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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할때마다 적자면 본인은 차치하고라도 공연 준비하는 수십명의 스태프랑 밴드 멤버들은 어떻게 책임지겠음,, 같이 굶어죽자고 할순 없자나
4달러 OK ~
적자라고 명확하게 이야기는 안하는구낭
살아숨쉬는 전자일렉기타 "으락캬"
국내 콘서트 비용이 해외대비 싼편인걸로 알았는데
전에 최민식인가? 누군가가 비슷한 소리 했다가 누가 딴지 걸지 않았던가?
내수가 돈이 아예 안되는 건 아닌데,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사업이 모두 입에 풀칠 하기엔 부족한 인구인것도 현실이라. 결국 콘텐츠도 닭강정, 탕후루처럼 한 쪽으로 쏠릴 수 밖에 없는 거고.
4달러 OK ~
적자라고 명확하게 이야기는 안하는구낭
다이도우지 토모요
진짜 할때마다 적자면 본인은 차치하고라도 공연 준비하는 수십명의 스태프랑 밴드 멤버들은 어떻게 책임지겠음,, 같이 굶어죽자고 할순 없자나
공연 퀄이 떨어지는 거지..
어...음 실제로 공연스텝, 외부업체들 수년간 임금및 대금미지불로 불탔었어 그것때문에 수년간 공연 못했었는데 복귀했나보네
살아숨쉬는 전자일렉기타 "으락캬"
국내 콘서트 비용이 해외대비 싼편인걸로 알았는데
칸예는 리스닝이 80만이라니까... 근데 미국 영국 같은 곳들은 인구가 우리나라 5배 10배니까?
인구가 어느정도 받쳐주면 비싸도 보러 오는 사람의 숫자가 많아지니까.
전에 최민식인가? 누군가가 비슷한 소리 했다가 누가 딴지 걸지 않았던가?
영화표 비싸다고 햇지 ㅎㅎ 맞는말 햇는데...
그거 딴지 건건 존나 개논리였음. 최민식 급의 배우가 제작비 줄이자고 몸값을 줄이면 다른 배우, 스탭들도 그에 상응에하는 만큼 몸값을 줄여야하기 때문에 결국 열정페이로 이어짐.
내수가 돈이 아예 안되는 건 아닌데,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사업이 모두 입에 풀칠 하기엔 부족한 인구인것도 현실이라. 결국 콘텐츠도 닭강정, 탕후루처럼 한 쪽으로 쏠릴 수 밖에 없는 거고.
사실 미국 돌아가는거 보면 그렇지도 않음. 미국 전역에서 활동하는 애들만 있는게 아니고, 지역별로 활동하는 사람들도 존나 많은데 그래도 잘.. 당장 스포츠만 해도 주도심 인구 100만, 주도심 영향권 인구 다해야 300만정도인 곳들도, 여러 프로스포츠팀 돌리는게 가능함.
우리나라는 오히려 한쪽에 너무 쏠려 있으니까, 지방은 무시 되는 것들이 많고, 그 지방의 소비력은 끌어오질 못하는게 너무 많음.
ㅇㅇ 뭐 그렇다고 다른 큰 나라가 문화적으로 다양하고 풍부하냐 그러면 캐바캐긴 한데, 우리나라는 그거에 더해서 쏠림 현상이 심화되다보니
앞으로 젊은층은 계속 줄어들 거니까 고민해볼 문제같은데
근데 이거는 김장훈이니까 가능한거지, 다른 아티스트들이 저렇게 하면 유지를 못함. 당장 좌석 값을 줄이면 스태프들부터 밥줄 줄여야하고, 공연 규모나 횟수 자체가 줄어들게됨.
결과적으로 엔터는 사업이지, 자원 봉사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 발언은 이상적인 단계에서만 머물러야한다 생각함. 상업 예술 공연은 돈벌려고 하는거지 대중한테 문화 예술을 즐길 기회를 주기 위해 하는게 아님.
국가 차원에서 이걸 밀거면, 국가 소유 공연장을 좀 지역 별로 골고루 지어서 좀 싼값에 대관하는 거임. 지금 공연장들은 대관료를 너무 비싸게 받아..
김장훈도 대형 콘서트 하던 시절이 아님. 그 이승환조차 지금은 소규모 공연만 할 수밖에 없는 입장임. 심지어 공연장이 안 잡혀서 콘서트 일정이 실시간으로 나옴. 무려 이번 투어가 35주년 기념 콘서트인데도 말이지. 큰 공연장은 다 돈 되는 아이돌로 꽉 차있음. 그럼 작은 공연장으로 옮긴 이승환 같은 공연의 신이라 불리던 가수의 콘서트는 바로바로 매진되느냐. 절대 아님. 빈자리 많음. 공연장 대여료보다 인건비랑 설치비 같은 게 커서 7만원 받으면 수익 안 남. 김장훈이 저런 소리하는 게 얼마나 민폐인데. 지가 손해보는 거 감수하는 거 갖고 마치 지금 표값이 비정상적으로 높다는 듯한 뉘앙스를 주잖아.
근데 따지고보면 비싼거 맞음 중위소득 250 월급받는 사람들한데 공연비 25만원 받으면 월급의 10프로를 지출하는건데
25만원은 아니고.. 울나라 가장 많은 콘서트 가격대는 보통 12-15만이지.
너무 후려치는건 안되지만 내한콘보다 비싼건 도저히 손이 안감 애정도가 부족한것도 있고 그냥 언젠간 페스티벌 나오겠지 하고 기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