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불호 식재료인데..
익히면 물렁해지는 맛 그 물렁해지는 맛이 불호영역이어서
물렁 식감을 싫어하는지라 익힌 야채 익숙해지는게 좀 늦었는데
가지는 최근에도 싫어함
근데 주말에 친구랑 전집에 갔는데
거기 나오는 가지전이 그렇게 맛있더라... 뭔가 버섯같이 씹히는데
이 가지전이 맛있는걸까 아님 가지가 맛있는걸까 고민되는 맛이었어
가지를 다시보게 됨
는 저녘 타임 놓치고 2시간 걷다가 졸도직전에 먹음..
역시 최고의 조미료는 배고픔일까 ㄷㄷ
가지요리 잘하는 거 힘들어
가지는 원래 뽀득한 식감이 있음 익히는 시간 조금만 오버되면 물이 흘려나와 흐물렁해지는거임.
그래서 보통 가지요리가 이런건줄 몰랐다는 케이스를 보면 오븐에 구운것과 튀긴거임.
그렇군 삶은게 나랑 안맞는거군
가지는 기름이랑 찰떡궁합이에요. 굽거나 튀기면 환상+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