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에로 팬에 나오는 다른 인물과 달리
이 작가는 명확하게 누군지 밝혀지는게 없음
그래도 찾아보면 어느정도 "추측"이 가능한데
1962년생 야스나가 코이치로로 추측되고 있음.
일단 모델이랑 캐릭터 이름이 비슷하고
야스나가 코이치로(安永 航一郎)
나가레보시 쵸이치로(流れ星 超一郎)
해당 3인방이 나잇대랑 데뷔 시기가 비슷하고
소년 선데이에서 다 같이 연재했음.
시마모토 카즈히코(호노오)
1961년생 1983~ 연재
후지타 카즈히로(빨간코)
1964년생 1988~ 연재
야스나가 코이치로(쵸이치로)
1962년생 1983~ 연재
이후 1990년 중반까지 연재 시기가 겹치고
이 양반 스타일이 진짜로 딱 이 만화에서 나오는대로 떡밥 막 던지고 막나가는데 특화되어있음.
문제는... 이 양반 작품이 상당히 제정신이 아니란 점인데....
우선 어떤 만화를 그렸냐면
이것저것 그린 만화는 많은데 가장 유명한건
서로가 남자 성기로 싸우는 만화를 진짜로 그린 양반이다.
농담 아님.
어디 동인지나 그런거 아님
진짜로 저걸 연재했음
그리고 이 양반이 엔딩을 얼마나 꼴아박냐면
해저 인류 안쵸비(해적판 번역명 해저인간)
라는 작품을 대표로 소개해보겠음
이 작품의 시놉시스는
주인공은 전쟁으로 멸망한 해저인류의 마지막 후손이자 왕자고
지상인으로 키워진건 입양되었다는 내용으로 시작해서
그 핏줄을 끊기 위해 어쩌구 저쩌구 하는 내용임
자 그럼 이 작품의 결말은
사실 주인공을 입양한 의붓아버지가 해저인류의 왕이고
(즉 친아버지)
해저인류 국가인 안쵸비는 멸망한 줄 알았는데 안멸망했음
그래서 안쵸비가 지상으로 부상하고 끝남
그리고 다른 작품도 대부분 다 그럼.
그것 말고는...
어... 여주인공이 빈유라서 거유에 증오를 가진 나머지
매일밤 거유헌터라는 이름으로 거유를 사냥하고 다니는...
...
그만 알아보자
결말을 조진 만화는 그냥 '결말을 조진 만화'지 절대 '명작'이라고 불리지 않아.
그냥 미,친눔아녀 ?
미친 거 아니야?
잊지말자 레전드급 작가들이 명작을 여러개 만들어 갔던 순간들에서 기승전결을 다 갖추고 결에서 독자적인 변화구를 줄수있을까 하던 이야기일 뿐이지 만화를 망치는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다.
빨강코는 결말의 신이잖아..
야스나가 코이치로라면 현립 지구방위군, 초감각 ANAL맨, 화성인형사 등의 명작을 그린 작가다. 패러디와 시모네타로는 따라올 자가 드물 듯
빨간코는 과정이 조금 미쳐있을 뿐 만화 자체는 왕도에 가까우니까...
그냥 미,친눔아녀 ?
미친 거 아니야?
결말을 조진 만화는 그냥 '결말을 조진 만화'지 절대 '명작'이라고 불리지 않아.
잊지말자 레전드급 작가들이 명작을 여러개 만들어 갔던 순간들에서 기승전결을 다 갖추고 결에서 독자적인 변화구를 줄수있을까 하던 이야기일 뿐이지 만화를 망치는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다.
억울한 오해를 받았던 세인트 세이야 작가….
저도 저 헤드기어랑 나가레보시 때문에 쿠루마다 마사미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네요. 연배가 비슷한가? 왜 이렇게 친하게 지내지? 심지어 잡지도 다른데? 라고 생각했었는데 위 짤의 작가가 맞나 싶습니다 ㅎㅎㅎ
빨강코는 양반으로 보일정도로 제일 ㅁㅊㄴ이었군
니세
빨간코는 과정이 조금 미쳐있을 뿐 만화 자체는 왕도에 가까우니까...
니세
빨강코는 결말의 신이잖아..
빨강코는 결말 보자기의 신이 잖아...
최소한 그 빨간코는 벌려놓은 거 수습 하나는 진짜 잘 해준다고. 그러더라도 설정 어지럽다며 지적받지만.
야스나가 코이치로라면 현립 지구방위군, 초감각 ANAL맨, 화성인형사 등의 명작을 그린 작가다. 패러디와 시모네타로는 따라올 자가 드물 듯
아... 소개글보니 본 기억이 나네요. 분명 그림도 잘 그리고 개그센스가 없는 건 아닌데 스토리가 시마모토보다 더 막가파.
재미는 있어도 결말을 조지면 연재는 유리해도 기억에 남지는 못할듯함. 자극적인 소제로 충격을 줘도 그뿐이여선 다시 보고싶은 마음은 안듬. 그것도 대단하거긴 하지만.
까놓고 말하면 과정이 엉망이고 결말만 좋아도 "뭐 그럭저럭 볼만했네" 이정도로 끝나는데 왜 과정이 좋아 결말을 기대하는데 나쁜것도 아니고 "아 몰랑!" 이러면서 내다버리고 가냐고..
그림체는 90년대 풍의 미려한 그림체인데 내용이...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