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이 조건맞춰서항복하면 일제시대만큼 수탈은안한거같은데 세자를볼모로 보내라한시점에 외교적 타파는불가능 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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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德川이에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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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된통 깨지지 않는 이상(병자호란) 조선이 명 편 안 들면 그건 외교적 부도사태임
당시 청 입장에선 기근으로 먹을 거 후달림 + 명 침략 전에 후방 안정화 를 위해서라도 조선을 확실하게 눌러놔야할 필요성이 있었으니깐.
조선한테 뭔 빚을 지워도 대충 째버릴건데 누가 거래함
전쟁으로 된통 깨지지 않는 이상(병자호란) 조선이 명 편 안 들면 그건 외교적 부도사태임
Mystica
조선한테 뭔 빚을 지워도 대충 째버릴건데 누가 거래함
조선입장에서는진짜골아픈순간이였네
당시 청 입장에선 기근으로 먹을 거 후달림 + 명 침략 전에 후방 안정화 를 위해서라도 조선을 확실하게 눌러놔야할 필요성이 있었으니깐.
최소한 삼궤구고두례는 안했을듯
조선도 군신관계 이런것만 빼면 들어줄 수 있는 건 다 들어주려고 했음 근데 청나라가 당시 기근으로 개고생이었고..
명에게 받은게 있는데, 청에게 바로 항복하기에는 내부적으로도, 외부적으로도 설득력이 부족했지.
불가능 그 당시 명-조선관계를 생각하면 현대식으로 치환해주자면 중국이 한국에 도저히 못 받아들일 조건을 내건거임 임진왜란때도 마찬가지였고
임진왜란은 선빵치고시작한전쟁이라 병자호란이랑은좀다르지않음?조건이말도안되긴했지
그 소리했다가 쿠데타 난게 인조반정 아니야?
트럼프당선된다고 한미동맹 깨고 한중동맹 맺으라는 격이라
당시 인조가 명에 사대한다는 명분으로 왕위를 찬탈한거라서 뚜렷한 명분 없이 외교적 유화책을 내버리면 정치적 자살임.
앞도뒤도없는상황이였네
그냥 당시의 위정자들이 세태를 제대로 읽지 못한거임. '임란 당시 명에게 받은게 있는데, 어떻게 이를 저버리냐?' 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청을 제대로 견제했어야지. 왕은 의심암귀에 빠져서 적을 늘리고 앉았고 사대부 놈들은 재조지은이라는 명분만 내세우지 정작 제대로 준비 한게 없음. 말로만 명나라를 위해서 어쩌구 저쩌구. 군비를 마련하기 위해 자기 곳간 열어 바친 충신보다 자신의 잇속만 채우기 바쁜 간신 밖에 없었음, 한심한 일이지.
임란이후 무너져가던 조선의 모습전초전같음
개소리임ㅋ 명나라도 이자성한테 망할줄은 몰랐음
정묘호란 자체가 가도에 주둔한 모문룡과 조선 문제 해결하려고 내려온건데 한게 있으려면 선전포고라도 했어야했다는건가 싶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