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이 없던 새끼도 아님
대국적인 시야가 없던 새끼도 아님
하다못해 줄타기 각을 못 보던 새끼도 아님
임진왜란 이전 업적만 보면 괜히 전국 3대 영걸 소리 듣는 게 아니구나 싶은데
아니 왜 막판에 그런 무리수를 써서 후계까지 다 날려먹....
ps. 그냥 패배해서 그런거 아니냐? 라고 할 수 있는데 당시 일본 기록에서도 도요토미 최측근 다이묘들마저 계획 듣고 '이건 에바아님?' 하는 반응이 한 둘이 아니었음
능력이 없던 새끼도 아님
대국적인 시야가 없던 새끼도 아님
하다못해 줄타기 각을 못 보던 새끼도 아님
임진왜란 이전 업적만 보면 괜히 전국 3대 영걸 소리 듣는 게 아니구나 싶은데
아니 왜 막판에 그런 무리수를 써서 후계까지 다 날려먹....
ps. 그냥 패배해서 그런거 아니냐? 라고 할 수 있는데 당시 일본 기록에서도 도요토미 최측근 다이묘들마저 계획 듣고 '이건 에바아님?' 하는 반응이 한 둘이 아니었음
사실 제일 이해가 안 되는 건 이에야스를 냅뒀다는 거 아니 대립하는 다이묘들 힘 뺄려는 목적이라면 이 새끼부터 총알받이로 보냈어야 하는 거 아님?
이에야스 보내면. 일본판 위화도 회군 벌어지는거.
차라리 조선을 공격하겠다면 본인의 장기인 뒷공작이라던가, 아니면 철저한 사전준비와 현지정보를 토대로 밀고 나가던가, 실패할 경우를 대비한 두번째 안을 준비한다던가 등 모두 히데요시가 전국시대 내내 보여줬던 행동들인데 임진왜란만 되었다 하면 이상하게 리셋됨
아니 칭기즈칸도 일단 몽골 통일하고 내부정리부터 들어갔는데 얘는 통일하자마자 외국원정 ㄱㄱ 외쳤다니까?
일본 드라마 군사 칸베에 에서도 임진왜란은 이거 왜함? 이란 의문과 함께 패배한 일본군 장면으로 시작함.
왜나면 이에야스를 전투에서 이겨서 굴복시킨게 아니거든
끝까지 이에야스를 부담스러워 했다고 하던데.. 어느 정도 영향력 빼보려고 자기 어머니를 인질로 보내고 영지도 그 당시 황무지나 다름없던 동경쪽인가로 바꾸고... 군대는 계속 보내라고 했는데 어느 지역을 막아야된다 잇키 진압해야된다 핑계되며 안보낸걸로 암.
저새낀 진심으로 지가 인도까지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을까?
사실 제일 이해가 안 되는 건 이에야스를 냅뒀다는 거 아니 대립하는 다이묘들 힘 뺄려는 목적이라면 이 새끼부터 총알받이로 보냈어야 하는 거 아님?
죄수번호-투뽈씎쓰오원
이에야스 보내면. 일본판 위화도 회군 벌어지는거.
죄수번호-투뽈씎쓰오원
끝까지 이에야스를 부담스러워 했다고 하던데.. 어느 정도 영향력 빼보려고 자기 어머니를 인질로 보내고 영지도 그 당시 황무지나 다름없던 동경쪽인가로 바꾸고... 군대는 계속 보내라고 했는데 어느 지역을 막아야된다 잇키 진압해야된다 핑계되며 안보낸걸로 암.
죄수번호-투뽈씎쓰오원
왜나면 이에야스를 전투에서 이겨서 굴복시킨게 아니거든
이에야스를 보내려 해도 아직 상당한 권력가라 전쟁에 직접 나가라 하기엔 명분이 부족했음 대신 이에야스의 하위 영주들을 전쟁보내긴 했지
도쿠가와를 군사적으로 찍어누른게 아니라 반쯤 협상으로 복속시킨거라 도요토미도 일방적으로 이래라저래라 하긴 뭣했음 더군다나 본인이 이미 직전에 반쯤 엿 먹어보라는 의도로 간토 개척하라고 보낸 것도 있고....
진심으로 정벌 성공할거라고 보고 충성파 다이묘들 가서 점령하는거 포상으로 줄 생각이었대
힘 뺄려는 목적? 조선을 먹고 명을 먹으려는데 자기 경쟁자를 보내서 공을 세우게 한다고?
