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종양수술하고 몇달입원했었음
내가 한창 아팟을땐 거의 기억도 안난다
매일 무통주사랑 진통제때문에 약에 취해서 잠만 잣던가
근데
아파보이긴해도 평범한 사람처럼 얘기도하고 웃고 떠들던 사람이
수술하러가더니 한참후에 되돌아올때
머리는 움푹파여있고 생기없는 눈빛에 입은 벌려있고
주위 자극에 반응도 제대로 못하는 모습보니
등골이 오싹하더라
그리고 그 사람을 평생 케어해야할 가족들의 앞날이 힘들어보였음
나도 종양수술하고 몇달입원했었음
내가 한창 아팟을땐 거의 기억도 안난다
매일 무통주사랑 진통제때문에 약에 취해서 잠만 잣던가
근데
아파보이긴해도 평범한 사람처럼 얘기도하고 웃고 떠들던 사람이
수술하러가더니 한참후에 되돌아올때
머리는 움푹파여있고 생기없는 눈빛에 입은 벌려있고
주위 자극에 반응도 제대로 못하는 모습보니
등골이 오싹하더라
그리고 그 사람을 평생 케어해야할 가족들의 앞날이 힘들어보였음
난 입원했을때 같은방에 대부분 오늘 내일 하시는 분들이였는데 잘때 마다 엄마 무서워요. 죽기싫어 하는거 듣고 무서웠음.... 낮에는 그냥 앉아 계셨음
수술 실패한거야?
성공했으니 입원실로 돌아온거겠지 제정신이 아닌건 뇌를 절제해서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