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 대학교 인류학연구소
이명은 바디팜, 일명 시체 농장
유족들에게 기증된 시체를
자연에 두고 썩게 방치하는 연구소인데
당연히 개인의 만족같은 변태같은 목적이 아닌
법의학.
사람이 죽으면 언제부터 굳는지
어디서부터 썩는지
환경에 따라 부패 속도가 어떻게 다른지
어느 벌레가 어느 부위를 선호하는지
시신을 드럼통에 넣고 시멘트를 부으면
어떻게 변화하는지
시체백에 두고 그대로 방치하면 어떻게 되는지 등등
자연, 범죄 시뮬레이션 등등
상황을 하나하나 관찰하여
범죄학, 의학적 자료에 귀중한 자료로 쓰인다.
아래는 수위가 약하지만
실제 시체 사진들이니 주의.
여러 부패 과정을 관찰한 후
백골이 되면 뼈에 대한 데이터도 추출한다.
해당 사진들은 혐태그를 붙여도 그나마 볼만한
가장 약한 사진들이며
구글링하다보면 마치 좀비나 다름없는
다리가 파먹혀 뼈가 드러난 사진,
구더기투성이인 얼굴,
얼굴이 해골처럼 푹 패인 사진,
너무 부패되어 몸 반쪽이 시멘트처럼 녹아흐른 사진 등등
정말 보기가 너무 힘들 이미지들이 많으니
굳이 찾아보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아버지 고독사한지 모르고 해외에서 일하고있다가 집에 돌아갔더니 이미 상당히 부패되어있었지...
어? 저곳에는 아직 표본을 두지 않았었는데...?
어... 경험담 아니고 들은 썰 맞지...?
기록상 표본은 두 구인데 왜 세 구가 있지?
...어후 세상에
ㅠ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충 기차에서 전화하는 썰.
아버지 고독사한지 모르고 해외에서 일하고있다가 집에 돌아갔더니 이미 상당히 부패되어있었지...
머리는 장식
어... 경험담 아니고 들은 썰 맞지...?
머리는 장식
...어후 세상에
머리는 장식
ㅠㅠ...
ㅖ?
..
머리는 장식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셔요...
그... 본인 경험담 아니어야할텐데.. 아니아야할텐데 ㅠㅜㅜ
못본 걸로 할께....
남의 일이라고 넘어가지 못하는 슬픈 사연인데.....
연락이라도 자주하지 ㅠ
사실상 풍장이나 다름 없네...
어? 저곳에는 아직 표본을 두지 않았었는데...?
근데 저기 있어야 표본은 누가 치웠냐?
실험 끝나면 시신 회수해서 잘 매장 해주나...
기록상 표본은 두 구인데 왜 세 구가 있지?
냄새 엄청나지 않나?
현대판 풍장
국과수에도 잇을거가테.
국과수도 저 정돈 아니지만 연구하거나 연구 데이터 주고 받는다고 하더라
저럴 거라는 걸 알고도 시신 기증한 거라면 그것 참...
저런건 고인이나 유족에게 미리 설명하고 기증받는거임 에초에 어떤일에 쓰이는지 설명안하면 유족들도 납득 못해서 난리남 ㅋㅋ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의,치,한에서 해부학 실습용으로 기증받는 시신들도 전부 본인과 유족들에게 어떤 일에 쓰이는지, 몆년 사용하는지, 사용이 끝난 후에 화장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다 설명하고 기증받음
2000년대 후반부터 경제적으로 각박해져서 장례비 감당 못한 사람들이 이쪽으로 기증 많이 보냈대
과연 전부 다 기증된 시체들일까 하는 의심
저 다큐 본거 기억난다. 저기서 일하는 사람들 시체 상태 보러 돌아다니는데, 관찰하다가 구역질하고 이런거 기억나네. 뭐 기억나는건 저렇게 모은 데이터로 대퇴골 하나만으로 평균 신장 확인하고 이랬던걸로 기억.
csi같은 미드보면 사체보고 이리저리 정보알아내는게 저런연구를 통해서 얻은거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