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10대가 문해력이 ㅆ창인걸
※20대, 30대도 문제있다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자교육의 부재탓하는게 있는데
더한 핵심 원인들이 있다.
우선 독서량이 줄어드는게 첫번째인데
그렇다고 종이책읽기 좋은 환경을 만드냐면
그건 또 아님(책값, 보관문제 등)
그리고 시험 양식도 이를 조장하는데
애초에 장문의 글을 진짜 다 읽으면 못푼다.
대부분의 시험이 시간제한이 빡세고
핵심을 요약하거나 압축하는걸 권장하는게 변별력있다고 선호해서
더더욱 긴글 텍스트를 싫어하는걸 부추기고 있다.
라고 하기에는 젊을수록 책 많이 읽는게 현 통계임
사실 문해력 어쩌고 저쩌고 하는 기사 보면 10~20대만 있는게 아니라 3040도 포함이더라 학부모 문해력도 심각한 수준이라는 말이 많음
걍 통계나 그런거 봐도 애들 문해력은 엇비슷함. 걍 괴담급의 주작글이나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뻔뻔하게 헛소리하는 애들이 인터넷이란 환경과 어울려지면서 표본이 많아지니까 개판나 보이는 거지.
긴급할 때 쓰는 기술을 일상내내 쓰게 만드니까 매사 긴급한 머리가 되버리는구나.
한자교육세력에서 몇몇사례를 뻥튀기하는것도 있다고봄 영어하려면 라틴어부터 배워야하는것도 아닌데 한자교육부족탓은 좀
반대로 지금와서 한자 교육 어거지로 시키면 한자 포기자가 나와서 문맹자가 생기는 부작용이 더 심해질듯
저기서 말하는 책이 참고서도 포함된거아닐까
라고 하기에는 젊을수록 책 많이 읽는게 현 통계임
코로로코
저기서 말하는 책이 참고서도 포함된거아닐까
오히려 젊을수록 독서량이 더 많네 ㄷㄷ
참고서는 포함안해 의외로 학교에서 독서교육하고있는거 영향임
이건 나이별 통계라서.. 세대별로 10~20대 독서량을 비교해야함
근데 책 읽는 절대값이 줄어드는게 문제 아님?
저거 국민독서 실태 요약임 자료보면 10대가 가장 높음
옛날 10대랑 요즘 10대랑 차이 비교한게 있으면 좋을것 같은데
저거 매년 나오는 자료인데?
정확한 자료인건 아는디.. 원문 이랑 비교하려면 지금 50대가 10~20대 때 읽은 책을 비교해야한다는 소리임 그림내용은 현재 나이때 읽는 책인거 같은디
저거에 년도별 학생독서율 그래프도 있었을걸 기억에 한번 박살난시기가 10년도 초임
아님
그러니깐 한명당 총 독서량을 비교해야함.. 자세하게 하려면 책 분야도 중요하겠지만 그건 너무 자세하고. 젤 쉬운건 국내 연간 책 판매량이나 이런거 보는게 부정확해도 빠르긴 하지
통계 자료를 쌓아둔게 그쪽까지 안올라갈거긴한데 년도별 발간하는 자료니까 통계청서 비교하려면 할수있을거같은데
판매량 따지는거 빠르지도않고 부정확함 출판유통망생긴지 5년이 안되는데 어디서 찾기 쉽지않음 그리고 단순 책판매로가면 수험서 참고서같은 교육출판포함임
흠 그렇게 되는군
긴급할 때 쓰는 기술을 일상내내 쓰게 만드니까 매사 긴급한 머리가 되버리는구나.
사실 문해력 어쩌고 저쩌고 하는 기사 보면 10~20대만 있는게 아니라 3040도 포함이더라 학부모 문해력도 심각한 수준이라는 말이 많음
중식 제공합니다 하니까 우리애 중국요리 먹이면 안된다고 항의전화 왔다던 얘기 생각나네
국·수·사·과(국어, 수학, 사회, 과학)를 적어줬더니 소면 국수와 과일 사과가지고 온일도 있다하네
반대로 지금와서 한자 교육 어거지로 시키면 한자 포기자가 나와서 문맹자가 생기는 부작용이 더 심해질듯
외울게 두세배로 늘어나서
ㅇㅇ 일본보다 훨 안읽음
걍 통계나 그런거 봐도 애들 문해력은 엇비슷함. 걍 괴담급의 주작글이나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뻔뻔하게 헛소리하는 애들이 인터넷이란 환경과 어울려지면서 표본이 많아지니까 개판나 보이는 거지.
