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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공부에 마음을 다 잡는 방법

일시 추천 조회 2082 댓글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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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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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휴식기간에 몸관리를 시작했습니다. 요즘 유튜브만 봐도 셀프 트레이닝할 수 있게 잘 되어 있더라고요 수험 생활 시작한지 4개월 째인데 그냥 다음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려고 하거든요.. 제 마음이 욕심일까요? 어쨌든 지속가능한 공부방식에 대해서는 깊게 공감이 가네요 감사합니다.
단감킬링 | (IP보기클릭)123.109.***.*** | 21.05.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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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스

안그래도 휴식기간에 몸관리를 시작했습니다. 요즘 유튜브만 봐도 셀프 트레이닝할 수 있게 잘 되어 있더라고요 수험 생활 시작한지 4개월 째인데 그냥 다음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려고 하거든요.. 제 마음이 욕심일까요? 어쨌든 지속가능한 공부방식에 대해서는 깊게 공감이 가네요 감사합니다.

단감킬링 | (IP보기클릭)123.109.***.*** | 21.05.04 16:24

졸라 절박함을 느껴야죠. 이거 못 뚫으면 인생의 끝이다. 라는 절박함이 있어야 끝까지 집중하고 어느 순간이 되면 공부하는게 즐겁고, 공부를 즐길 수 있어야 압도적인 점수로 합격할 수 있습니다. 고작 겨우 합격 점수 맞히려는 공부는 그냥 공부머리만 있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엔 회사 1년하고 때려치울 정도면 의지부족입니다. 의지 부족은 절박함이 생기지 않습니다.

킬킬압도적킬 | (IP보기클릭)182.228.***.*** | 21.05.04 19:19

"목적 없는 공부는 기억에 해가 될 뿐이고, 머리속에 남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제가 참 좋아하는 글귀입니다.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는 것이 "해야할 것"과 "하고 싶은 것."의 차이일 겁니다. 특히나 한창 수험이나 수능을 목전에 둔 학생 분들이 많이 말씀하시는데 '하고 싶은데, 할 수가 없어요.'라거나, '해야 하는데 안 되요.'라고 말이죠. 그런데 이상한 겁니다. 사람은 누구나 하고 싶은 걸 합니다. 어릴 때부터 울고 싶을 때 울죠. 커가면서 울고 싶어도, 먹고 싶어도, 배변하고 싶어도 참아야하는 순간이 있다는 걸 배워갈 뿐입니다. 우리의 근본에는 하고 싶은 건 한다는 것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그런데, 왜 '하고 싶은데 못한다.'라고 말할까요? "해야 한다." 머리로 생각하는 것과, "하고 싶다."마음으로 느끼는 걸 구분하지 못한 건 아닐까요? 혼동한 것은 아닐까요? 그러니까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공기업이라는게, 님께 그렇게 매력적이고 필요한 것이라면. 누가 절실하게 만들지 않아도, 스스로 절실해질 겁니다. 절실하지 않다면, 공기업이라는 것도 님께는 그렇게 훌륭한 답안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겠지요. 님 자신께서 그렇게 느끼고 계시다면, 도대체 어느 누가 님께 절실함을 주입해줄 수 있겠습니까? 절실해야 한다면, 스스로에게 자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일이란, 삶을 지탱하는 수단에 불과하다." 일이란 건, 삶의 일부일 뿐입니다. 일터 안에는 일꾼인 자신 밖에 없으나, 일터 밖에는 자녀로서, 친구로서 등, 여러가지의 자신이 존재하고 있기에 일터 밖의 비중이 훨씬 큽니다. 님께는 지키고 싶은 삶이 있으십니까? 님의 삶 속에는 스스로가 지키고 싶은, 소중한 것들이 가득해 있으십니까? 안고, 버티고, 내일을 기대하게 만드는 즐거운 추억들이 충분히 갖춰져 있으십니까? 혹여, 그런 것들이 부족하여 삶을 지탱하는 의지가 부족하여 눈 앞의 활로에 집중하기 어렵다고 여겨지신다면, 저의 얘기를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국가고시를 준비할 때. 그것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그당시에, 많은 것을 잘못한 상태였습니다. 이미 많은 것을 잃었고, 거기에서 국가고시를 패스하지 못하면, 만회할 기회조차 생기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절실했습니다. 제가 얻지 못했던, 갖추지 못했던 모든 것들의 빈자리가 저를 아프게 했으니까요. 그대로 끝나기에는 억울했으니까요 그래서 역대 최저라고 말해지는, 최악의 합격률을 뚫고 제 자리를 찾았습니다. 님께서도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어떠한 경험도 유용하게 사용한다면, 낭비되는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님의 안과 밖에 쌓여있는 모든 것들은,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모두 하나의 형태일 뿐입니다. 님의 삶을 주도하는 건 님 자신이고, 모든 것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님 자신의 삶을 주도하세요. 님 자신으로서 살아가세요. 님 자신의 삶을 사세요. 결정은 님 자신이 하시는 겁니다.

설명요정 | (IP보기클릭)211.226.***.*** | 21.05.0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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