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는 인류의 사이킥 각성을 안전하게
시키고 싶었기에 대성전을 열어서 엄청난 살육과
폭정을 통해 간신히 인류를 하나로 통합했음
그 결과 해러시가 터져버렸지만...
웃기게도 황제가 남긴 유산 덕분에
투쟁의 시대 보다는 좀 더 나은 모습으로
천천히 망해가고 있음
네크론의 침묵의 군주 자렉은 네크론티르
상위 카스트들과 결탁해 올드원과의 전쟁에 승리하기 위해
자기 종족 전체를 살아있는 육체를 버리고 강제로
기계의 몸으로 만들어 버리는 미친 짓을 저지름
물론 그게 크탄의 속임수였다고 하더라도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도망가는 사람들도
모두 용광로에 쳐넣어서 살아있는 기계로 만듬
그걸로도 부족해서 혹시 반란을 일으킬지 모른다고
하위 카스트들의 기계 몸에 자렉의 말에 절대 복종하게 하는
명령어 프로토콜도 설치했음...
결국 올드원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자기들을 속인 크탄을 모두 찢어서 봉인하고서
네크론들을 다시 원래의 몸으로 되돌릴 방법을 찾는다고 했지만 말임
둘 다 이유가 있는 군주긴 하다만
대단한 폭군들임...
누가 더 나쁜 놈일까?
원래 사람들 구겨넣고 강제로 용광로 실어가는데 썼던 지금은 병력수송 유닛
네크론이 더 강아지
원래 사람들 구겨넣고 강제로 용광로 실어가는데 썼던 지금은 병력수송 유닛
네크론이 더 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