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부 전선 어딘가. 시가전이 얼마나 치열하면 건물 하나를 지금 한쪽은 러시아군이, 다른쪽은 우크라이나군이 점거 중. 위의 노란색이 러시아군 사이드, 초록색이 우크라이나군.
갑자기 러시아군 한명이 위에서 나오더니 우크라이나군쪽으로 가서 아래 구조를 살펴봄.
그가 들고 있는 황동생 원형? 물체는 그냥 수류탄이 아니라 대전차지뢰로 추정됨.
이런 거...
구체적인 사항은 모르겠지만 러시아군은 이 대전차지뢰를 수류탄처럼 작동하도록 개조한듯.
잠시 후 해당 러시아군인은 저 대전차지뢰를 화면의 십자 표시가 있는 곳에 나있는 공간을 통해 아래로 던지고 위로 빠르게 물러남.
약 4초 후 지뢰가 떨어진 곳에서 큰 폭발이 일어남.
이후 완전히 박살난 건물 상층부.
이 정도면 지뢰를 사용한 러시아군은 무사한지 의문이 들 정도.
시가전이 여기저기서 장기화되면서 모든 대인 살상 수단을 동원한 생지옥이 펼쳐지고 있는듯...
인근포대 요청이나 후방 지원사격이 아니라 저런 변칙까지 등장할정도면 더이상 경제의 전쟁이 아닌 사람 갈아넣는 전쟁인거지 .... 실제로도 두 국가 모두 무차별강제징집으로 흉흉하고
결국 신관으로 작동하면 터지는건 동일한지라 수류탄 신관으로 갈아꼈나보네
와 위력이 어마어마하네 어떻게 도망쳤지?
인근포대 요청이나 후방 지원사격이 아니라 저런 변칙까지 등장할정도면 더이상 경제의 전쟁이 아닌 사람 갈아넣는 전쟁인거지 .... 실제로도 두 국가 모두 무차별강제징집으로 흉흉하고
수류탄은 아니고 2차대전때부터 각국에서 진지 파괴용으로 배낭형 폭탄 같은거 많이 썼음. 러시아에서도 한 6개월 전부터 대전차 지뢰 개조해서 우크라이나 진지 날리는데 쓰더라 효과는 좋은데 사용자가 쉘쇼크가 온다고 하던데 ㄷㄷ
아 아마 이거 같네. 무거워서 멀리 던지지도 못하는 거 같은데 저 정도 파괴력이면 사용자 부담이 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