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씨 같은 문필가들과 역사학자, 국어학자, 요리전문가들이 도리 일본어 아니고, 도려내다와 어원이 같은 잘라낸 작은 토막을 뜻하는 말이고, 닭도리탕 조리 과정에 볶는 과정 없다고 그렇게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했었는데도 국립국어원 새끼들이 자기 실수 인정하기 싫어서 부득부득 밀어부쳐서 저렇게 된 거.
애들아.. 닭도리탕에 매몰되어서 닭새탕 닭닭탕 그러는데
닭도리탕은 나중말이고 그 1980년대까지도 ‘도리탕’이란 말을 썼다고요. 도리의 어원을 찾고 있는데 뜬금없이 닭도리탕만 이야기하면 그게 말이 되겠니?
그래서 닭닭탕 닭새탕은 에초에 틀린말이야
닭도리탕이 아니라 도리탕이었으니까
그러니까 닭이 들어간 탕을 도리탕이라고 불렀다고요
닭탕을 도리탕이라고 불렀다고요
물론 도리탕이 우리말일수도 일본말일수도 있어
우리말이다 혹은 일본말이다라고 딱 어원을 기록한 경우가 없기에 슈뢰딩거의 고양이 상태다 이말임
그래서 다 떠나서 뭐가 더 말이 되는지 뭐가 더 그럴듯하게 들리는지만 생각해보자고요
닭탕=도리탕 닭=도리 도리=일본어(도리가 자꾸 새라고 이야기하는 애들 있던데 일본여행 한번도 안가본 사람 여기 있음? 일본에서 닭고기를 니와토리라고 이야기함? 일본에서도 닭고기는 그냥 토리임)
닭탕=도리탕=도리치는 탕? 우리말 주장대로라면 닭탕을 도려친 탕, 도리질한 탕이 되는데
아니 멀쩡한 닭탕을 왜 도리치는 탕이라고 이야기하는건데?
닭도리탕이 아니라 도리탕이다 ‘도리탕’이라고 그래서 우리말 주장대로라몀 닭을 도리친 탕이 아니라 그냥 도리친 탕이 되는거임. 전세계 요리 음식 이름중에 이따위로 짓는 요리가 있음? 음식이름에 왜 뜬금없이 재료가 사라지고 손질만 남은거냐고
횟집가면 탕탕이 있지? 물론 여기 탕탕이 주세요 하면 낚지 주겠지. 근데 정식명칭은 낚지 탕탕이라니까? 탕탕이도 낚지 탕탕이가 그냥 탕탕이로 부르는건데 닭도리탕은, 닭도리탕이 먼저가 아니라 도리탕이 먼저라니까? 도리탕이라고 부르다가 닭도리탕으로 바꿔 불렀던거라니까?
이게 맞아요? 뭐가 더 설득력이 있어 보여요?
1982년 기사대로라면 적어도 닭도리탕을 닭새탕이니 닭닭탕이니 이야기 하는것들은 폐기되어야함.
도리탕이 닭탕인지 아닌지 이야기 해야하는 시점이라고
근데 도리 우리말 주장에 따르면 도리는 닭이 아니라 도리치다 윗도리의 도리라며? 도리치는 탕 vs 닭탕 뭐가 더 말이 되는것 같음?
첫짤은 1988년 기사고 두번째짤은 1982년 기사임.
이것만 봐도 닭도리탕이 아니라 도리탕이 먼저라는걸 알 수 있음.
더 궁금하면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이나 해동죽지를 검색해봐
이러면 적어도 닭도리탕 이야긴 더 이상 안해도 된다고 생각함. 도리탕이 일본어냐 아니냐 따지면 되는거지.
근데 닭도리탕이 아니라 도리탕이라면 나는 도리가 우리말이다란 주장에 대해서 절대 공감할 수가 없음. 다시 말하지만 음식이름을 말할땐, 그리고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 현대와서까지 요리이름을 지을땐 무조건 재료가 먼저 들어가고 그 다음에 조리법이 들어갔음. 중식이든 일식이든 양식이든 한식이든
이건 절대 변하질 않음. 가장 기초적인 문법이라고. 이 가장 기초적인걸 무시하고 갑자기 조리법만으로 음식이름을 말한다? 이게 설득이 되요? 난 안된다고 생각함. 그래서 도리탕은 일본어라고 생각하고 말하는거고.
