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트위치 시절 자기 트게더에 누가 올린 넥슨 게임즈의 채용 공고를 봤는데 마지막 줄에 있는 내용을 보고 말하길
"이건 '안 된다고 만 말하지 않기'입니다"
"제가 회사에서 일하면서 느낀 거는 뭐냐면 안 된다고 만 말하지 않기, 별로라고 말하지 않기라는 거야"
"이건 별론데요? 이런 건 아무 도움이 안 돼요" 라면서 자기 경험을 말해주고 넘어가는데
뭔가를 보더니 폭소함
누가 댓글로 부정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완벽한 예시를 올려놔서 그걸 보고 터졌다
시키면 안된다하지말고 일단 하라고 하는거나 마찬가지라...
생각보다 저게 좀 굉장히 커서 ㅋㅋㅋ 뭘 가져와도 일단 안된다고 하는 사람이랑 일해보니까 진짜 사람 미치겠더라
너만 오면 고 ㅋㅋㅋ
수일배 밑에서 같이 고생한 경력 어디안가네 ㅋㅋㅋㅋ
이게 개발일이라는게 일단 만들어 보고 거기서 피드백 받아서 살리던가 아니면 죽이던가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래서 더미데이터 엄청나게 많고 시스템 같은 경우도 수십 번 바뀌는데 그때마다 이건 안 되겠는데요? 소리 하면서 안하려고 하면 빡치지 ㅋㅋ
긍정
DW = 아라드 이환, 무한대보다 잘 뽑지 못 하면 진짜 쉽지 않을거임
시키면 안된다하지말고 일단 하라고 하는거나 마찬가지라...
너만 오면 고 ㅋㅋㅋ
DW = 아라드 이환, 무한대보다 잘 뽑지 못 하면 진짜 쉽지 않을거임
수일배 밑에서 같이 고생한 경력 어디안가네 ㅋㅋㅋㅋ
긍정
이거 등짝에 모루것는디 써있지 않나 ㅋㅋ
생각보다 저게 좀 굉장히 커서 ㅋㅋㅋ 뭘 가져와도 일단 안된다고 하는 사람이랑 일해보니까 진짜 사람 미치겠더라
그래도 뭐든 된다고 했다가 감당 안 돼서 어버버하는 사람보다는 낫지 않나 ㅋㅋ
김전일
이게 개발일이라는게 일단 만들어 보고 거기서 피드백 받아서 살리던가 아니면 죽이던가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래서 더미데이터 엄청나게 많고 시스템 같은 경우도 수십 번 바뀌는데 그때마다 이건 안 되겠는데요? 소리 하면서 안하려고 하면 빡치지 ㅋㅋ
저게 팀 사기까지 꺾는지라 진짜 별론거 같음 마낭 예스맨이 필요한건 아닌데 근데 무조건 NO하는거 같이 일하면 피곤함
게임엔진 못켠다는 사람 맛 좀 볼래영? ㅋㅋㅋㅋㅋㅋ
어떤 개발업이건 시작은 '피드백'이라고 생각함. 그래고 개발자가 피드백을 줄려면 시작을 해보긴 해야되는거고. 어쨋든 되는지나 확인해보고, 문제가 뭔지 정리해서 넘기는게 개발자의 커뮤니케이션인 셈이지. 즉, 안된다고 생각은 해도 그 안된다는게 내 경험에서 얻어진 결과물이 아니라면 일단은 해보고 안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것. 어차피 책임은 상급자가 지는거고, 본인이 상급자라면 그게 절대로 불가능인지, 몇 퍼센트의 성공률이 있는지 정도는 파악해야되는게 맞는거라고 생각.
이쪽 인원 스토리 포함 많이 뽑는 것 같던데 던파를 안해서 지원 자격이 없다 ㅠㅠ
넥슨에서 짭원신 만들려나 보네 큰 기대는 안된다. 뭔가 뛰어넘으려는 야심이 아니라 그냥 아류작 나올거같아서
https://youtu.be/NJBsr8sJi4Q?si=j6CICra3wLaCPcd_ 이번 게임어워드에 트레일러 공개는 했었었음
그냥 까라면 까라는거 아닌가?
보통 저런건 걍 관리자급의 인성/능력이 문제인거지, 아랫사람에게 말로만 대안을 제시해봐라 이런거 ㅈ도 쓸모 없음. 아무리 의견 제시를 해도 위에서 그게 돈이 될까? 이러면 끝이잖아.
가져가서 다 못해서 터뜨려도 상관없으니 예만 하라 이건가
본문 스트리머의 게임 개발 기록 -검은방3 4,회색도시 시리즈 등등
사회생활 하면서 느낀게 예스맨보다 더 해악이 큰게 노맨이더라
둘 다 씹새끼들임
저게 부정적으로 보이지 않는 건 내가 이상한건가... 그냥 무슨 내용인지 설명한 거 같은데
정확히는 3번째 댓글보고 빵터진거
그렇게 예쓰 예쓰 하다가 나온게 서든 2 같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