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 불량이 제일 짜증남
파워 불량 - 진짜 켜지지도 않는 경우는 별로 없음. 안켜져도 테스터 대보면 됨.
CPU, 램 불량 - 보드가 에러 코드라도 띄움
SSD 불량 - USB 하나 쓰면 부팅이라도 가능함
GPU불량 - CPU가 그래픽 기능 있고 멀쩡하면 부팅이라도 잘 됨
보드 불량 - 오류 종류도 거지같게 많고 증상도 거지같이 많음. 재수없으면 부팅 잘 되고 한참 쓰다가 문제 발견하는 경우도 허다함.
이래서 보드는 가급적 쓸만하고 문제 없는거 쓰는게 좋음.
스페어 파츠들이 남아있으면 하나씩 갈아 껴 보면서 원인인 부분을 찾기라도 하겠는데
보통 컴 업글할때 기존 부품은 어지간히 낡은게 아니라면 중고로 팔아서 업글에 쓴 비용 매꾸다보니까
어지간하면 남는 스페어 파츠들이 있지도 않는데다가
만약 있다 하더라도 교체하는 와중에 찐빠가 나서 멀쩡한 부품 갈아먹을수도 있기도 하고
교체하고 작동 테스트 하고 그러는게 여간 귀찮은일이 아니긴 함
조립이 끝난다음 팔긴 하는데 문제는 팔고 1,2년 쯤 지나서 전조도 없이 값자기 컴이 맛이 가는일이 아주 없지 않다는거임
보통 램 뽑아서 세척하고 다시 끼워주고 hdmi포트나 dp포트 한번 봐주고 그러면 대충 해결은 되는데
이걸로 해결 안되면 그때부터 슬슬 쫄리기 시작하는거지 cpu나 글카 여분 남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ㅋㅋㅋ
빅타워도 메인보드 쪽 공간만 널널한데, 뒷면은 여전히 쥐뿔만큼 좁으면 답이 없어서 선정리 난이도가 있음.
요즘은 초고사양 조립하면 쿨러허브도 필순데, 이거부터가 제일 난관이라, 잘못 연결하면 머리 쥐어짜고 조립반복임.
굉음도 굉음이고 cpu 쿨러 작동 안한다고 ㅈㄹ 떨고, cpu 쿨러 무시 설정하면 뭐가 터질 지 불안함 ㄹㅇ
택배받고 개같은 초기불량으로 안켜지면 머릿속에서 이후 과정이 쫙 지나감. 반송.as. 교환 등등등
돈 주고 조립시키고, 초기불량 확인받는게 최고란 결론만 남음..(거기서 불량뜨면 지들이 알아서 하니깐 내 시간/열정을 미치도록 많이 아낄 수 있음)
찐빠내서 조립하던 놈들은 거의 다 망해서 어지간하면 사고 안나는 것도 크고
나 5월에 ssd랑 hdd 빼고 드래곤볼해서 직접 조립해서 맞췄는데 조립한 날부터 쭈욱 틈틈이 블루스크린 떴음
내가 온갖 수단, 방안 안 가리고 싹 다 하다가
마지막으로 cpu 쿨러를 포장박스에 그려진대로 위아래를 바꾸고 나사를 좀 더 돌렸고(과하게 ㄴㄴ, 적당한 힘으로도 다돌아갈 수준) 그 날 저장장치 사타선을 다 새걸로 갈았거든?
그 때가 지난 달 10월초였는데 그 뒤로 아무 문제가 없음
진짜 마지막으로 부품 as 결심하고 한 시도였는데, 드디어 해방이다 싶으면서도 현타가 세게 옴.
이러한 사소한 과정 하나로도 컴퓨터 작동이 찐빠난다는게
난 램한번 꼽았다가 컴터가 죽은이후로 걍 아무리 간단한걸 해도 걍 조립비주고 맡김
하도 그래서 다시 뜯어서 시퓨 핀을봐 멀쩡해 왜이러지? 하고 나 자신에게 무한문답하다가 동일 시퓨 여분 가진걸로 바꿔서 테스트해보면 잘됨 뒷목잡기 시작
나도 그랬었는데 이제는 귀찮음이 그걸 이김
잘 모르는 초보들은 자기실수인가 하거든 스페어 부품도 없으니 확인하기도 힘들구
덷... 이상하네 그걸로 죽을리가..
보통은 램 문제일 확률이크더라
일단 램을 의심한닷
난 램한번 꼽았다가 컴터가 죽은이후로 걍 아무리 간단한걸 해도 걍 조립비주고 맡김
덷... 이상하네 그걸로 죽을리가..
몰라 꼽고 전원케이블 연결하고 파워버튼 눌렀더니 안켜지더라고....
