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삼국지 할 때도 도저히 봉신으로는 못하겠더라고.
무조건 내 위에 누구 있으면 걔 따고 내가 군주 된 다음부터가 게임의 시작이었고.
크킹에서도 조로아스터교 부활 시킬 때 봉신이고 나발이고 수틀리면 반란을 일으키는 게 취미였던 사람이라 그런지
현실에서도 총대매고 주도적인 위치에서 뭔가 하는 게 재미있단 말이지.
현실에서 못하는 걸 크킹에서 푸는 건지도 모르겠고, 내 오른손의 흑염룡을 주체못해서 크킹을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토탈워를 좋아하는 건지도 모르지. 거기서는 아무 생각 없이 적을 전부 말려죽이고 정복하면 되니까.
봉신플도 재밌긴한데
내가 남의 말을 듣는 걸 싫어하는 기질이 있어서 그런지, 병력 공출해라, 돈내라 그러면 반란욕구부터 올라오더라고. 아마 내가 고대에 귀족이었다면 왕 되거나 목 따였거나 둘 중 하나였겠지ㅋㅋㅋㅋ
나는 황제플레이가 이제는 재미 없어서 봉신으로 들어감 ㅋㅋ 주군한테 독립, 해체전쟁거는애들 다 막아주고 왕권은 최하로 만듦 ㅋㅋ
오. 그건 그것대로 재미있기는 하겠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