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들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먼저 제가 다니는 회사는 별 문제 없이 다닙니다. 연봉도 꽤 높은편에 속해서 금전 걱정은 없는 상태고, 직장 동료들하고도 원만하게 지내는 중입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우울증이 심해져가고 있습니다.
반복 되는 루틴, 똑같은 하루, 변하지 않는 생활, 변화가 전혀 없는 생활.......
최근들어 무언가의 변화를 원하고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반복되는 이 루틴을 빠져나갈수 무언가를요.
그래서 소설책도 있고 글도 써보는 등 약간의 변화를 주려 했지만...
마음속의 공허감을 도저히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과거의 트라우마들도 최근들어 마음속 어딘가에 나타나서 저를 괴롭히게 하고요. 생각하기도 싫고 기억하기도 싫은것들을요.
이런 생각도 오고 갔습니다.
내 인생을 너무나도 낭비했다. 기회가 있을때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멤돌기만 했다.
무엇보다 현재 제가 가장 힘들어하는것중 하나가...
내가 정작 이루고 싶은것을 이루지 못했다. 정도 랄까요?
뒤 돌이켜 보면 내가 원하는것을 이룰수 있는 기회가 여러번 있었는데, 그것을 해내지 못하고 시간 낭비 했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어떻게든 떨쳐 내려 했습니다. 그때의 경험이 있길래 네가 지금 여기에 있는거야 라면서요. (위에 언급 했듯이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연봉도 많이 주고요)
하지만 최근들어 떨쳐내려 해도 그리고 매꿀려고 해도 구멍이 커지는거 같은 느낌입니다. 마음속의 구멍이 말이에요.
고민 들어주어서 감사합니다. 최근들어 마음의 무게가 더욱더 커져가지고 어떻게든 털어내고 싶었습니다.
우울증은 병원 삼당 진료 받으세요 이런 곳에서무엇 하나 치료 될 수없습니다.=
일단 병원가서 상담받고 처방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한 2~3개월 진행했는데도 차도가 없으시면 다른 잘한다고 소문난 병원으로 바꿔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병원에선 뭐라던가요
그냥 사람이 살다보면 좀 우울할수 있는데 죽고싶다. 이런 생각이들면 그건 병원한번 가보셔야하긴합니다... 죽고싶은건아니고 좀 우울하고 힘든거라면 내 몸이 많이 힘들어한다 휴식이 필요하다..내가 많이 지쳐있다. 즉 내게 휴식이 필요하다 이렇게 느끼시면됩니다.
우울증은 병원 삼당 진료 받으세요 이런 곳에서무엇 하나 치료 될 수없습니다.=
그냥 사람이 살다보면 좀 우울할수 있는데 죽고싶다. 이런 생각이들면 그건 병원한번 가보셔야하긴합니다... 죽고싶은건아니고 좀 우울하고 힘든거라면 내 몸이 많이 힘들어한다 휴식이 필요하다..내가 많이 지쳐있다. 즉 내게 휴식이 필요하다 이렇게 느끼시면됩니다.
여기에는 답이 없어요.. 우울증을 앓아본 경험 없는사람이 태반입니다.
약을 드시거나 오래달리기 해보세요 전 달리기하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어차피 후회에 대해 해소는 불가능해요...
일단 병원가서 상담받고 처방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한 2~3개월 진행했는데도 차도가 없으시면 다른 잘한다고 소문난 병원으로 바꿔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병원에선 뭐라던가요
윗분들 말대로 저도 나름 좋은 조건으로 이직하고 문제 없이 잘 다니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매번 사람들이 그냥 불편하고 그래서 스트레스인가 싶어 겜으로도 막 풀어보고 했는데 이상하게 해소가 안되더라구요 그러다 병원힘을 빌어볼까란 단순한 생각으로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우울증 관련한 점수가 높았고 약을 받아야 할 수준이였더라구요 다행히 약먹고 느낌상인지는 몰라도 전보다 좋아지는게 느껴져서 참을바엔 병원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약드세요 저도 약먹으니까 좀 나아지더라고요
당시엔 그것이 최선이었고 그보다 더 잘할 방법이 없습니다. 과거를 후회할 이유는 존재하지 않으며 과거를 비춰 보고 현재 더 나은 행동과 생각을 할 뿐입니다. 현재 아는 것을 과거에는 모르기 때문에 후회는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그보다 잘하는 것은 그 경험을 통해 알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최선을 다하면 충분합니다. 마음의 무게는 무겁기 때문에 사람을 깊게 합니다. 가벼운 것들은 결코 하지 못하는 일들을 해줍니다.
그냥 우울한 기분이 드는것과 우울증은 다릅니다. 병원가서 처방받고 약먹으면 완화될수 있습니다.
혹시 뭔가 이뤄야되는 목표(돈이라던가 승진)이 있는데 방법이 딱히 없고, 도와주는 사람도 없는 상태는 아닌지요??
그 마음을 메꾸려면 내가 정작 이루고 싶은 것을 이루지 못했다라 그것이 저는 잘 모르겠지만 쓰니 님이 잘하는 일인지 좋아하는 일인 지을 구분해야 할듯싶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지 않죠 이것이 현실이죠 잘하시고 좋아하는 일이라면 만약에 자기 자신이 판단하기에 잠재력이 있다면 남들 노는 시간에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서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저는 남자라서 그런지... 남자라면 추진력, 야망, 그리고 무엇보다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겠죠 그 누구보다 더 남들보다 더 그 분야가 깊이 파면 팔수록 어렵겠죠 당연한 것이지만. 하지만 그 이루지 못한것을 진정 좋아한다면 포기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100% 열정을 담으면 이뤄낼 수 있지 않을까요? 모든 건 마음가짐입니다 참 어렵습니다 인생이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보다 늘 뛰어난 사람은 있거든요
병원가보세요 도파민이 너무 없어서 그런게 아닐지
약은 약사에게. 병은 의사에게. 나이는 모르겠지만, 대략 30대 후반 - 40대 초반부터 저럽니다. 1. 거의 대부분의 인간이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생각 = 허무 , 공허, 무기력, 지겨움, 귀찮음 , 뭘 해도 흥미없음 을 느끼고, 2. 신체 생장점이 멈추는 기간과 비슷한 걸 보면 뭔가 호르몬과 영향이 있는 기계적, 화학적 요인 같기는 합니다. 병원 가 보시고, 여러 사람들 만나서 상담해 보세요. 행운을 빕니다. 그리고 연봉높으면 메로나 하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