황무지보다는 늪지대
이에야스 복속 전까지도 히데요시는 이에야스를 군사적으로 못 이겼음
이에야스와는 전투가 없던건 아닌데 이에야스가 그때 쓴맛 본뒤로는 다음부터는 히데요시 세력은 냅두고 빈집털이 메타로 존버하면서 세력 계속 확장시킨다음 히데요시한테 무릎 꿇은거라 생각보다 맘대로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게 아니었음
원래 계획은 선봉대가 조선에 길을 만들면 히데요시가 이에야스 목덜미 쥐고 조선으로 넘어 올려고 했어. 그런데 그게 천재 지변을 만나면서 히데요시가 조선으로 건너오는게 너무 위험해졌고 그대로 일본에 남은거. 히데요시는 자신이 목줄을 쥐지 않은 상태에서 이에야스를 조선으로 보낼 생각이 아예 없었음.
다른 다이묘들은 야전, 공성전에서 한 번씩 히데요시한테 뚝배기 깨졌는데 이에야스는 유독 히데요시가 야전에서 탈탈털리다가 정치싸움으로 겨우 굴복시켰음 심지어 이에야스 부하들을 이탈시키려고 직간접적으로 회유했는데 수구꼴통에 베타적이라던 깡촌 미키와 출신이라 그런지 1명 외에는 누구도 이탈하지 않는 걸 보고, 히데요시는 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놈들이냐며 기겁함 즉 무리를 좀 하면 이에야스를 억지로 전쟁에 끌어들일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하려면 밖으로는 임진왜란, 안으로는 세키가하라 합전 프롤로그를 찍는 골치아픈 상황까지 각오해야하니 차라리 이에야스가 자신에게 개기지 않는 선에서 만족해야했음
위화도는 육로라서 회군각이 나오는거지 현해탄 회군각은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일본입장에서는 더 위험함. 조선으로 넘어간 함대까지 같이 너구리 깃발 들고 리턴 하는거니까.
그 예외인 1명이 치명적이었지. 사실 미카와 시골놈들 10명 넘어가는거 보다 그 한놈 넘어간게 정말 치명적이었어. 사실 갸가 넘어간 시점에서 이에야스는 백기 들었다고 봐야함.
고려시대때 그 루트로 일본 간 함대가 태풍에 조져져서 원정 실패했던거 생각해보면, 이미 바다에 뜬 순간 승률 절반이하로 떨어진거라….
이에야스 힘 빼려고 병령 최대한 줄이고 아직 정벌 안된 동쪽 끝 땅으로 옮겨서 쌩고생 시키려고 한건데, 덕천 이놈이 개간을 하더니...
일본 물길 모르는 애들이 넘어간거랑. 거기서 해적질로 먹고 살던애들이 깃발 갈아든건 전혀 다른 수준임. 걍 세토내해가 통채로 너구리 손에 넘어간다고 보면됨.
그 황무지 동경보냈는데 군대보내랠때마다 황무지 개간중이라 힘들어용 했다는거보면 동경 보냈을때부터 꼬였을수도?
이해할려고 하니 안되는거 같은 광기
아니 칭기즈칸도 일단 몽골 통일하고 내부정리부터 들어갔는데 얘는 통일하자마자 외국원정 ㄱㄱ 외쳤다니까?
진짜 말년에 목표 달성했다고 맛이 간건가 싶은
둘 다 학살자라지만 칭기즈칸이랑 비비기엔 영향력이나 그릇이나...
전쟁 이기냐!(짐) 정권 망하냐!(망함)
통일 다 하지도 못했음
일본엔 천황이라는 게 있으니, 실권은 쥐어도 지존은 될 수 없으니, 중국황제, 하다못해 조선의 왕이 되고 싶었던 거 같다. 그 나름대로는 ‘현실적’인 생각이었음. 일본의 천황 자리를 빼앗는다는 건, 불가능한 꿈으로 보였던 듯.
이 리플 보니 되게 그런가???? 하게 되네요 ㅎㅎㅎ 관백 자리를 만들어서 올라간 거 보면 천하인에 대한 욕구가 컸을텐데 그럼에도 결국 일본에선 머리를 조아려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아예 다른 나라로 간다는 게 어딘가 그럴싸해서 이해가 되네요.
? 네 바다건너 15만 폭탄드랍이요?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시절에 보급은 어떻게 했나 모르겠다 배로 실어 나른다음 식수 해결하면서 보급 할려면 장난 아닐텐데
보급이야 하려고 했지 이순신이라는 왠 낙하산 바다도 모르던 북쪽 장수가 떡하니 등장하는데
그래서 점령지에서 농사 짓고 그런 거 아님?
선조:우리... 혹시 저놈들 나라에 종묘에 엿날렸냐...? 신하들:그런적 없습니다...
