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편의점알바를하고있습니다. 낮12시부터5시까지일하고 보통6분전에 다음교대할사람이오는데 모대학17학번새내기 여대생입니다. 제가물어볼것도없이 자기가먼저말해줬습니다. 만날수있는날은주말에 10분미만이고 초면에저한테 그냥나이만묻길래 나이만알려줬고 그애보다는 연상입니다.
나이알려줄때저도모르게 입니다를붙여말해서 여자애가 자기가늙어보여요?라고말하길래 아니요라고했습니다. 화장하고옷때문에 좀어른스워보여서 저보다연상인줄알았습니다. 다음날 옷차림이 바뀌었습니다. 10대~20대들이입는옷입고오더라고요. 전날보다는 조금더어려보이는옷
어느하루는 교대할때쯤 10원이부족하다길래 도와드릴까요?라고말해봤습니다. 갑자기당황하면서 괜찮다고말하더군요 저보다오래일한사람이고 그때당황한모습은처음봤습니다.
또하루는 30분이나일찍온적이한번있었습니다. 학교일찍끝났다고 30분이나일찍 와서자기가교대해준다고하길래 거절했습니다. 제 시급이니 아무리그래도 비켜줄수는없어서.... 출퇴근카드찍어준다고는했지만 좀불안해서ㅎ
그리고 사소한걸로 말걸면 대답은해주는데 표정이무척안좋아보여서 엄청싫나보네라고생각되서 말안걸고 인수인계도 적어서하고있습니다.
게다가 이 여자애가 학교행사가있어서 하루만대타해줄수있냐길래 알겠다했습니다.처음이자마지막으로대타를했고 다음날 고맙다라는말도안하더군요 영혼없는빈말이라도해주면좋을텐데 그때 기분이팍상해버렸습니다.
어차피 4월초까지만하고 그만둘예정이라 대타한부분에대해 몆마디날리고싶네요 어떻게해야될까요?연락처는 교환안했습니다.
개인적이지만
1.지금쯤 그애 대학교에선배들 작업들어갔을까요?
2.편의점 인수인계할때원래 종이에적어서하나요?
3.지금고백각인가요?2월4일부터주말마다일했습니다.
4.생리중이면표정안좋아지나요?
5.모든게저의착각인가요? 위에적은건실제있었던일입니다.
고맙다는 인사도 못 받고 기분이 팍 상했는데 뭐가 고백각이에요 사람을 호구로 보고 있구만;; 그쪽에서 조금이라도 마음이 있으면 어떤 방법으로든 답례를 했을거에요. 아니면 사회생활이 미숙해서 잘 모르는걸지도요. 근데 그런 얼라랑 진지하게 사귀고 싶나요? 옷차림 바꾼 것도 님 보라고 한게 아니라 편의점 출퇴근하는 동안 늙어보일까봐 갈아입었을 거구요. 착각하시다가 낭패 보는 일 없길 바랍니다
보통은 좋아하는 사람이 착각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날 좋아한다는 생각이 아리송하다면 가급적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 어차피 곧 알바 그만두실 거니까 모험을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바로 고백이 좀 부담스러우시다면 친구로 지내고 싶다면서 번호 따신 후에 천천히 시간을 들이시는 것도 방법이구요.
여성분은 관심 단 1%도 없는것 같네요. 이것만 보고도 그런게 느껴지는데... 고백하고싶으시면 그러셔도 됩니다. 솔직히 남의 연애사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도 멍천한거긴 한데 그냥 하고싶은데로 하면 됩니다. 그리고 고백을 하기전에 친해지는것 부터가 먼저라고 생각해요. 글쓴분이 얼굴이 타고났다면 갑작스런고백도 먹히긴하는데 그게아니라면 절대 안될거라고 봅니다.
아 그리고 생리중엔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는거라 달라요. 심하게 아프신분도 있고 굉장히 예민해지시는 분도 있고 다양합니다. 상대방이 기분안좋아 보인다고 무조건 생리로 몰아가는건 좋지 않은 습관 같습니다...
좋은말 감사합니다. 그래도 할말은해야겠네요 ㅎ
고맙다는 인사도 못 받고 기분이 팍 상했는데 뭐가 고백각이에요 사람을 호구로 보고 있구만;; 그쪽에서 조금이라도 마음이 있으면 어떤 방법으로든 답례를 했을거에요. 아니면 사회생활이 미숙해서 잘 모르는걸지도요. 근데 그런 얼라랑 진지하게 사귀고 싶나요? 옷차림 바꾼 것도 님 보라고 한게 아니라 편의점 출퇴근하는 동안 늙어보일까봐 갈아입었을 거구요. 착각하시다가 낭패 보는 일 없길 바랍니다
보통은 좋아하는 사람이 착각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날 좋아한다는 생각이 아리송하다면 가급적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 어차피 곧 알바 그만두실 거니까 모험을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바로 고백이 좀 부담스러우시다면 친구로 지내고 싶다면서 번호 따신 후에 천천히 시간을 들이시는 것도 방법이구요.
여성분은 관심 단 1%도 없는것 같네요. 이것만 보고도 그런게 느껴지는데... 고백하고싶으시면 그러셔도 됩니다. 솔직히 남의 연애사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도 멍천한거긴 한데 그냥 하고싶은데로 하면 됩니다. 그리고 고백을 하기전에 친해지는것 부터가 먼저라고 생각해요. 글쓴분이 얼굴이 타고났다면 갑작스런고백도 먹히긴하는데 그게아니라면 절대 안될거라고 봅니다.
좋은말 감사합니다. 그래도 할말은해야겠네요 ㅎ
아 그리고 생리중엔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는거라 달라요. 심하게 아프신분도 있고 굉장히 예민해지시는 분도 있고 다양합니다. 상대방이 기분안좋아 보인다고 무조건 생리로 몰아가는건 좋지 않은 습관 같습니다...
저기... 근데 어느 부분에서 고백각이라고 생각하신거죠..?
아 그냥저혼자설레발친거라 착각인거같아요ㅋㅋ
ㅠㅠ
대타해주는게 막 희생하고 도와주는거라는 인식이 있는것같은데 글쎄요... 어차피 일하는거라 전 별로 그런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반년 좀 넘게 알바하면서 대타 여러번 해주고 빠진적은 없었는데 자격증 시험날 겹쳐서 하루 빼서 대타 하루 부탁하고 고맙다고 정말 아무생각없이 인삿말 수준으로 아무말했는데 저번에 자기 대타 해주셨으니 당연히 도와드려야죠^^ 이런말 돌아와서 살짝 당황한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