젊은얘들 -> 젊은애들
젊은_애들 ㄱ 눈 v 눈 띄어쓰기도 잊지 말자고!
걍 아재들이 젊은 사람 혐오하고 싶을 뿐임
? 우리나라 청소년 독서비율 높은걸로 아는데 먼소리여 이건.
비율은 사실 예나지금이나 비슷비슷한데 평균이 수직낙하한다는게 모든 연령층에서 줄어들고있다는거지
옛날에 진짜 모의고사 지문 전체 읽고 국어 1등급 받아 본 적 있는데 사람 할 짓이 아니더라 지문 다 읽지 말라고 강요하는거 맞음 이건
근데 진짜 저런 입시공부 하고 대학교 거쳐서 대학원 들어오니까 요약압축으로 논문읽는게 습관화돼서 소설이나 그런것도 휙휙 넘기게 되거나 세줄요약 찾아보게 되더라
이과 논문은 그래프 조금이랑 abstract 보면 대충 견적 나오긴 하니까
그치ㅋㅋ abstract랑 conclusion 보고 흥미 안 생기면 중간은 읽지도 않음
책 안읽는건 나이 많은 층으로 갈 수록 더 심해짐.
국어 다읽는게 보통이 된게 최소 5년은 지난거 같은데 시험 ㅈㄴ 얕게 보는 한국사 교재 띡 올려두고 시험탓 하는 것도 좀... 심지어 저건 벼락치기 용인데
뭐야 또 요즘애들 무식하다 떡밥이야?
말 그대로 그냥 요즘 애들이 쓰는 말 어른들이 쓰는 말 회사들이 요구하는 말 이게 다르니까 나오는 일일텐데
어른=애들이 쓰는 말 모름 애들=어른이 쓰는 말 모름 회사=둘 다 쓰는 말은 안 쓰는 사회적용어를 새로 접하는곳 인데
그냥 늘있는일 아니냐 어쩌구 저쩌구 문제가 있다 - ??? - 그러니까 내가 지지하는 어떤 정책이나 법을 만들어야한다
현 20대가 학창시절일 때가 최저였고 요새는 슬슬 올라기는 추세임 애초에 15년 교과서 개정될 때 한권읽기가 정규 교육과정에 뻔히 들어갔는데 뭔소리지
한자 교육이랑 아무 상관 없지. 책 읽을 여유가 없는 사회를 만들어 놓고 독서하자고 외쳐봤자 아무 의미가 없음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발전한 탓이 크지 뭐 예전처럼 책 붙잡고 꾸역꾸역 읽을 필요가 없어지니 자연스레 긴 글을 읽기가 힘들어짐
한자를 공부하면 도움이 되는건 맞지만 무슨 무안단물도 아니고 배우기만하면 모든게 해결될거라는게 참 신기함
나도 이른바 '독해력 짤'을 여럿 갖고 있는데... 내 개인적 견해로는 그게 '한자' 교육때문이 아님. 그냥 다양한 글을 안 읽어서 그래. 주로 단순문장의 웹소/라노벨/만화정도가 한계고, 대부분은 그냥 특정 목적성으로 '특정 단어'가 나오는지만 호로로로록 훑어보니까. 제대로 작품의 모든 글자를 다 읽어버릇한다면, 그게 한자출신 단어든 외래어든 외국어든 순한글이든 관계없이 문맥에 따라 이해가 되고 기억이 됨.
