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혁명을 떠나 스토리와 팬서비스가 좋았음
알파에서 제타 원작이 거의 다 진행되는데
첨에 스어가 지구로 내려와 아무로 만나는 부분에서
아무로가 스어한테 왜 지구로 내려왔습니까 하고 묻는 답에
스어가 자네를 비웃으려 내려왔다 하는 대사
아무로가 반박도 못함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 아닐까
이게 무려 더빙이 되어 있음
또 유명한 카미유 펀치
스어 아즈나블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원작대로 콰트로로 답한다vs 샤아로 답한다 선택지 있고
전자는 바로 죽빵 날아가고
후자는 카미유가 조용해지며 수긍함
이런 if나 볼 거리들을 참 많이 해줫음
이게 알외도 좀 많앗은데 2차부터 좀 사라짐
알파에서 캐릭터 대사나오면 입 뻐끔거리는 연출 넣어줬던걸로 기억하는데 솔직히 붕어같아서 좀 웃겼음
그때까지는 아직 지구 안에서 크로스오버를 시도함 근데 이후로 소환 요소를 남발하기 시작하더니
알외는 이기체랑 아스트라나간 출산만 기억남
개인적으로 슈로대에 빠지게 한 주범이라 애증의 대상임. 이 겜만 아니었어도...크흑...
저런 if가 좋았는데 일본 원작중시팬들의 클레임에 시달렸는지 저런 과감한 시도는 1차Z를 끝으로 안하는 느낌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