그건 국립국어원이 융통성없는 씹 ㅂㅅ이라서 그런거고. 국립국어원이 볶음이란 병크를 터트린건 터트린건데 볶음이 병크라고 도리탕이 우리말이 될 순 없는거라고. 이건 순화를 개떡같이 해서 반발이 생기고 그 여파로 자꾸 닭새탕이니 닭볶음이니 조리돌림하는건데, 국립국어원의 잘못은 순화를 개떡같이 한것뿐임.
단지 그뿐임.
벰발로, 그 도리탕의 최초 기록이 1924년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임. 거기에 나온 조리법이 있음. 도리탕에 대한 조리법인데, 그 조리법에서 닭고기를 먼저 기름에 볶은 뒤에 끓고 있는 물에 볶은 닭고기와 채소를 넣고 끓인다고 적혀있음.
그러니까 태초의 도리탕에 대한 기록에서는 그 ㅆㅂ같은 '볶음'이란 조리가 들어가서 국립국어원이 이 기록을 보고 아하! 볶음도 들어가고 탕도 들어가니까 넌 이제부터 볶음탕이여 이지랄 한거라고
아 속터져
그리고 그떄도 계탕이니 닭탕이나 도리탕이니 마구 섞어 쓰였다고.
계탕=도리탕=닭탕이 되는거임.
그래서 나는 이 도리탕이 돈까스나 라면같이 일본에서 유래된 명칭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함.
돈까스가 우리말임? 돼지 돈+까쓰(카츠 일본어, 커틀릿에서 유래된 카츠) 일본어잖아.
돈까쓰=도리탕
그러니까 도리탕의 용례는 돈까스하고 같다고 보는거임
출처 고마워. 덕분에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이란 책의 존재도 알게 됐네. 쭉 찾아보고 든 생각은, 국립국어원이 그냥 도리를 볶음으로 치환하는 일차원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말고, 차라리 18세기 문헌의 '초계' 를 닭도리탕의 원전으로 간주해서 닭볶음이라고 하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은데. 어차피 도리탕이나 도이탕은 볶음보다 탕에 좀더 가까운 음식이었던 것 같으니.
간혹 너비아니라는 이름을 외래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실제로는 순우리말이다. 너비아니 이름에 대해선 불로 구운 고기를 이르는 서울 사투리꼴이 특정 요리 명칭으로 퍼진 것으로 보기도 한다. 실제로 학술지 '서울말 연구'에서는 너비아니 혹은 '너비하니'가 서울 사투리 사례로 기록하고 있다. 다만 너비아니가 나오는 최초 문헌 기록인 시의전서에서 '상주 지방 경상도 사투리가 너무 많아 문제'라고 나오는 것을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 이 말은 적어도 시의전서가 편찬된 조선 후기 무렵 '너비아니'라는 명칭이 전국, 또는 적어도 남부지방까지 퍼졌음을 보여주는 말이기 때문이다.
너비아니도 따지고보면 불에 구운 고기란 뜻임. 현대와서 너비아니=소불고기로 인식하는 경향이지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너비아니=맥적까지 나오는데 소뿐만 아니라 양이나 돼지도 너비아니=맥적이었다고.
국립국어원이 순화를 개떡같이 하고, 순화하면서 설명을 개떡같이 해놓은 바람에 인터넷에서 닭볶음탕이 욕먹는 이유라고 생각함.
국립국어원의 잘못을 말을 잘 못한것뿐임. 설명을 개떡같이 해놓으니 듣는 입장에서 이게 뭔 개소리야? 생각 할 수도 있음
근데 단지 그것뿐인거임.
그건 그거고 도리는 일본어라고 생각함.
닭도리탕을 부르지 말라는게 아님.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라멘이든 스시든 타코야끼든 닭도리탕이든 알아서 부르라고
억지로 순화시킬 필요 없음. 근데, 그거 하나만은 알자고. 우리말이 아니라 일본어라고. 그러니까 외래어라고. 나는 그 사실확인만이 중요한거임. 외래어냐 우리말이냐. 스시든 초밥이든 뭔 차이임? 다 같은 말이지. 스시라고 라멘이라고 부른다고 죽일놈 되나? 아니지.
