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OTT가 영화산업을 망하게 한다는 사람들이 있는 이유

[쿠도리]

OTT는 영화산업을 오히려 발전시키고 있는 중임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예능 등의 컨텐츠를 만들어냈고

그 중 한국은 미국 다음으로 많은 컨텐츠를 만드는 나라임

또한 오리지널 컨텐츠 뿐만이 아니라 극장에서 개봉할 사정이 안돼서 썩고있던

수 많은 창고영화들도 OTT를 통해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됨

다만....

이런식의 발전은 그들이 원하는 방식이 아니었을뿐

[페도대장]

영화산업에서 슈퍼갑이었던 영화관이 망하는 것 뿐

[다운타운]

뭐? 영화를 보는사람들이 줄어들어?

그럼 영화표 가격을 올리자!!

[루리웹-3686044379]

뭐? 영화표 가격이 올랐다고? 넷플릭스나 보자!!

[kizz]

넷플릭스: 구독료 인상 가즈아!!!

[KJlost]

그리고 어김없이 찾아오는 토렌트와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의 재건.

[맨하탄 카페]

'사람들은 변화의 원인을 제거하면 과거로 되돌아갈것이라고 생각한다'

[위님]

ㄷㄷ

[바라라]

지들이 먹던걸 다 뺏기니 문제였단거…

[아마자라시]

ott로 망할 정도면 진즉 망해야지뭐
시대는 계속 앞으로 향할텐데 ㅋㅋ

[루리웹-76461616]

근데 ott따위로 취급하기에는 OTT가 ㅈㄴ 강함... 농담아니라

[루리웹-0231216220]

영화'관' 산업을 망하게 한다는거겠지

[루리웹-4644527467]

제작사도 로열티 손해가 커서 ott 플랫폼에 종속된다는 단점도 있긴함.
한국이야 특히 드라마쪽이 워낙 짜게 만들어서 돈폭탄처럼 보이긴 하는데

[루리웹-9778766951]

영화관도 결국 금싸라기땅에서 건물주에게 돈 산더미처럼 바치니
건물주 불로소득 날아가는거야 뭘 알바 아님 w

[Kaelic]

영화,영상 산업에서 양질의 콘텐츠가 생산된다는건 좋은 일이지.
지금 죽쓰는건 '영화산업' 전체가 아님....정확히 "영화관" 만이지..

[★자택경비원★]

이제 영화관은 예전 만화방처럼 조용히 줄어들다가
없어지거나 다른 산업과 결합해서 살아야하지 않을까

[루리웹-8100895451]

3d 4d 아이맥스 상영관 늘리고 합리적인 가격을 받는 게 나으려나…
체감형 영화를 강조하는 것이라던가

[루리웹-8329133273]

관객들이 영화관 비용 들여서 보는 건 꺼려지던 외국 영화에도 쉽게쉽게 손이 가다가 익숙해져서 파이 빼았기는 것도 헐리우드에선 민감하게 보려나?

[343길티스파크]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멀티미디어 매체가 강력하긴 하네...

라디오, 신문, 책, 그래프엔 텔레비전은 아직 안죽었다고 하는데, 지상파도 슬슬 내리막이라고 하고...

[Kaelic]

TV 전체는 모르겠지만 지상파쪽은 예전과 다르게 광고 이것저것 다 받고
중간광고까지 때리고 하는거 보면 확실히 예전만 못한 것 같긴 함

[루리웹-0261028672]

영화관이 죽는거지 영화가 죽는건 아닐텐데?

[촤아아앗]

[거북행자]

그들이라곤 하지만, 영화관에서만 맛보던 감성이 있어서 아쉽긴 하단 말이지

탑건2를 영화관에서 보니 쩔던데

[아마자라시]

사운드나 화려한 그래픽같은 류의영화는 어지간한 홈시어터 있는 집 아니고선 못따라가긴 하지
근데 영화관 가격이 그것도 이제 고민하게 만들고 있긴 해

[DDOG+]

사실 영화관 망한다 얘기에서 OTT는 제 1 순위는 아님.

정확하겐 OTT VOD 썰 좀 나오다 코로나가 다 죽이고 현재 상황이 된거.

[포츈누나]

사실 영화관 전부가 망하진 않을듯. 단지 주변에서 보긴힘들고, 오락실마냥 추억의 장소나 매니아층만갈듯?

