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상담을 들어주는걸 매우 싫어하게 되서 철벽을 치게 되더라.
대학 때 이게 고민이다 저게 고민이다 하는 애 온갖 일을 도와주고 그랬는데,
점점 이용 해먹는게 눈에 밟히더라고.
같은 남정네가 더욱 그러니까 살살 약오르기 시작해서
여러번 이야기 하다가 이젠 아웃이다 싶어서 다 차단 해버리고 끊어버림.
그 뒤로는 게임 모드 팀에서 조차 그런 사람 나오면 나가서 이야기 해라 해버리는 듯.
감정 소모 하는 것도 지치고 내 시간도 아깝고.
정말 찐친 아니면 ㄹㅇ 귀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