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박모씨는 흉기를 지참한채 강북 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
박씨가 흉기를 휘두르자 임세원 교수는 진료실에서 빠져나와 복도로 대피.
간호사들에게 도망치라고 외친 후 자신은 박씨가 오는지 지켜보다가 살해당함.
위 사건의 피해자 임세원 교수의 유족은
아래와 같은 당부를 남겼습니다.
1.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들어달라
2.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편견과 차별없이 사회의 도움을 쉽게 받는 사회를 만들어달라.
3.이번 사건으로 정신과 치료 환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 의료계 내부의 경계심리 확산을 주의해달라.
백종우 경희대학교 교수(임세원 교수의 동료)
-우리는 이것이 고인의 유지라고 생각하며 동료 선생님들 모두
-이를 위해 애써주실 것을 부탁합니다.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하겠습니다.
-공감하시는 모든 분들께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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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분들의 마음가짐을 보니 더더욱 고인이 안타까워집니다.
이 사회에 필요한 분이라고 생각되는 분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