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 정도면 20대 창창한 시기 동안 한 번도 이성을 만나본 적이 없다는 것에 의문을 표하는 분들이 많겠습니다만, 제가 지금은 딱히 연애나 결혼 쪽에 관심이나 욕심이 없습니다. 지금은 한창 배우고 하면서 스펙 쌓고, 일하면서 돈도 모아야 하고, 해외여행이라든지 연애나 결혼 외에 하고 싶은 일들, 해야 하는 일들이 너무 많은데 곧바로 연애로 빠지게 되면 포기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그렇습니다.
다만 30대 중후반이나 40대 정도가 되면 마음이 좀 바뀌지 않을까, 지금은 욕심이 없는데 그 때 마음이 바뀌어서 한 번도 연애를 해 본 적이 없는 것을 후회하지는 않을까, 늦었지만 그 때라도 초심으로 돌아가서 풋풋한 마음으로 연애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서 글 남겨봅니다. 물론 그 때도 저하고 나이 비슷한 사람 만나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 만나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그 때까지 나름대로 사회에서 자리를 잡고, 열심히 살아왔다는 것을 상대방에게 보여준다면 분명 알아주는 사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CASE BY CASE 방에서 생활하는 삶이 아니라 사람을 만날 기회가 많다면 기회는 언제든 열려있다고 봅니다. 다만 일부러 난 언제까지는 연애 안 해~ 하는 것도 잘못된 생각이라고 봅니다.
막연히 이 사람은 20대 때 뭐했나 그 생각할 수도 있겠죠. 그걸 납득이 될만큼 이뤄놓고 벌어놓은 게 많다면 괜찮지만. 풋풋한 연애는 그 나이 가서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본인이 초심이라도, 만나는 이성의 나이가 30대 40대가 되면, 풋풋이 될 수가 없어요. 본인이 나이가 40이라도, 만나는 이성의 나이가 20대 초반이면 정말 달달한 풋풋한 사랑을 할 수 있을 거지만, 이성의 나이가 많으면, 이리 재고 저리 재고의 끝판왕을 볼 수 도 있습니다.
풋풋함 없음
20대 연애, 30대 연애, 40대 연애 각각 느낌이 모두 다릅니다. 젋어서 연애를 안해도 사는데는 지장없지만 소중한 경험을 놓치는거죠^^
막연히 이 사람은 20대 때 뭐했나 그 생각할 수도 있겠죠. 그걸 납득이 될만큼 이뤄놓고 벌어놓은 게 많다면 괜찮지만. 풋풋한 연애는 그 나이 가서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20대 연애, 30대 연애, 40대 연애 각각 느낌이 모두 다릅니다. 젋어서 연애를 안해도 사는데는 지장없지만 소중한 경험을 놓치는거죠^^
CASE BY CASE 방에서 생활하는 삶이 아니라 사람을 만날 기회가 많다면 기회는 언제든 열려있다고 봅니다. 다만 일부러 난 언제까지는 연애 안 해~ 하는 것도 잘못된 생각이라고 봅니다.
나이먹으면 연애할때도 좀 뭐랄까 계산이 들어가게되서 풋풋한 시절에 연애하던 느낌과는 좀 많이 틀려지게 되는걸 보면 어릴때는 어릴때에 맞는 연애를 해보는게 경험적으로 중요한것 같습니다. 사람이 20대 30대 초반 중반 후반에 감정이 각각 틀려지더라구요. 그때 나이에 맞는 보편적인 연애를 해보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풋풋함 없음
박제가되어버린천재
이 분 말이 맞는데 이건 본인이 데이터가 쌓여있기 때문이고 글쓴 분하고 차이는 있을거임. 근데 문제는 글쓴분이 3~40대에 첫 연애를 한다치면 상대 여자도 본인과 똑같은 사람이 아닌바에야 글쓴 분을 이렇게 볼거임. 상대가 순수하게 봐주질 못하는데 풋풋함이 어디있겠음... 연애를 혼자하는 것도 아니고.
연애는 언제해도 어렵고 매순간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다만 전에 경험없이 나이 들어 첨인데 그때 힘들다면 나이탓하겠죠. 그런 오류만 범하지 않는다면 연애는 언제해도 괜찮다고 봐요.
그냥 시간 날 때 게임이나 하는 것이 속편합니다ㅋㅋ 말싸움하고 별거 아닌 거 가지고 싸우고 헤어지고 시간낭비 돈낭비 이젠 지칠대로 지쳐서 연애에 쏟을 에너지 갓옵워 하는데 쏟으러 갑니다 눙물
본인이 초심이라도, 만나는 이성의 나이가 30대 40대가 되면, 풋풋이 될 수가 없어요. 본인이 나이가 40이라도, 만나는 이성의 나이가 20대 초반이면 정말 달달한 풋풋한 사랑을 할 수 있을 거지만, 이성의 나이가 많으면, 이리 재고 저리 재고의 끝판왕을 볼 수 도 있습니다.
사회에서 자리를 잡고, 열심히 살아왔다는 것을 알아주는 상대 = 결국 (사회적)조건보는 여자들인데 30 후반 ~40대에 조건 보는 여자들이면 풋풋하게 사랑하기 힘들죠.
연애는 하겠다 안하겠다의 개념이 아닌데 뭘 잘못알고 계신듯
연애도 시기가 있습니다. 저라면 10대 20대 마음껏 연애하고 30대 40대에 자기발전하겠습니다. 돈은 있는데 이번엔 나이니 뭐니.. 자괴감듭니다.
근데 10대20대때 마음껏 연애하다가 돈도 못모으고, 30,40대때 돈없고 사랑도없으면 정말 비참하지않을까요? 궁금해서 댓달아봄.
해보고나서 후회가 안해보고 후회하는것보다 낫습니다.
아 망했네요, 저 30에 모쏠인데.....
저도 비슷한 나이떄지만.. 20대 만큼 풋풋하지는 않네요..그냥 푸석푸석함 ㅋㅋㅋㅋ ㅠㅠ
풋풋하진 않겠지만 30초중반을 넘어선 만남도 의외로 나쁘진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30초반에 눈만높은 이성들 볼때마다 피곤하지만, 거기서 조금더 넘어서 나름대로 자기 잘난줄 알았다가 사회나가서 나름 고생하면서 후천적으로 다듬어지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사람들끼리 만나면 서로 위로가 되는 경우도 봤네요
연애도 공력이 필요한데 연애 안하고 바로 그 나이때에 연애 들어가겠다는 말이 겜 초보가 갓옵워 최고레벨로 하겠다는 말 같은건데. 물론 님이 타고난 연애의 신컨이라면 상관없을 지도 40대에 그런데 그 정도 열정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만남의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그 나이에 풋풋한 연애는 정말 어렵습니다. 사람에 따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 라고들 말씀 하시겠지만, 그래도 대체로 주변에서 듣거나 목격한 것을 바탕으로 어떤 경향을 따져 본다면, 젊었을 때 만난 친구들이 서로의 됨됨이나 자신의 연애 감정에 집중하는 반면, 30대 초반만 넘어가도 금전적인 것이나 주변 요소들을 많이 따지고 굉장히 계산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자주 봅니다. 상대에게서 그런 걸 느끼게 되면 그 관계에 대해서 회의감이 들면서 이렇게 만나도 되나? 상대가 정말 나에게 진실한가? 등등 많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너무 연애에 연연하지 않는 것은 괜찮지만, 애써 철벽처럼 차단하겠다는 생각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연애든 공부든 모든 것은 적절한 때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늦었어 포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