차라리 조선을 공격하겠다면 본인의 장기인 뒷공작이라던가, 아니면 철저한 사전준비와 현지정보를 토대로 밀고 나가던가, 실패할 경우를 대비한 두번째 안을 준비한다던가 등 모두 히데요시가 전국시대 내내 보여줬던 행동들인데 임진왜란만 되었다 하면 이상하게 리셋됨
괜히 치매설 얘기가 나오는 게 아님 전국통일 전의 히데요시하고 통일 후의 히데요시 보면 진짜 같은 놈 맞나 싶을 정도임
다른 놈 빙의했나 싶을 정도로 달라지긴 했지.
웃긴건 조선 및 명정벌이 가능하다해서 내부 결속도 완전치 않은 상태에 자기 가신과 지지 다이묘들만 파병해서 자기 지지 기반 다 날려 먹음.... 결국 세키가하라에서 동군이 이기는 상태까지 되지...
심지어 자기 가신들 교통정리도 못해서 자기 양아들이나 다름없던 가토마저 임진왜란으로 삔또 상해서 동군으로 가버림
자신에 가장 충성스럽다던 가토 기요마사가 동군 넘어간 시점에서 머 끝난거지... 그래도 그렇게 괄시 받던 고니시가 서군 들어간게 좀 이해안감.
관점을 바꿔야 저게 이해가 될거임. 세키가하라전투는 도요토미와 도쿠가와의 전쟁이 아니야. 이시다와 도쿠가와의 전쟁임. 이 시각에서 봐야 저노마들이 왜 편을 저렇게 갈랐는지가 이해가됨
순서가 반대일걸? 고니시 저 새끼가 이시다 쪽이면 난 도쿠가와로 간다!! 일거임. 그리고 표면적으로는 도쿠가와도 토요토미를 모시는 형태라서 일단은 이시다 vs 도쿠가와였음. 오사카성 공방쯤 가야 대놓고 싸운거고.
아 미츠나리가 꼴뵈기 싫었던 거구나
ㅇㅇ 이에야스의 명분은. 히데요리님의 눈을 가리는 간신 미츠나리를 잡아죽이자였음. 그거 보고 가토나 구로다 같은애들이 얼씨구나 하면서 이에야스에게 붙은거.
일본 드라마 군사 칸베에 에서도 임진왜란은 이거 왜함? 이란 의문과 함께 패배한 일본군 장면으로 시작함.
원래 역사라는게 그렇다.
저걸 굳이 합리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니까 미스테리라는 말이 나오고, 일부러 힘뺄려고 했나? 소리가 나오고 그랬는데. 요즘은 진짜 히데요시가 과대망상증에 들렸다는게 유력함.
이해 안 갈건 아님 전국통일도 강제적으로 날먹행 되어서 정이대장군으로 명분도 부족하고, 전국에 도요토미를 ㅈ밥으로 보는 영주들이 잔뜩이니 급한 상황이긴 했지
그러니까 더더욱 내부정리를 해야지...
그랬으면 후환히 될 놈들을 파견해서 소모시켰으면 말이 되는데 반대로 자기가 아끼는 무장들을 갈아넣어서 소모해버렸음. 게다가 그걸 겪으며 토요토미 파벌 무장끼리도 으르렁 거리게 되기도 하고.
치매
독재자들 저런 케이스 의외로 많지 않냐?
말년에 노망 들었음 그거 말고는 답이 안 보여 ㅋㅋㅋ
노망
요나라도 고려 오기전에 정리 싹 하고온걸로 아는데
꼬라박을 합리적으료 설명하려고...(후략)
그냥 뽕에 취해버린거지 뭐 논리적으로 생각할 게 있나
...수 양제도....남북조 시대를 전쟁으로 끝낸 사람인데...황제 되고나서....고구려 원정으로 100만명 이상을 갈아버린.... ...어떻게 보면 새엄마라고 할 수 있는 아버지의 비랑 관계도 맺고...;;;;
끝낸건 수문제. 고구려원정건은 다른 문제인게. 전한의 한사군이 쫒겨나기시작한 후한때부터. 고구려 포지션은 선비 말갈 흉노와 다를 바 없었어. 후한때부터 태원, 북평까지 유목민과 연합해서 약탈해가는거, 위나라가
수문제 때 군대를 운용해서 남조를 멸망시키는데 큰 공을 세운 장수가 수 양제입니다...
조조, 조비때 북방민족들 조지면서 고구려도 같이 조져놨는데. 이색히들이 갑자기 5호16국때부쩍커선 약탈이 아니라 이제 정복을 하기 시작하는게 부담된거라. 수당침공은 우리생각과 다르게 고구려윽 아니시에이팅이 있긴했어.
그런의미면 ㅇㅇ맞지.
괜히 일본에서도 히데요시 노망나서 그랬다거나 오만함의 극에 달해서 전쟁 일으켰다고 까는 게 아님.