조립비 비싸지도 않고 검수도 겸함다고 생각하면 맡기는게 편해
보통은 램 문제일 확률이크더라
그치 대부분은 그렇지
일단 램을 의심한닷
핳하! 정답은 글카였습니다 아잇 씻팔!
20대때 조립도 해보고 컴퓨터 가게 알바도 해보고 했지만 역시 그냥 돈주고 선정리까지 해서 받는게 제일 좋아...
난 그쪽관련으로 일을 했어서..
3만원이면 선정리까지 다 해주는데 직접조립은 너무 귀차나 쓰레기도 많이나오고
난 남한테 맡기면 불안해서 내가 하는게 가장 확실한데
Nodata✨
나도 그랬었는데 이제는 귀찮음이 그걸 이김
특히 씨퓨가 제일 악랄함. 모든 부품이 정상으로 확인되서 윈도 설치 했는데 무한 블루스크린이네? 이러면 ..ㅋ
하도 그래서 다시 뜯어서 시퓨 핀을봐 멀쩡해 왜이러지? 하고 나 자신에게 무한문답하다가 동일 시퓨 여분 가진걸로 바꿔서 테스트해보면 잘됨 뒷목잡기 시작
보통 그런일이 없겠지만 시퓨도 초기불량 뜨더라구요.
초기불량이 가장 헬인거 같음 ㅋㅋ
잘 모르는 초보들은 자기실수인가 하거든 스페어 부품도 없으니 확인하기도 힘들구
ㅇㅇ 맞아 여분 없으면 사실상 확인할 방도가 없음
초기불량은 진짜 한번씩은 겪는 문제더라. 나도 스마일데이 핫딜 하드 8테라 샀는데 디스크 초기화부터 안되는 초기불량 걸림ㅋㅋㅋ
은근히 부품 초기 불량 납땜 불량 회로 금간거 있는데 이거 앵간히 눈알로도 안보이는 경우라서 이게 고장난건지 아닌건지 모를때가 있음
컴퓨터 본체는 사실 개복치였던 것이다
pc정비사 자격증도 있었구나 처음 알았어
PC마스터=PC정비사 사실상 같은거라고 보면 됨
오호
에러메세지 알아먹을수 있게 뜨면 다행 어디가 불량인지 알수없는 경우면 죽음의 데스매치가 시작됨
메인보드 불량이 제일 짜증남 파워 불량 - 진짜 켜지지도 않는 경우는 별로 없음. 안켜져도 테스터 대보면 됨. CPU, 램 불량 - 보드가 에러 코드라도 띄움 SSD 불량 - USB 하나 쓰면 부팅이라도 가능함 GPU불량 - CPU가 그래픽 기능 있고 멀쩡하면 부팅이라도 잘 됨 보드 불량 - 오류 종류도 거지같게 많고 증상도 거지같이 많음. 재수없으면 부팅 잘 되고 한참 쓰다가 문제 발견하는 경우도 허다함. 이래서 보드는 가급적 쓸만하고 문제 없는거 쓰는게 좋음.
난 그래픽카드 불량으로 쇼트 나서 컴 사자마자 날려먹을뻔함 ㅋㅋㅋ 알아도 쳐맞고 몰라도 맞아야 하는 ㅋㅋㅋ
스페어 파츠들이 남아있으면 하나씩 갈아 껴 보면서 원인인 부분을 찾기라도 하겠는데 보통 컴 업글할때 기존 부품은 어지간히 낡은게 아니라면 중고로 팔아서 업글에 쓴 비용 매꾸다보니까 어지간하면 남는 스페어 파츠들이 있지도 않는데다가 만약 있다 하더라도 교체하는 와중에 찐빠가 나서 멀쩡한 부품 갈아먹을수도 있기도 하고 교체하고 작동 테스트 하고 그러는게 여간 귀찮은일이 아니긴 함
가장 좋은방법은 미리팔지말고 조립이 끝난다음 팔라는거지.
조립이 끝난다음 팔긴 하는데 문제는 팔고 1,2년 쯤 지나서 전조도 없이 값자기 컴이 맛이 가는일이 아주 없지 않다는거임 보통 램 뽑아서 세척하고 다시 끼워주고 hdmi포트나 dp포트 한번 봐주고 그러면 대충 해결은 되는데 이걸로 해결 안되면 그때부터 슬슬 쫄리기 시작하는거지 cpu나 글카 여분 남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ㅋㅋㅋ
30년 넘게 쓰면서 cpu에러도 경험하고 파일복사 crc 오류도 경험하고 외부 전기 문제도 경험하고 했지만 그래도 조립이 가장 재미있는걸..
