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는 대학 못 가겠다 싶어서 방학 고딩 2학년 때 무료체험 신청 함...
첫날부터 살벌하긴 했는데 조용히 있으면 밥도 주고 하니 그냥 조용하게 있었고 초소형 TV 가져가서 깊숙하게 박아 두고 박찬호 경기 봄
내 자리가 저 끝이고 감독관이 올 때 안 보일 수 없는 구조라.. 오케이 하고 실천함..
밥 잘 나옴..
노가다 마냥 중간 중간에 간식
오후 1시 반 부터 3시 까지 전투체육
6시 까지 과목 열공
저녁 먹고 10시까지 자율학습 및 시험보고 부진한 과목 교실 가서 충족
11시 점호
그리고 자는건데.. 그 얇은 이불을 덮었는데도 온기랑 느낌이 오리털 이불 같은 기분마냥 매우 포근했음..
근데 애들은 다 얼굴이 시체색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