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책이 있던건 맞지만 아주 허황된 꿈을 꾼것도, 불가능에 도전했던것도 아니었음
이상을 추구하는데 필요한 능력은 충분히 갖췄고 현실적인 문제도 제대로 마주보고 있었음
초기 상중편 까지만 보면 철없는 이상주의자처럼 보였던것도 이런 대비효과를 노린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본인이 유능함
단순히 능력만 있나? 아님
인성도 뛰어남 자기 뜻을 끝까지 이어가는 산쵸는 물론이고 자기 뜻에 반했던 자식들을 벌할 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않았음
할려고만 했다면 라만차랜드의 모든 권속을 죽이고 산쵸와 둘이서 떠나는것도 어렵지 않았을테지만 그러지 않고 부모의 책임을 다하기로 한것만 봐도 도시 상위 0.1% 인성의 소유자임
"일족을 전부 데리고 흡혈욕을 극복할 능력"이 없었던 거지 "자기 따라오는 식솔들 몇 명과 같이 피를 끊을 능력"이 없던 건 아니었지 ㅇㅇ
로보토미-라오루-림버스 이 3부작에서 책임없이 저질러놓는 인물만 얼마나 많았는데 일단 뒷수습만 200년간 했던 인물이고 꺽인 뒤에도 가족을 위한 책임으로 방향만 달라졌던 인물임 엘레나 살던거 보면 혈귀 장로면 ㅈ대로 살아도 됐을텐데
돈키호테는 자기 실책에 확실히 책임졌다는 데서 작가가 역대급으로 대우해주는 인물이 맞음 전작들 보면 일 저질러놓고 런친 새끼가 한둘이 아녀
그러고보니 역대급으로 일 저질러놓고 런친 '아름다운 목소리의 그분'이 유독 7장에서는 코빼기도 안보이셨네
스토리상 엘레나도 엄청 오래 단식하다가 아 ㅅㅂ ㅈ같다! 해서 터진 케이스지만 ㅋㅋㅋ
"일족을 전부 데리고 흡혈욕을 극복할 능력"이 없었던 거지 "자기 따라오는 식솔들 몇 명과 같이 피를 끊을 능력"이 없던 건 아니었지 ㅇㅇ
Mystica
돈키호테는 자기 실책에 확실히 책임졌다는 데서 작가가 역대급으로 대우해주는 인물이 맞음 전작들 보면 일 저질러놓고 런친 새끼가 한둘이 아녀
Mystica
그러고보니 역대급으로 일 저질러놓고 런친 '아름다운 목소리의 그분'이 유독 7장에서는 코빼기도 안보이셨네
로보토미-라오루-림버스 이 3부작에서 책임없이 저질러놓는 인물만 얼마나 많았는데 일단 뒷수습만 200년간 했던 인물이고 꺽인 뒤에도 가족을 위한 책임으로 방향만 달라졌던 인물임 엘레나 살던거 보면 혈귀 장로면 ㅈ대로 살아도 됐을텐데
스토리상 엘레나도 엄청 오래 단식하다가 아 ㅅㅂ ㅈ같다! 해서 터진 케이스지만 ㅋㅋㅋ
진짜 이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