내꺼하는건 그나마 재미있다 하지만 남의껀 아니다 아주 싫어
정전기 빔- 도 무시하기 어려움
겨울에는 라텍스가 필수
조립할 때 정복 안입어서 그런거 아닐꺄?
덷
개인이 조립하다가 이상 생겼을때 바꿔가면 장착해볼 부품이 대부분 없다는게 가장 클듯 cpu가 이상인거 같긴한데 확신을 할수 없다던지 진짜 as보냈는데 이건 이상없어~~해버리는 경우도 있고
시퓨랑 쥐퓨 이상생겼을때는 너무 오차범위가 커짐 뭐 어쩔수있나 하나씩 갈면서 해보는수밖에 근데 스페어파츠가 없다고? 아 망했어요
최근에 유튜브보고 2대조립했는데 신이도왓나봄 다 작동잘됌..
축하합니다 가챠에 성공하셨습니다
요즘은 쿨러 잘못 연결하면 굉음이 나서 첨부터 다시 연결해야 하는 사태가 나옴.
조립할 줄은 아는데 손아프고 선정리해야 하고 무엇보다 빅타워 케이스 굴리면서 낑낑거리면서 하는 것 자체가 존나 싫음.
아 그래도 빅타워네 미들타워 미만으로 쓰면서 불량체크해달라고 오면 진짜 머리터짐
빅타워도 메인보드 쪽 공간만 널널한데, 뒷면은 여전히 쥐뿔만큼 좁으면 답이 없어서 선정리 난이도가 있음. 요즘은 초고사양 조립하면 쿨러허브도 필순데, 이거부터가 제일 난관이라, 잘못 연결하면 머리 쥐어짜고 조립반복임. 굉음도 굉음이고 cpu 쿨러 작동 안한다고 ㅈㄹ 떨고, cpu 쿨러 무시 설정하면 뭐가 터질 지 불안함 ㄹㅇ
조립비가 단순 조립비가 아니라 불량 체크랑 교체까지 포함된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너무나도 저렴해 보여서 그냥 조립비 추가로 내버림 내가 조립하고 불량 하나만 떠도 조립비 이상의 귀찮음과 짜증이 생김
나같이 스페어파츠 옆에두고 갈면서 테스트부트 해볼수있으면 알아서 하라고하고 싶지만 그게아니면 그냥 돈좀 주고 맡기는게 나을수도있지 근데 나는 내가 그 일을 했지만서도 업자들을 영 믿을수가 없어서
조립만 할 줄 아는 컴알못인데 컴퓨터 6대 바꾸면서 한번도 고장나서 바꾼적이 없는게 행운이다 진짜
보통 컴알못은 조립을 할줄 모른단다!
컴 맞추면서 초기불량 안나서 진짜 천만 다행이었음
택배받고 개같은 초기불량으로 안켜지면 머릿속에서 이후 과정이 쫙 지나감. 반송.as. 교환 등등등 돈 주고 조립시키고, 초기불량 확인받는게 최고란 결론만 남음..(거기서 불량뜨면 지들이 알아서 하니깐 내 시간/열정을 미치도록 많이 아낄 수 있음) 찐빠내서 조립하던 놈들은 거의 다 망해서 어지간하면 사고 안나는 것도 크고
조립하고 처음 켤때가 제일 긴장됨
나 5월에 ssd랑 hdd 빼고 드래곤볼해서 직접 조립해서 맞췄는데 조립한 날부터 쭈욱 틈틈이 블루스크린 떴음 내가 온갖 수단, 방안 안 가리고 싹 다 하다가 마지막으로 cpu 쿨러를 포장박스에 그려진대로 위아래를 바꾸고 나사를 좀 더 돌렸고(과하게 ㄴㄴ, 적당한 힘으로도 다돌아갈 수준) 그 날 저장장치 사타선을 다 새걸로 갈았거든? 그 때가 지난 달 10월초였는데 그 뒤로 아무 문제가 없음 진짜 마지막으로 부품 as 결심하고 한 시도였는데, 드디어 해방이다 싶으면서도 현타가 세게 옴. 이러한 사소한 과정 하나로도 컴퓨터 작동이 찐빠난다는게
동생도 같은 날 내가 조립해줬는데(얘는 전부 다 새제품) 얘는 아무 이상도 없었던거야. 부품들이 cpu, cpu쿨러말고는 다른 제품들이었는데 조립형태가 차이났던데 cpu쿨러의 히트하이프 형태가 정품박스와 일치하냐였음.
컴터가 으앙 나죽음 이러면 하나하나 문제를 찾아 제거해나가는수밖에 없어..
제빵사랑 뭐가다름?
재빵은 내가 취미로만 해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