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횡설수설 내용은 16:55부터.
모르면 관직생활끝나냐..?
그러면 이제 불편한 사람들이 매번 지적하고 넌 매번 이 글을 인용해야할것이야.
별로도 요즘엔 별로 맛없다 별로 재미없다의 부정형으러 쓰이지만 별로 맛있다 별로 재밌다의 긍정형이 원조라지
소소하게 미친 사람...
그걸 하고 싶어
앞으로 말 잘하는거 가져와서 횡설수설하는 유투버 이런 식으로 제목 지어야지
그럼 이 글을 삭제하면 되겠군
엥 충격
루리웹-0813029974
앞으로 말 잘하는거 가져와서 횡설수설하는 유투버 이런 식으로 제목 지어야지
루리웹-0813029974
그러면 이제 불편한 사람들이 매번 지적하고 넌 매번 이 글을 인용해야할것이야.
루리웹-1193927240
그걸 하고 싶어
루리웹-0813029974
소소하게 미친 사람...
그럼 이 글을 삭제하면 되겠군
의미가 바뀌었는데 그 전 의미로 쓰면 넌 언어의 사회성을 어기는 것이야 '어리다'도 저 무렵에는 '어리석다', '어여쁜'은 '가엾은'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었단 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청년
그러니까 어린왕자는 어여쁜왕자니까 보추란 뜻이군
진짜 미친 청년은 여기 있었구나! 아이고 두통아
모르면 관직생활끝나냐..?
관직은 끝나면 안 좋은거 아님?
황희: 아싸 개꿀ㅋ
별로도 요즘엔 별로 맛없다 별로 재미없다의 부정형으러 쓰이지만 별로 맛있다 별로 재밌다의 긍정형이 원조라지
별이 別이라 오히려 각별하다, 특별하다는 의미였던가.
과연 원래 '별로' 재미있지는 않다 ← '특별히' 재밌는 건 아니다 라는 유래였던 건가
'너무'도 원래 부정에만 쓸 수 있는 표현이라 '너무 좋아' '너무 맛있어' 이런 게 틀린 표현이라고 배운 유게이들이 많을텐데, 2015년에 국립국어원이 뜻풀이를 바꾸면서 긍정표현에도 쓸 수 있도록 되었음
비꼬는걸로 변질된건가?
몰?루
반어법으로 쓰다가 정착해버렸나?
모 몰랐어.. 창피하진 않고 유익하네요
추측해보자면 가난한 양반이 늘어나면서 말 조리있게 잘하는에서 말만 번드르하게 잘 하는으로 바뀐 거 아닌가 싶기도
말을 조리있게 말하는 걸 따라하려다가 아무말이나 하는 사람이 늘어서 그렇게 된건가
정말 횡설수설 하고 있잖아...!
내 생각엔 논리적으로 말하려는거 같지만 사실 엉망으로 말하는 사람 비꼬려고 '아이고, 자기가 무슨 횡설수설 선생인줄 아네'라고 하던게 굳어져서 그런거 아닐까?
장광설도 원랜 좋은 뜻이었음
극찬을 하다 = 분에 못이계 개 쌍욕을 갈기다
하나 이야기 하는데 이 이야기 저 이야기 다 끌고 와서 정신없게 하는게 사기꾼 같아서 나쁜 이미지로 되었나
비꼬듯이 횡설수설하는구만 반어법으로 쓰는게 정착된게아닌가싶음
환양녀도 원래 좋은 뜻이고 마누라도 원래 극존칭이고 민주화도 원래 좋은 뜻이었지.... 18.
마누라는 원래 좋은뜻 아닌가 나쁜 의미의 지칭은 여편네잖아?
극존칭이었는데 마누라 하면 뭔가 하대하는 것으로 인지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동북아 3국 모드 쓰이는 사자성어가 어는 한 국가만 바뀌는 경우 꽤있더라
애인 한국 : 애인 일본 : 불륜상대 중국 : 배우자
횡설수설 선생이 어떻게 갔는지 생각해보면
미봉책이 빈틈없는 계책이라는 뜻이었는데, 후대 책사들이 너도나도 미봉책 미봉책하고 털리니까 빈틈투성이로 의미가 바뀜. 횡설수설도 그런 케이스는 아닐까
횡설수설 이거 못해도 정약용 시대까지는 좋은 의미로 쓰였음 . 조선말 ~ 일제강점기 ~ 현대 중 어느 시점에 확 바뀌어버린거 ㅋㅋㅋㅋㅋ
이거 찾아보니까 최소 1957년이 의미 바뀐채로 등재되어있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