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그래도 엘랑이 다른 서구 국가들보다는 극복 빠를거라 봄.

[TERMI.D.OR]

거기가 대혁명과 자유, 평등, 연대라는 가치로 보통선거라는 현대 민주주의를 자신들의 사회에 가장 먼저 이식시킨 성공의 경험을 가지고 있거든.

그런 내재화된 가치를 가진 곳은 열도 더 심하게 앓을 수 있지만 결국 극복도 더 빨리 해낼 DNA도 스스로 갖추고 있다고 생각해.

사회실험이 가장 활발한 곳이 프랑스였던 것처럼, 다른 서구 사회들보다는 조금 더 빠른 탈반이성 시대를 맞이하지 않을까라고 기대하고 있지. 

경험이란 DNA와 내재화된 가치란 무기는 옅어져보여도 쉽게 사라지는 것 또한 아니라고 보기 때문임. 

인류사에서 가장 큰 실패인 대혁명을 성공적이고 위대한 반전으로 보통선거라는 가치의 보편타당화를 현대사회에 소개하고 현대 민주주의 시스템을 소개한 공이 그래도 프랑스에는 있다고 믿는다. 

그게 대혁명이 가져온 진정한 가치라 믿기도 하고.

[바라모스]

시끄러워도 그나마 프랑스가 낫긴함.

[TERMI.D.OR]

ㅇㅇ 그게 저력이라 생각함요.

[한여름엔콩국물이최고지]

정작 프랑스인들은 대혁명보다 6.9혁명을 더 침

[TERMI.D.OR]

그건 못들어본 얘기이긴 하지만, 사실이라면 아마도, 프랑스는 피로 엎은 혁명을 했고 결국 처참한 실패 후에 현대 민주주의사회로 이행할 수 있었던 것과의 대비적 시선이지 않을까 싶음.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과정과 바로잡음을 거친 프랑스혁명의 인류사적 의의가 퇴색하진 않는다 보기도 하고.

[IRENE.H]

투표로 르펜 딸내미 막은게, 정치 효능감 높이는데 꽤 좋게 작용할지도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