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유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서 이상을 느껴서 같기도..
이런식으로 손을 만지는 부분도 그렇고
카미유에 대해 잘 아는것도 아니기에
너 그냥 위로받고 싶어서 온거 다 안다
응석부려봐라 하는 대사 같기도 하단 말이지..
저 표정에서 보듯 에마는 카미유에게 흥미를 가지고 호감을 느끼고 있었음
카미유의 심정이라던가 대화를 통해서 그런 표정 변화가 있었고
뭐 그래서 저거로 응어리가 좀 있었는지 이렇게 차갑게 대하기도 했고
근데 에마는 지나치게 조직, 이념에 물든 인물이다보니 카미유에 대한 호감이나 호의를 그저
같은 목적과 이념을 가지고 싸우는 동지 정도로 느낀게 비극일지도
초반을 보면 카미유가 딴 여자랑 썸 생기려하면 견제하려 드는 것도 그렇고 군기반장인 척 하는 어장녀 같음. 웡은 스폰서이자 군기반장 비스무리한 걸로 필요악으로나마 느껴지는데 에마는 진짜 정이 안 감.
난 거꾸론데;; 웡은 그야 취지야 좋다지만 하는 행동들이 다들 똥볼임 에마는 걍 사회 초년생이라 어쩔수 없지 뭐 귀엽네 정도
에마는 카미유에게 이성적으로 생각한적이 없어서 어장녀는 글쎄? 오히려 카미유가 에마에게 붙어다녔지. 난 초반에 카미유 폭행하는건 사회 초년생+티탄즈에 물들고, 초반에 카미유가 워낙 야생마 같아서 군기 잡을려고 그런거로 생각하고 있음.
샤아와 하만 관계 비슷한거지 뭐.. 성별 역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