[ラングリッサ[랑그릿사]]

최고였죠
전 4번 동생은 5번 추석때 둘이 차끌고 용아맥도...

[루데우스 그레이렛]

탑건2 정도 아니면 구지 영화관에서 이런 소리이기도 하지.

[루데우스 그레이렛]

그런데 그 어지간한 홈시어터 구색 마추는 것이 예전보다 훨씬저렵하고 간편하다는 것도 있지.
돈만 있으면 70인치 이상 티비만 사도 머...

[ldm]

사실 OTT계약은 건당 정가제라, 개같이 흥하거나 개같이 망하거나 제작사가 손에 쥐는 돈은 똑같다.
그래서 능력 있는 애들일수록 저런 정가계약을 안하려고 드는 게 OTT 질적 하락을 부르는 진입장벽이었는데,
문제는 꼴랑 30억 50억으로 드라마 찍던 한국 제작사 애들한테 100억씩 주면서 '고작 이걸로 되겠어?'를 시전해버림.
그 결과 질적 하락은 개뿔 날고 기는 놈들이 다 그리로 감.

[DDOG+]

근데 드라마 말고 한국산 영화는... 솔직히 '영화관 못 거는 것들' 다 글로 가는건 맞지 않나?

[ldm]

OTT주도 제작과, OTT제휴 컨텐츠의 차이 아닐까.

[Sadog]

이거 완전 모 게임의 쌀먹충들의 논리랑 똑같...
영화관 업체놈들 바가지로 삥뜯는 짓이 걔네랑 유사해보이는건 뭐지..

[태상촌]

컨텐츠가 단순히 많이 만들어지기만 한다고 좋은건 아니니까. 감독 같은 창작자들 중에도 영화들이 너무 OTT에 적합한 형태로만 생산되는 풍조에는 우려를 표하는 사람들도 꽤 있음

[DDOG+]

솔직히 말하면 드라마보다 영화 좋아하는 입장에서 OTT 국산영화라고 하면 먼저 학을 떼게 되서 본문 논지는 딱히 동감가진 않기도 하고ㅋㅋㅋㅋ

[루리웹-0164343132]

ott 영화 봤을때 재미없을 경우:뭐 ott 영화가 다 그렇지뭐
극장가서 영화 봤을때 재미없을 경우:이딴 망작영화를 만칠천원을 주고 보다니!!!!

[루리웹-9534679272]

XX산업이 망한다고 주장하는 건 늘 XX산업에서 독과점을 누리는 것들이지.

[루리웹-4644527467]

영화산업은 안망하지. 영화관은 망해도.
근데 제작사나 제작자 입장에선 정가받고 만들기에 대박시 +a 로열티 배분이 줄어들어 ott에 종속된다는 우려는 현실이기도 함

[루리웹-4644527467]

가령 과거 주호민이 신과함께 영화 로열티로 대박을 냈다는 사실이 냉부를 통해 알려졌었잖아.
근데 ott에선 원작자가 자기 ip임에도 돈을 챙기기 힘듬. ip 저작권 정가만 주거든. 그리고 이게 금액이 크지가 않음. 거기다 원작 책 띠지 광고같은 경우도 넷플차원에서 허락 안해주는 경우가 태반이고.

[홍당무이]

애초에 영화관을 통한 주된 수익이다보니 힘들다힘들다 하는거임 ott로 수익구조가 변화중이긴한데 금방 바뀌긴 힘들거임

[홍당무이]

그리고 ott로 창고 영화나 여러 영화들이 산건 사실이지만 그저 본전치기 할려고 영화를 찍는건 아니라서 솔직히 ott에서 컨텐츠 소모당 인센을 쳐주는 구조로 바뀌지 않는한 여전히 영화관 위주로 흘러갈거임

[Acek]

