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계단:
티나한과 오레놀, 롭스와 등반가들이 일생을 바쳐 찾아낸 유적이자 신들의 비밀
---->수도의 명물이자 에스컬레이터
규리하:
처음에는 그저 규리하를 참칭하는 어중이떠중이었지만 나중에는 참된 아라짓의 변경백이 된 가문
---->반란군놈의 새끼들
빌파:
바라기 도둑놈에서 아라짓 최강의 어쌔신이 되고 나중엔 비아스에게서 왕의 목숨까지 훔쳐낸 발케네 사나이
----> 스카리 빌파
최후의 대장간:
모든 레콘의 정신적 고향이자 성지, 장인정신으로 무장한 여신의 사원
---->도때기시장
설정을 고려하면 눈마새 시점의 세계가 윷놀이가 끊겨 비정상적으로 정체된 세계고,
피마새 시점의 세계가 신들이 바란 옳게 된 모습이겠지만,
눈마새의 그 신화적이고 장엄한 인물들과 설정들이 전부 현실적으로 변화한 걸 보니...
좀 복잡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더라.
락토면 간지라도 나는데 스카리
규리하 반란군 된거랑 최후의 대장간이 시장판 되버린건 어? 뭐지? 하면서 봤음
피마새 후반부에 나오는 환상계단의 새로운 사용법은 진짜 멋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