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올지 모르는 지원군을 기다리면서 살아만 있을 정도로 배급하면 몇일까지 버틸수 있는데
마지막에 영혼의 한타라도 해보려면 최소한 이정도는 먹여야하고 그럼 몇일까지 밖에 못 버틴다
아니면 쟤네들이 중간에 공성을 걸수도 있는데 그때 최소한 힘 내서 싸우려면 군사들에게만이라도 이정도는 줘야한다
뭐 이런식으로 1,2,3안이라도 만들어서 위에 던져줘야지
결정은 지가 알아서 하라그러고
이미 아낀게 30일분, 거기서 더 아낄려면 농성을 끝까지 할껀지, 중간에 나가서 싸울건지, 지원군은 언제 오는지등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함
왕이 어떤 방향으로 갈껀지 정해줘야 거기에 맞는 전략을 짜는데 내기억에 작중에서 모든 결정을 신하보고 알아서 하라는 말만하고 아무것도 안함
왕으로서 명령은 내려야하는데 그 명령에 책임은 가지기싫고 이도저도아닌 어중간한 명령내려서 잘되면 내덕 안되면 신하탓하기 딱좋네 ㅋㅋㅋ
저래놓고 너무 적게 주면 지1랄, 덜 줄여도 지1랄
대대장:보급로가 막혀서 제한 배식 해야할거같다. 중대장:어느정도로 제한할까요? 대대장:내가 보급관으로 보여?
"아랫사람이 좋아죽는 유형"
근데 생각해보면 최종 결재자한테 물어볼 내용은 아님 실무진들이 짜내서 검토를 요청할 건이지
그건 니가 생각해야지.. 이거네 ㅋㅋㅋ
이미 한달치 식량이라고 보고했으면 목표는 몇일이라고 최종결제자가 이야기해줘야지 실무 정리를 하지
저래놓고 너무 적게 주면 지1랄, 덜 줄여도 지1랄
그건 니가 생각해야지.. 이거네 ㅋㅋㅋ
서태지9
근데 생각해보면 최종 결재자한테 물어볼 내용은 아님 실무진들이 짜내서 검토를 요청할 건이지
모트
이미 한달치 식량이라고 보고했으면 목표는 몇일이라고 최종결제자가 이야기해줘야지 실무 정리를 하지
정보가 모자라서 바로 판단을 못내리겠으면 최소한 뭘 더 알아야 판단이 될지 물어보던가 조사를 시키던가 해야지
언제 올지 모르는 지원군을 기다리면서 살아만 있을 정도로 배급하면 몇일까지 버틸수 있는데 마지막에 영혼의 한타라도 해보려면 최소한 이정도는 먹여야하고 그럼 몇일까지 밖에 못 버틴다 아니면 쟤네들이 중간에 공성을 걸수도 있는데 그때 최소한 힘 내서 싸우려면 군사들에게만이라도 이정도는 줘야한다 뭐 이런식으로 1,2,3안이라도 만들어서 위에 던져줘야지 결정은 지가 알아서 하라그러고
저럴때 참모진이 필요한거고 , 담당 참모에게 파악된 정보 묻고 작전계획 물으면 대강 마지노선 나오지 그거까지 들으면 다들 어느정도 선이 잡히니까 분위기 따라가서 결정내려도 충분한데 참모도 안 부름. 그만큼 상황이 막장이란 소리.
ㅇㅇ 맞음 결재자는 조직의 목표를 정확하게 제시해줘서 실무진들이 제대로 조사를 하게 해줘야하고 실무진은 현재 상황을 최대한 분석, 보고해서 결재자가 올바른 선택을 하게 해줘야하는데 저건 그냥 총체적 난국임
대대장:보급로가 막혀서 제한 배식 해야할거같다. 중대장:어느정도로 제한할까요? 대대장:내가 보급관으로 보여?
저건 어딜가나 그럼 그래서 중간관리자가 진짜 개 ㅈ같은거임 위에선 업무량이 알아서 나오길 바라는데 쪼이면 아래에서 지랄하고 풀면 위에서 지랄하니까
왕으로서 명령은 내려야하는데 그 명령에 책임은 가지기싫고 이도저도아닌 어중간한 명령내려서 잘되면 내덕 안되면 신하탓하기 딱좋네 ㅋㅋㅋ
제목
원작이 엄청 막막한 분위기인데 그걸 잘 살렸다더라
영화 남한산성 인조가 유유부단하긴 한데 생각보다 정상인으로 나왔던 ㅋㅋㅋ
적당히 배급했다 다 떨어져서 항복하는 경우 : 내 아껴서 오래 먹이라 하였거늘! 적게 배급했다 전투에서 지고 항복하는 경우 : 내 너무 아끼지는 마라 하였거늘! 보급관 : (아니 X바 어쩌자는거야 개색히가) 죽여주시옵소서!
"아랫사람이 좋아죽는 유형"
조선시대부터 내려진 ㅈ같은 관습이었구나
알잘딱깔센..
저건 보고를 잘못한거지. 30일치 식량이 남았는데, 아껴 먹이면 45일은 버틸 수 있다 같이 구체적으로 보고를 해야. 30일로 하라던지 45일로 하라던지 더 아끼라던지 결정을 하지
이미 아낀게 30일분, 거기서 더 아낄려면 농성을 끝까지 할껀지, 중간에 나가서 싸울건지, 지원군은 언제 오는지등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함 왕이 어떤 방향으로 갈껀지 정해줘야 거기에 맞는 전략을 짜는데 내기억에 작중에서 모든 결정을 신하보고 알아서 하라는 말만하고 아무것도 안함
갈!! 지엄한 조선의 최첨단 통치법을 의심하느냐! 왕은 백성을 아껴서 노력했지만 죶대면 신하들이 멋대로 한 잘못이 되는 법이거늘! 이 그윽함을 이해 못하면 즉시 오랑캐인
= 안되면 되게하라 진자 제일 싫어하는말과 행동들
남한산성에서의 문제점은 한두가지가 아니었슴. 전형적인 "실전은 고사하고 제대로 된 훈련조차 해 본적 없는, 이름뿐인 군대" 의 문제점이 마구 터져나옴
애초에 산성 내에 있어야 할 식량 창고가 외부에 있다는것도 기함할 노릇.
그걸 저 남한산성 영화에서 제대로 표현해놨는데 너무 정적이라서 인기가 없었던 슬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