그냥 일본어냐 아니냐 그것만 따지자고
국립국어원 병크중 하나 ㅋㅋㅋ
애초에 도리가 토리면 닭새탕이라는 건데 그런 말도 안되는 단어가 어딨어!
그치만 본인 유투브 영상들도 다 닭볶음탕이라고...
닭볶음탕 진짜 개 말도안되는 우리말순화긴함ㅋㅋㅋ
그거갖고 지랄하는 놈들이 4열종대로 앉아서 연병장 20바퀴 넘어서 그만...
윗도리 아랫도리는 외래어다. 그러니 윗볶음 아랫볶음이라고 해야한다.
닭도리탕이 도리가 일본 닭인 토리에서 왔다고 주장하는데 그러면 닭닭탕이됨.
그치만 본인 유투브 영상들도 다 닭볶음탕이라고...
종원햄이 그때그때 대세를 많이 따르시더라고
7801680424
그거갖고 지랄하는 놈들이 4열종대로 앉아서 연병장 20바퀴 넘어서 그만...
그냥 서로 써도 된다고 하는정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가니까 지랄도 가장 탑이지
백형도 나중에 안 사실이겠지
시애미들이 훈수질 할까봐 유튜브 담당자가 변경 된 단어로 쓴듯
국립국어원 병크중 하나 ㅋㅋㅋ
수없이 많음 병크 중 하나지 ㅋ
(국문과출신 먹여살리는 구호기관 짤) <- 이제는 노벨문학상으로 더이상 못씀
저거말고도 많지 와사비를 고추냉이라고 한다던가
소설가 이외수씨 같은 문필가들과 역사학자, 국어학자, 요리전문가들이 도리 일본어 아니고, 도려내다와 어원이 같은 잘라낸 작은 토막을 뜻하는 말이고, 닭도리탕 조리 과정에 볶는 과정 없다고 그렇게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했었는데도 국립국어원 새끼들이 자기 실수 인정하기 싫어서 부득부득 밀어부쳐서 저렇게 된 거.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82090200209209010&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2-09-02&officeId=00020&pageNo=9&printNo=18743&publishType=00020 1982년 신문기사임 반박 가능?
애초에 도리가 토리면 닭새탕이라는 건데 그런 말도 안되는 단어가 어딨어!
역전앞처럼 비문이 관용어로 굳어진거로 생각한거 아닐까.
뭐 역전앞 빨리 쾌유 다 쓰는 말이긴 하잖어 ㅋㅋ
족발...?
닭볶음탕 진짜 개 말도안되는 우리말순화긴함ㅋㅋㅋ
볶음토스. 이는 프로토스종족을 볶았단게 아니라 그냥 감자칩이름이다.
닭도리탕이 도리가 일본 닭인 토리에서 왔다고 주장하는데 그러면 닭닭탕이됨.
닭.도.리.탕
ㅋㅋㅋ
윗도리 아랫도리는 외래어다. 그러니 윗볶음 아랫볶음이라고 해야한다.
윗새 아랫새 짤로 있던거 같은데? 새 타고다니는 새
국립국어원이란 사람들이 윗도리, 아랫도리도 모르나
볶지도 않는 요리에 볶음탕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름을 붙여서 진짜 볶고서 탕만드는 이상한 곳도 생겼지
사람은 스승과 부모에 대한 볶음을 다해야합니다.
~볶음탕 이란 음식이 어디있냐고
강호의 볶음
하도 얼탱이 없었으니 여기서도 강호의 볶음 이러고 놀았잖아ㅋㅋㅋ
이것도 그모든건 일본에서 유래됫다는 X 업적이지 아마
래브라볶 음트리버가 드디어 원래의 이름을 찾게 되었습니다.
볶는 과정이 없는데 왜 닭볶음탕이 되는지 모르겠음 차라리 닭매운탕이라고 하던가
레브라볶 음트리버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함 ㅋㅋㅋㅋㅋㅋ
나는 그래서 닭볶음탕 안썼음 억지로 닭도리탕이라고 말함
생각해보니 그래서 볶음이야 탕이야? 요리를 모르는 걸까 국어를 모르는 걸까
??? : 도리짓고 땡
도리치다도 걍 카더라정도라 진짜 뜻은 아무도 모름
근데 추정가능한 물건이 꽤 많아서 도리뱅뱅이 : 작은 민물 고기를 원형으로 돌려서 조리함 목도리 : 목에 돌려서 두름 웃도리 : 몸에 돌려서 입는 옷 도리깨 : 회전하는 힘을 이용해서 곡물을 터는 추수도구 혹은 무기
뭐가됐든 닭볶음탕 따위보다는 나음
닭도리탕도 아예 어디서 온지도 모르는 말인데 나을게 어딨음..