뭐 지금 푸틴 하는짓거리나 쟤나 뭐. 망령난거지
사람이 권력을 얻으면 맛이가는건 동서고금이라
치매썰이 그럴싸해보이는 이우
그나마 만들어붙인 이유 중에 일본만으로는 가신에게 줄 봉토가 부족해서 침략을 안하면 입지가 위험해질 수 있었다...던데.
병력이 남아돌아서 어디 꼬라박아서 줄이려고 한것도 아니더라. 주로 지껄 꼬라박아서...
치매 걸렸다는게 제일 설득력 있지 않을까
근데 역사 입장에선 쟤가 왜 저런 생각을 했냐보다는 그런 상황이었나, 어떻게 정벌을 수행할 수 있었나 같은거라... 아무리 기록이 잘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사람 생각을 읽을수 있는건 아니라서
전통성이 없는 실력파 권력자이기 때문에 발생한 일 온전히 자기 힘으로 한 국가의 최고권력자가 됐고 그랬기에 자기 판단이 모두 옳다 생각하고 말년에는 자가당착에 빠지게 됨 전통성이 있는 권력자는 주변 사람들의 의견과 조력이 얼마나 중요한 건지를 매우 잘 이해함
저 하시바놈보다 이해가 안갔던게 탄금대 전투 졌다고 아예 자기 나라 버리고 명나라로 도망가려고 했던 선조...오죽했으면 하시바의 뒷공작으로 선조가 나라를 그냥 퍼준거 같다고 명나라도 의심했다더라...
전쟁 경과도 개전 초기 반짝 우세였지 전체로 보면 일본군이 계속 약세였음 경상남도에서 거의 벗어나지도 못하고 일진일퇴로 병력과 재정만 낭비... 그걸 7년 간 포기도 안 하고 지속한 시점에서....
개전하고 몇달 안되서 비격진천뢰 써서 조선이 2차 경주성 전투로 경주 탈환 ㅋ
노망이든, 정신착란이든 세뇌최면을 당했든 뭐 어떤이유에서든 진심으로 조선 명나라 인도 점령이 가능하다도 믿었다고 생각하면 큰 에러 없음
자기가 무리하게 세운 후계자는 어린애고 겉으로만 따르는 척하는 영주는 뭉텅이로 있는데 자기는 늙어서 체력도 머리회전도 떨어져가고 초조한 상태에서 도박수 던진거라고밖에는..
솔직히 임진왜란 벌였다 치더라도 후계자 그냥 원래대로 조카한테 줬으면 도쿠가와 세력한테 안밀렸을지도 모름
헛소리 답글 달았었네.. 부끄럽다
늙음에 대한 초조함이 없지는 않을거임. 히틀러도 그랬고, 최근에는 푸틴도 그랬으니까.
아들놈 남의씨인거 알았나보제 ㅋㅋㅋ
사실...한국의 영웅이 전생한뒤 뒤늦게 각성한거 아닐까? 천하통일 후에 임진왜란 안 일으키고 내정에 치중한뒤 후대에 자리 물러주고 자기는 사령관 된 후 그 국력으로 쳐들어왔으면...
원래 역사에 이름남기는 사람이 성공만하며 사는건 아니지. 실수도 할수있고, 다만 앞의 치적을 날려버릴 만큼 크게 실수해버린 케이스인듯
동생도 죽고 겨우 얻은 후계자인 둘째 아들도 죽어서 뇌가 박살났다던가
늙어서
그래서 쟤 치매걸려서 그랬다는 설도 있잖아
치매썰이 돌만한게 목표가 명나라였음 조선을 먹었어도 명으로 밀고 올라가다가 망했을거임
저거 천기 어그러트릴려고 마계에서 마족들이 조종한거임 왜란종결자에서 봤다
정명가도는 핑계고 조선 정벌하고 조선땅을 영지로 가신들한테 나눠주고 명나라의 조공국으로 인정받음으로써 권위를 굳건히 하려는 목적이었을 것임
진심으로 명도 털려고 했었음. 고니시에게 속아서 명나라가 항복하는줄 알고 내걸었던 조건이 [명의 황녀를 후궁으로 보내라] 였을 정도로.
회빙환이면 다 설명됨
전국시대가 끝나닌 넘치는 군사들 보상해줘야하는데 그당시 국내 땅으로 부족하고 어려우니 이왕 넘치는 군사력들고 다른 나라 침공한거아닌가?
아니 그 만화에 자세히 나오던데 새로 성 하나 지어서 부귀 영화누리는 것만 남았는데 1년새 엄마 죽고 동생 죽고 아들 죽고 마누라도 죽었던가? 암튼 본인도 죽음의 공포에 시달리는데
근데 이순신 아니었으면 거의 성공한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