇게 넣는겋도 좋은대.

장르나 테그로 "무협"이라고 직접 쳐넣는 짓거리만 안했으면 좋겠음.

정 넣고 싶으면 "무림"이나 다른거 넣고.

순애물 이라 써있는 소설이 NTR이던 꼴이라고 이건.

그러니까 쉽게 말해 작가 죽인다. 라는 결의가 생갸 버리니까.

[루리웹-6154919885]

이미 기 20년전 대여점시대에 퓨전 무협이니 신무협판타지니 하면서 무협이라는 단어 자체가 대충 동양판타지 내지 중국풍판타지 비슷하게 떡락한 세월도 오래되어서
이제와서 사라진 협을 찾아다녀도... 그냥 어느정도 포기하는게 맘편한듯

[고기국수파게티]

무림이라는 속성이 없다보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