언어학자들이 바보들도 아니고 아직도 이거다할만큼 확실한 연구는 없고 썰 정도만 있는 중이지
억지부리면서 만들어낸 단어따위보단 훨나음
진짜 개 ㅄ같아서 절대로 닭볶음탕이라고 안부름ㅋㅋㅋ
나도 절대 그렇게 안부름 ㅈ같아서
볶지도 않는데 이 악물고 볶음탕이라고 어거지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흐름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와 디씨진짜
루리야! 닭도리탕이 맞아 닭볶음탕이 맞아?
(비웃으며) 닭도리탕이든 닭볶음탕이든, 그게 그거지. 바카밧카!! 흥. 😝
역시 정상화의 신 루리Ai
(비웃으며) 신이라고? 푸흐, 그냥 게임 좋아하는 우주함대 승무원이지, 바카밧카! 😏
볶음볶음 잼잼
이것이 선한 영향력
닭도리탕 존맛탱!
닭볶음탕
토끼도리탕은 토끼새탕이라는 병크
그 토끼도리탕이란 우리말 기록은 없습니다. 도리탕이란 기록도 1924년 처음 등장했는데 토끼도리탕은 일제강점기 시대까지도 등장하질 않았어요. 누군 옛날에도 토끼도리탕 꿩도리탕 있었다! 고 말하는데 근거 없는 뇌피셜입니다 아무리 빨라고 광복이후 현대에 쓰인 말입니다.
백번 천번 양보해서 도리가 우리말이라 치더라도 토끼도리탕이란 단어는 없었다니까요? 기록이 없는데 도대체 어디서 토끼도리탕이 우리말이었다 조선시대에도 있었다고 말하는지 의아합니다. 도대체 무슨 기록을 보고 토끼도리탕이란 이야길 합니까?
딴한식은 기원이명확 한데 하필 이음식만 기원이애매해서 참...
도리를 도리라고 부르지 못하는건 도리된 도리가 아니지
볶음탕이란 개ㅂㅅ같은 요리는 없다
애들아.. 닭도리탕에 매몰되어서 닭새탕 닭닭탕 그러는데 닭도리탕은 나중말이고 그 1980년대까지도 ‘도리탕’이란 말을 썼다고요. 도리의 어원을 찾고 있는데 뜬금없이 닭도리탕만 이야기하면 그게 말이 되겠니? 그래서 닭닭탕 닭새탕은 에초에 틀린말이야 닭도리탕이 아니라 도리탕이었으니까 그러니까 닭이 들어간 탕을 도리탕이라고 불렀다고요 닭탕을 도리탕이라고 불렀다고요 물론 도리탕이 우리말일수도 일본말일수도 있어 우리말이다 혹은 일본말이다라고 딱 어원을 기록한 경우가 없기에 슈뢰딩거의 고양이 상태다 이말임 그래서 다 떠나서 뭐가 더 말이 되는지 뭐가 더 그럴듯하게 들리는지만 생각해보자고요 닭탕=도리탕 닭=도리 도리=일본어(도리가 자꾸 새라고 이야기하는 애들 있던데 일본여행 한번도 안가본 사람 여기 있음? 일본에서 닭고기를 니와토리라고 이야기함? 일본에서도 닭고기는 그냥 토리임) 닭탕=도리탕=도리치는 탕? 우리말 주장대로라면 닭탕을 도려친 탕, 도리질한 탕이 되는데 아니 멀쩡한 닭탕을 왜 도리치는 탕이라고 이야기하는건데? 닭도리탕이 아니라 도리탕이다 ‘도리탕’이라고 그래서 우리말 주장대로라몀 닭을 도리친 탕이 아니라 그냥 도리친 탕이 되는거임. 전세계 요리 음식 이름중에 이따위로 짓는 요리가 있음? 음식이름에 왜 뜬금없이 재료가 사라지고 손질만 남은거냐고 횟집가면 탕탕이 있지? 물론 여기 탕탕이 주세요 하면 낚지 주겠지. 근데 정식명칭은 낚지 탕탕이라니까? 탕탕이도 낚지 탕탕이가 그냥 탕탕이로 부르는건데 닭도리탕은, 닭도리탕이 먼저가 아니라 도리탕이 먼저라니까? 도리탕이라고 부르다가 닭도리탕으로 바꿔 불렀던거라니까? 이게 맞아요? 뭐가 더 설득력이 있어 보여요?
