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일본여행 다녀오고서 확실히 귀는 트여있는게 느껴져서
말문 터보려고 펜팔 어플 가입했는데
거기서 만난 애랑 라인으로 매일 톡하는데
너무 적극적이어서 스캠새기가.. 하면서
걔는 한국어, 나는 일본어로 파파고쓰면서
의심 99%상태로 연락 주고받고있는데
스캠사기건 아니건 일단 대화를 하루종일 하고있으니
진짜로 쭉쭉 느는게 느껴진다ㅋㅋㅋㅋ
한자 하나도 못읽었는데 며칠새 익숙한 한자가 생겨서 기쁘다ㅋㅋ
지난 대화 복기하면서 파파고없이 한문장씩 읽어지는게 재밌어
어젯밤엔 영상통화했는데 아직 말문이 탁! 하고 트이질 않아서
좀 답답했는데, 자주 통화하자 했으니 그것도 금방 늘것같다ㅋㅋㅋ
12월 초에 서울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이렇게 한달간 공부시켜주면 스캠사기라도 수고비+강습비로
적당히 챙겨줘도 괜찮을거같엌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뻔한수법에 당해주겠다는건 아님)
ㄹㅇ 그리고 발음도 돌아옴. 안쓰다가 오랜만에 연습하니 엄청 좋아짐 ㅋㅋ
약간 연애감정울 자극시켜주니까 동기부여도 확되고 좋네ㅋㅋㅋㅋ 이집 맛집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