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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페이트가 되어 버리잖아
갑자기 페이트가 되어 버리잖아
다른나라의 소울소사이어티 인가보다
일본 내에서만 싸운거였어
관운장은 수평선을 따라 개미처럼 늘어서 있는 원소의 대군을 무심하게 응시했다. 이윽고, 햇빛에 반사되는 장병기들의 빛들 사이로 "안"이라고 적힌 대장기를 발견했다. 그리고 그는 적토마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하면서 읊조리듯 외쳤다. "만해"
.... 등장 안해도 산으로 갔자나용...
그러니 등장하면 어떻게됐겠음... ㄷㄷ
만해. 장 판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