비추만 박지좀 말고 반박을 좀 해보라고 나는 닭도리탕 이슈만 뜨면 갈릴레오가 된 기분임. 아 그래도 지구는 돈다고
왤케 흥분했어. 일단 낚지부터 낙지라고 제대로 쓰고 이야기하자. 일단 닭도리탕 이전에 '도리탕' 이라고 먼저 불렀다는 자료부터 가져와야지.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 1924년<< 최초의 기록 해동죽지 1925년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82090200209209010&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2-09-02&officeId=00020&pageNo=9&printNo=18743&publishType=00020 현대에서 닭도리탕은 일본어니까 순화하자고 처음 대두된 시점 1982년
1982년 기사대로라면 적어도 닭도리탕을 닭새탕이니 닭닭탕이니 이야기 하는것들은 폐기되어야함. 도리탕이 닭탕인지 아닌지 이야기 해야하는 시점이라고 근데 도리 우리말 주장에 따르면 도리는 닭이 아니라 도리치다 윗도리의 도리라며? 도리치는 탕 vs 닭탕 뭐가 더 말이 되는것 같음?
첫짤은 1988년 기사고 두번째짤은 1982년 기사임. 이것만 봐도 닭도리탕이 아니라 도리탕이 먼저라는걸 알 수 있음. 더 궁금하면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이나 해동죽지를 검색해봐 이러면 적어도 닭도리탕 이야긴 더 이상 안해도 된다고 생각함. 도리탕이 일본어냐 아니냐 따지면 되는거지. 근데 닭도리탕이 아니라 도리탕이라면 나는 도리가 우리말이다란 주장에 대해서 절대 공감할 수가 없음. 다시 말하지만 음식이름을 말할땐, 그리고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 현대와서까지 요리이름을 지을땐 무조건 재료가 먼저 들어가고 그 다음에 조리법이 들어갔음. 중식이든 일식이든 양식이든 한식이든 이건 절대 변하질 않음. 가장 기초적인 문법이라고. 이 가장 기초적인걸 무시하고 갑자기 조리법만으로 음식이름을 말한다? 이게 설득이 되요? 난 안된다고 생각함. 그래서 도리탕은 일본어라고 생각하고 말하는거고.
그럼 닭탕으로 하지 왜 국어원에서 닭볶음탕으로 고친걸까?
그럼 도리탕이 있었는데 도리가 일본어라는 것도 말이 안 됨. 재료를 굳이 닭고기 안 하고 그것만 딱 일본어로 썼다고? 그럼 탕은 왜 탕임? 시루 같은걸로 하지?
그건 국립국어원이 융통성없는 씹 ㅂㅅ이라서 그런거고. 국립국어원이 볶음이란 병크를 터트린건 터트린건데 볶음이 병크라고 도리탕이 우리말이 될 순 없는거라고. 이건 순화를 개떡같이 해서 반발이 생기고 그 여파로 자꾸 닭새탕이니 닭볶음이니 조리돌림하는건데, 국립국어원의 잘못은 순화를 개떡같이 한것뿐임. 단지 그뿐임. 벰발로, 그 도리탕의 최초 기록이 1924년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임. 거기에 나온 조리법이 있음. 도리탕에 대한 조리법인데, 그 조리법에서 닭고기를 먼저 기름에 볶은 뒤에 끓고 있는 물에 볶은 닭고기와 채소를 넣고 끓인다고 적혀있음. 그러니까 태초의 도리탕에 대한 기록에서는 그 ㅆㅂ같은 '볶음'이란 조리가 들어가서 국립국어원이 이 기록을 보고 아하! 볶음도 들어가고 탕도 들어가니까 넌 이제부터 볶음탕이여 이지랄 한거라고 아 속터져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8095102?search_type=subject&search_key=%EB%8B%AD%EB%8F%84%EB%A6%AC%ED%83%95 어디까지나 내 추측에 불과하지만, 왜 굳이 닭탕이라고 안하고 도리탕이라고 불렀는지에 대한 내 생각임. 소위 말하는 도리탕=미즈타키설
삼계탕이 굳건히 있으니...
