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10월 개봉한 영화 평가
본 순서대로 평가
매우 주관적
스포 있음
비틀쥬스 속편인데 이제 비틀쥬스 모르는 사람이 많을 듯.
옛날 그 감성 그대로. 유치하지만 '와 이건 좀...' 싶은 장면도 있음
쉽게 말하면 1편 개봉 땐 흥했던 '엽기 감성'이 충만한 영화.
요즘 감성이랑 너무 동떨어져 있음.
베테랑 속편. 류승완이 군함도 폼을 되찾음.
최근 본 영화 중 빌런 매력이 가장 떨어지는 작품.
나쁜놈만 죽이는 의적인 줄 알았는데 걍 미친 사이코새끼였음.
죄 없는 애랑 여자로 트롤리 딜레마 할때는 범죄도시 악역이 안톤 쉬거처럼 보임.
이런 재미없는 놈으로 후속작 예고까지 하니까 진짜 보기 싫어짐.
조커만 없었으면 올해 최악의 속편이었음.
트랜스포머 프리퀄로 생각하면 편함. 시리즈 1도 모르면 입문작으로 최고.
옵티머스한테 토르 스웩이 난다 했는데 진짜 성우가 토르였음.
메가트론이 매우 입체적이어서 좋았음.
근데 범블비를 외향적 찐따로 만든건 많이 별로였음.
아프간에서 날 구해준 통역사 탈출 시키는 영화.
감동은 있는데 재미까지는 잘 모르겠음.
가이 리치 최고작이라는데 난 젠틀맨이 훨씬 재밌던데...
드림웍스의 코코 같은 영화. 뻔하지만 보면서 질질 짰음.
마당을 나온 암탉의 안 좋은 부분을 다 쳐내고 좋은 것만 응축시킨 맛.
근데 그게 1시간 반 동안 이어짐. 맛있다. 맛있어.
올해 골든라즈베리 유력 후보. 보다가 진짜 졸았음.
역대 뮤지컬 영화 중 최악이었음. 듣기 좋지도 않은데 흐름은 존나 끊어먹어.
이거 욕하는 사람들 평이 왜 상업영화를 예술영화로 만드냐는 거였음.
근데 그건 영알못이나 할 소리임.
예술영화도 재미는 있어. 이건 재미의 최소선도 못 지킨 유사영화임.
더러운 돈을 훔치려던 형사들이 ↗되는 영화.
5년 이상 숙성된 창고 영화. 묵은지도 이렇게 숙성하면 먹기 꺼려짐.
그런데 적당히 긴장감 있고, 적당히 흥미진진한 나쁘지 않은 영화였음.
그리고 허술하게 일 처리하고 안 걸릴 거라고 생각한건 너무 양심 없지 않나?
이걸 보다 내가 죽는 줄 알았음.
오프닝부터 일본 소설 원작이라고 박고 시작.
대사부터 일본 소설 냄새가 풀풀 남.
한국인이 절대 안 할 대사를 막 하고있음.
연기에 생기가 하나도 느껴지지 않음.
영화관에 한 5명 있었는데 3명이 보다 나갔음.
밑은 너무 공감가는 평가라 첨부함.
애새끼들 죽빵 마려운 영화.
설경구 이런 역 너무 많이 한 것 같음.
장동건 엄청 오랜만에 보는데 연기 잘함.
정의로운 장동건이 점점 망가지는게 재밌었음.
한번은 어렵지 두번은 쉽다!
베놈 시리즈의 최종판. 이 시리즈를 보면 능지가 떨어지는게 느껴짐.
외계 침략자에서 평화적인 우주 난민이 된 심비오트.
베놈도 생각이 없는거지 멍청하진 않았는데 이젠 걍 저능아처럼 행동함.
설정 충동이 너무 많음. 근데 이번 편 감독이 1,2편 각본가더라...
최종보스인 심비오트 믹서기도 진짜 재미없게 생겼음.
근데 마지막은 좀 절절했음. 마지막 때문에 2편보단 나았음.
이런 멍청한 시리즈가 끝나서 다행이고, 소니는 뉴스파 시리즈나 잘 만들자.
왜란이 끝난 후가 배경인 영화.
아무리 선조가 ㅂㅅ이라지만 좀 심했음.
선조가 광해군 앞에서 궁궐병을ㅋㅋㅋㅋ
항왜로 의병을 족친다는 발상은 진짜 좀 그랬음.
걍 팩트로도 깔거 많은데 이건 선조 음해야.
그냥 액션에만 집중해 줬으면 좋겠어. 편곤 좋잖아.
그런면에서 군도, 검객이 훨씬 재밌었음.
군함도 폼을 되찾음 에서 현웃 터졌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