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우익인가?
모름.
하지만 전생슬 작품내에서
주인공이나 그 대적자가 지향하는 세계관은
좀 노골적이다 싶을 정도로 팔굉일우를 떠오르게 함.
또한 작품 곳곳에 일본문화를 찬양하는 것이나
태평양전쟁의 일부를 소재로 차용했음에도
전쟁의 피해자의 시점일 뿐
가해자였다는 입장은 전혀 느낄 수 없음.
사람에 따라선 아 우익이네 하며
불쾌할 건덕지는 있다고는 생각함.
내가 이 작품을 그냥저냥 받아들일 수 있는건
일본인 작가라면 그럴법도 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적어도 작가가 그것 관련해서 새된 소릴 한 적이 없음.
그런 냄새만 조금 풍긴다 할 뿐이지 확증까진 아니니까.
요새들어선 좀 노잼이지만 한창 주가 오를 때는
그냥 재밌기도 했고.
요컨대
작가가 일본인이라 우익인건 별 수 없는데
작품 내외적으로 대놓고 티는 내지마라. 특히 SNS.
혐한질은 물론 바로 아웃.
정도가 내 마지노선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