요리이름에 재료-조리법 이렇게 고정인것도 아님. 너비아니는 뭔데
그리고 그떄도 계탕이니 닭탕이나 도리탕이니 마구 섞어 쓰였다고. 계탕=도리탕=닭탕이 되는거임. 그래서 나는 이 도리탕이 돈까스나 라면같이 일본에서 유래된 명칭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함. 돈까스가 우리말임? 돼지 돈+까쓰(카츠 일본어, 커틀릿에서 유래된 카츠) 일본어잖아. 돈까쓰=도리탕 그러니까 도리탕의 용례는 돈까스하고 같다고 보는거임
출처 고마워. 덕분에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이란 책의 존재도 알게 됐네. 쭉 찾아보고 든 생각은, 국립국어원이 그냥 도리를 볶음으로 치환하는 일차원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말고, 차라리 18세기 문헌의 '초계' 를 닭도리탕의 원전으로 간주해서 닭볶음이라고 하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은데. 어차피 도리탕이나 도이탕은 볶음보다 탕에 좀더 가까운 음식이었던 것 같으니.
간혹 너비아니라는 이름을 외래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실제로는 순우리말이다. 너비아니 이름에 대해선 불로 구운 고기를 이르는 서울 사투리꼴이 특정 요리 명칭으로 퍼진 것으로 보기도 한다. 실제로 학술지 '서울말 연구'에서는 너비아니 혹은 '너비하니'가 서울 사투리 사례로 기록하고 있다. 다만 너비아니가 나오는 최초 문헌 기록인 시의전서에서 '상주 지방 경상도 사투리가 너무 많아 문제'라고 나오는 것을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 이 말은 적어도 시의전서가 편찬된 조선 후기 무렵 '너비아니'라는 명칭이 전국, 또는 적어도 남부지방까지 퍼졌음을 보여주는 말이기 때문이다. 너비아니도 따지고보면 불에 구운 고기란 뜻임. 현대와서 너비아니=소불고기로 인식하는 경향이지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너비아니=맥적까지 나오는데 소뿐만 아니라 양이나 돼지도 너비아니=맥적이었다고.
너비아니=불고기 불고기? 소불고기? 돼지불고기? 닭불고기? 양불고기? 그래서 무슨 불고기인데?
국립국어원이 순화를 개떡같이 하고, 순화하면서 설명을 개떡같이 해놓은 바람에 인터넷에서 닭볶음탕이 욕먹는 이유라고 생각함. 국립국어원의 잘못을 말을 잘 못한것뿐임. 설명을 개떡같이 해놓으니 듣는 입장에서 이게 뭔 개소리야? 생각 할 수도 있음 근데 단지 그것뿐인거임. 그건 그거고 도리는 일본어라고 생각함.
닭도리탕을 부르지 말라는게 아님.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라멘이든 스시든 타코야끼든 닭도리탕이든 알아서 부르라고 억지로 순화시킬 필요 없음. 근데, 그거 하나만은 알자고. 우리말이 아니라 일본어라고. 그러니까 외래어라고. 나는 그 사실확인만이 중요한거임. 외래어냐 우리말이냐. 스시든 초밥이든 뭔 차이임? 다 같은 말이지. 스시라고 라멘이라고 부른다고 죽일놈 되나? 아니지. 그냥 일본어냐 아니냐 그것만 따지자고
도리도리 까꿍 = NO 볶음볶음 까꿍 = YES
난 예전에 '도려내다' 에서 '도리' 가 왔다고 주워듣고 그런갑다 했는데 '도리치다' 도 있구먼
누구 말이 맞는지 알 수 없는 상황
이런놈들이 선택적반일 일본 방문 최방문국 ㅋㅋ
갑자기 뭔 개소리얔ㅋㅋㅋ
↗립씹어원 까는 쿨타임 다시 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