한자교육세력에서 몇몇사례를 뻥튀기하는것도 있다고봄 영어하려면 라틴어부터 배워야하는것도 아닌데 한자교육부족탓은 좀
조금 안 맞는 반박인 게 한자어는 중국어가 아님. 중국에서 발생한 한자를 나라 별로 조합해서 쓰는 거지. 한자문화권의 한자어 어휘는 나라마다 굉장히 다른 편이라 오히려 라틴어 어휘를 빌려 쓰는 유럽의 말들보다 차이가 큼. 한자 교육 부재 그 자체의 문제보다는 복합적인 문제라는 점은 동의하지만 아무튼 유럽과는 상황이 달라서 적절한 예시는 아니라는 점을 얘기하고 싶었음.
그래서 더 라틴어배우는게 유용한 서구권에서도 일부 전공수준의 교육으로 가야 라틴어 공부할텐데 오히려 한국에서만 쓰이는 의미의 한자어라면 더더욱 한자핑계될 필요없는거니까 적절한 예시가 맞다고 생각하네요
뭐 여유시간 있으면 책을 진득히 읽을 지 몰라도 여유시간 없으니 쇼츠 유튜브 이런거로 쏠리는 걸지도 모르지
우천시가 어디있어요?
마지막은 딱히 공감안감 그냥 다 읽고 풀어도 1등급 나올 수 있음 내가 그랬거든 한글 독해력이 떨어지니까 그런 요약스킬같은걸 가르치는거임
어릴때도 책 안읽는애들은 안읽었던거같은데 문제는 나땐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사전을 찾아보면 된다며 사전 찾는 방법을 알려줬었음 근데 요즘은 종이사전도 필요없이 검색만 하면 되는데도 내가 왜 알아야지? 하는 마인드가 더 문제 아닐까 모르면 검색해보는게 당연하다는게 어느순간 깨어진듯. 이건 집안교육문제같은데
한자살인충 새끼들한테 접사가 뭔지 물어보면 아예 무슨소리를 하는지 이해도 못해서 대답도 못함. 우리나라말에는 접사가 있는데 다른 단어에 붙어서 그런 성격의 단어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함. 예를들어 ‘풋’이라는 접두사는 ‘미숙한’ ‘깊지 않은’ 등등의 여러가지 뜻이 있어서 풋콩, 풋사랑같은 단어를 만들어주는데 접사만 완벽히 익혀도 처음보는 단어는 웬만큼 다 알수 있음. 그리고 접사로 커버안되는 단어는 그냥 사전 찾아보고 외우면 됨. 그리고 처음보는 단어 보고 그게 무슨 한자인지 단번에 알수도 없음. 결국 또 찾아봐야 함. 우리나라말을 마스터하는데 레알 한자는 필요없음. 그냥 똑같은 길을 빙 둘러가는 비효율적인 방법의 하나일 뿐임.
시험은 그냥 시험용의 독해 스킬이 있는거라 그게 주 이유는 될수없음
걍 애들 그만큼 다른거 머릿속에 집어넣는것도 많음. 솔직히 지금 3040대가 중고딩때 c언어니 코딩이니 이런거 한애들 얼마나 됐겠냐고
10대 문해력 망한건 걍 팩트임 교회에서 애들 공부 봐주는데 책이란걸 읽은 경험 자체가 거의 없음 도서관 갈 일도 거의 없고 책이란거 자체가 주변에 없음 책 읽는 사람도 없음 애들중에 한명은 서울대 갈 정도로 공부했는데도 책 읽을 일 없었음 사자성어 가끔 나오면 아예 모름 좀 자주 안 쓰는 어휘도 아예 모름 살면서 들은 적이 없어서 모르는거
한자는 한국어랑은 뗄레야 뗄수 없긴해도 안배운다고 문제 있는건 아니지만 그 깊이를 더해주는 과목인데 그것보단 글 길이가 3줄 넘어가면 발광하거나 비유랑 은유의 존재조차 모르거나 느끼지못하고 간단한 비유조차 이해하지 못하는게 제일 문제임.
그리고 소설 읽는다는 새끼가 글을 수식하는 것도 모르고 길을 걸었다고 줄이면 될걸 왜 그리 길게 늘어놓냐는 개씹헛소리 하는 인간들도 수두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