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누가 원본임?
언어철학자: 질문이 잘못되었잖아. 오리지널과 완전히 동일한 클론이 있다면 "완전히 처음 보는 제3자가" 어떻게 그 둘을 구분할 수 있을까? 라고 물어봐야지
이기는 놈
근데 진짜 원자 하나까지 다 같아도 클론이기때문에 복제된 순간이라는게 생기니 원본이랑 구분이 되는게 맞긴하네
플라나리아 한마리를 반으로 갈라서 각각 따로 재생하는데 원자 하나까지 다 똑같이 배치했다 정도는 되야 뭐가 원본인가에 대해서 논쟁할만할듯
동시에 같은곳에 존재할수 없으니 클론이 나오는 출구가 따로있겠지 걔가 클론이지 뭐
언어철학자: 질문이 잘못되었잖아. 오리지널과 완전히 동일한 클론이 있다면 "완전히 처음 보는 제3자가" 어떻게 그 둘을 구분할 수 있을까? 라고 물어봐야지
그리고 언어철학적으로는 "나중에 생긴게 클론"이라는 해답은 완벽하게 옳은거라고.
철학적 질문은 단어 선정이나 문장의 구조를 조오오오오온나 고민해야 한다고.
그럼 오리지널과 똑같은 클론을 만들어서 기억도 똑같이 해두고 암흑속에서 둘을 뒤섞어서 누구도 누가 원본인지 모르면 누가 오리지널임?
그 경우는 모른다가 정답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