이러니저러니해도 결국 영화는 극장에서 보는걸 전제하고 만든것들이 많고 실제로 극장에서 봐야 그 힘이 난다

[파킨]

cj가 영화계에 지금까지 해온 업적과 투자가 없다고는 하지 않겠는데
그건 그거고 ㅅㅂ 비싸다고.
까놓고 영화관용도가 뭐였냐.
친구들끼리는 밥이나 술한잔 하기 전에 단체로 보고 노가리까기 소재용 확보
연인들끼리는 영화-밥-모텔 콤보 시동기였는데
너무 비싸져서 아예 코스에서 빠진거 아니냐.
코로나로 사람이 안오니 뭐니 핑계만 오지게 대는데 솔직히 그냥 터키 사업 말아먹은거 우리나라 사업에 다시 전가하고 있는거잖냐.
엄한데서 손해본 걸 이쪽에서 메꾸려고 삽질하느라 가격 올려놓고 딴 핑계대는 것도 짜치고
가격 올려놓고서 관객 방어가 그래서 되느냐면 것도 아닌 것도 짜치고
투자도 안해, 그렇다고 있는 매출도 못지켜.
그럼 결론은 뭐냐.
걍 사업 감각이 과거에 비해서 뒤진듯 cj전체가.

[홍당무이]

안타깝게도 cj는 지금 조금씩 사는 중인데 롯데나 메가박스가 지금 적자보고 있음 특히나 롯데 영화관 다 없앤다 안없앤다 이런 소리나올정도로 영화관 사업이 상당히 안 좋음

[저는 님친구입니다]

아...

[이부키 스이카]

영화관이 수입의 절반이나 뜯어가네.... 완전 양아치새키들

[코크럴]

저게 전세계 국룰임

[홍당무이]

저게 전세계 공통인데?

[Acek]

극장 건설이랑 임대료랑 운영료는 조상님이 내주나

[Dr.Kondraki]

뭐…드는 생각은 많은데 굳이 적을 필요는 못 느낌
어차피 뒤질텐데 뭐

[Dr.Kondraki]

관객을 대하는 태도의 문제임
"우리가 잘할게 한번만 봐줍쇼" 식으로 읍소해도 믿어줄까 말까 할 판에 "표값 깎아봤는데 니네 안왔잖아" (←대체 언제요??) 같은 개수작이나 부리고 있고 말이야

[루리웹-76461616]

근데 여기서 OTT를 따위로 보는사람이 있는데
가격 경쟁력 생각하면 전혀 따위가 아녀 ㅋㅋ

솔직히 오프라인이 이길수있는 가격경쟁이 불가능한 급이라

[방구석폥귄]

소설도 웹소설이 문학을 죽인다고 지랄하고 있지. 실제로 죽는 건 창비, 문학동네 같은 구세대 출판사들 뿐임. 출판 매니지먼트로 업종 전환한 디앤씨 같은 출판사들은 잘 나감. 결국 시대의 흐름일 뿐인데.

[아슈트카]

절반을 먹던 극장이 망해가는 것이었군. 자연스럽게 OTT 플렛폼들이 영화관이 먹던 파이를 점점 차지할 것이고...

[까무로]

와 근데 2022년에 저정도였으면 지금은 한국 컨텐츠를 더 많이 보겠네?
ㄹㅇ K-문화가 장난 아니긴 한가보네

[액티브20]

코로나 이후로 많이변했음
코로나 이전엔 영화관에 사람 항상많았고
평타치는 영화들도 몇백만씩 보던 시절이었으니까.

코로나때도 영화관가서 영화보고싶다는 사람들 많을정도였는데 코로나끝나면서 영화가격도 따블치니깐..
이게문제지..

그전엔 부담도없고 심심한데 영화나볼까 생각이있었다면
극장가격오르면서 이영화는... 극장가서 보기아깝다 이렇게 따지는게 마음속에 생기는것도 극장안가는 영향줬다고봄
이제는 굳이극장가서 왜봐 곧 ott풀릴텐데? 이생각이 강해지니 뭐.. 이제와서 어떻게되돌리겠어 사람들 마음이 떠났는데. 극장가격도 안내리잖아? 내린다해도 이전처럼 잘되긴 힘들고.. ㅋㅋ

에혀 그러게 cj는 왜 어먼나라에 투자뒤지게하고 돈도못벌고 또 투자한다고 빚지고 이거다 극장표 올려서 메꾸는거아녀..

[SF6]

다른 나라에 비하면 우린 관람료 싸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여긴 대한민국이지 외국이 아님
여기서 5천~만원에 보던 영화가 불과 코로나시즌 사이에 1.5배~2배 이상이 올랐는데 다른나라는 어쩌고 하면 그게 먹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