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 카멜리아 스킨으로 내!!!
빨간머리 오버클럭은 스킬 쓰면 나오잖아 저 땋은머리 카멜 내놔!!!!
2.
명조는 정실이 맨날 바뀐다고 하긴.. 하는데
결국 예상했던 대로 파수인 넘진 못하는듯.
카멜이 20년 단위라면 파수인은 수백수천년급이고, 서사 분량 자체가 곱절로 들이부은 격이라 아예 불공평한 비교긴 했지.
그래도 다들 예상한 불륜순애 컨셉은 확실히 챙김ㅋㅋㅋ 저 대사가 불륜 아님 뭔데ㅋㅋㅋ
거기에 파수인이 나름대로 카멜 챙겨줬다는 언급 나오면서 아무것도 모르고 사람 좋게 불륜녀 챙겨주는 아내 컨셉도 음읍읍
사실 카멜리아의 '어떤 우주에, 어떤 방식으로 만나도 넌 날 찾아올거야. 그게 운명이니까' 도 가챠겜 기준에선 대담한 어필이긴 함.
파란머리 아야나미 오마쥬 캐릭이 아예 장르를 갈아엎을 수준으로 치트키를 갈겨서 그렇지....
3.
스토리 자체는 꽤 괜찮게 썼음.
명조 설정 중에서 아주 중요한 오버클럭 설정을 스토리 내에서 제대로 다룬건 이번이 처음으로 아는데
위험성이 유난히 빡세게 강조된 것도 있고, 캐릭터 서사와 잘 어울렸고.
1.3 때 털리던 스텔라 매트릭스도 상대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묘사됐고...
얘넨 앙코 개인스도 그렇고 메인스 아니면 잘 쓰는건가.
불륜순애 이게 맛있거든요 카멜리아/방은우/파수인 파티로 굴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