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의미나면 기술원이라고 연구원이 아니라 실험, 보조 업무를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이 있음.
요즘이야 기본학력이 석사, 부족하니깐 박사들도 지원하는데 지금 퇴직할때 쯤 되는 60대들은 학부졸업하고 들어와서 석사를 일하면서 딴 사람들이 대부분임.
어떤거 했냐면 연구원 내 장비제작, 용접 이런거 하던사람들. 지금은 이런거 다 외주주니깐 더 일할게 없음.
혹은 그냥 전공도 없이 경비 등으로 있다가 정규직 전환시켜준 분들이고.
이사람들 문제가 연봉은 1억 넘는데 전공관련 지식이 매우부족함.
근데 경험은 있으니 박사들을 엄청 무시함.
보면볼수록 좀 아니꼬와진다고 해야하나?
그사람들 실험 도와주면서 뭔가 체계적으로 정리하는것도 없고, 실험 하는것도 없음. 그냥 자기 경험에 의존하는겨. ㅋㅋㅋ 앞으로 10년은 더 그럴꺼임.
연구원 노년 박사들도 문제이긴한데 일단 박사라는 존재들이 자기 주장이 엄청 강함.
근데 연구원은 그런 박사들이 모인곳이라 자기가 한끝발 날린사람들이 모여 있는곳이고 그래서 타인을 엄청 비하함. 알게 모르게. 그래서 단합 잘되는 곳은 괜찮은데 안되는곳은 진짜 각자도생함. 실적도 안나오고. 밑에서 배울게 거의 없어짐.
예전에는 연구원 인원마저 배정제라서 철밥통인 노땅들 짤릴일도 없고 계속 다니는데 작년인가 연구원 인원 배정 풀려서 이젠 모르겠음.
보통 다 그렇지. 그런 의미에서 세계 순위권 천재들 데리고 핵개발 진두지휘한 오펜하이머가 대단하긴 함.
해당분야에서 매니악한 부분을 자기 신념대로 일생을 파고들었는데 거기에서 의미있는 성취까지 얻었으면 자아가 극도로 비대해지는건 필연적인 듯. 그런 사람들을 하나하나 설득시켜서 한 프로젝트를 수행시킨다는 건, 오타쿠중에서도 진성극성 오타쿠들을 데리고 어찌저찌 잘 구슬려서 움직이게 하는것과 어찌보면 같은 걸지도.
진짜 팀 체계적으로 잘돌리는 곳은 엄청 부러움..
어느 분야가 다 그런거 같음 고학력 실무자는 많은데 결정권자가 저학력인 경우가 너무 많음
테크니션을 박사를 뽑아서 연봉 1억을 준다고? ㄷㄷㄷㄷㄷㄷ
이건 대학 쪽이지만 몬가 이 짤이 떠올랐어
ㅇㅇ 실장 급들은 그래서 더 빡쳐함. 실적은 안나오는데 과제는 해야하고 컨트롤도 해야하니깐 본인들이 몸을 갈아넣더라고.
보통 다 그렇지. 그런 의미에서 세계 순위권 천재들 데리고 핵개발 진두지휘한 오펜하이머가 대단하긴 함.
진짜 팀 체계적으로 잘돌리는 곳은 엄청 부러움..
테크니션을 박사를 뽑아서 연봉 1억을 준다고? ㄷㄷㄷㄷㄷㄷ
지금 새로 뽑으면 그렇게 높게 안주지만 60살 언저리쯤 되면 연차때문에 1억 넘는걸 봄.
해당분야에서 매니악한 부분을 자기 신념대로 일생을 파고들었는데 거기에서 의미있는 성취까지 얻었으면 자아가 극도로 비대해지는건 필연적인 듯. 그런 사람들을 하나하나 설득시켜서 한 프로젝트를 수행시킨다는 건, 오타쿠중에서도 진성극성 오타쿠들을 데리고 어찌저찌 잘 구슬려서 움직이게 하는것과 어찌보면 같은 걸지도.
ㅇㅇ 실장 급들은 그래서 더 빡쳐함. 실적은 안나오는데 과제는 해야하고 컨트롤도 해야하니깐 본인들이 몸을 갈아넣더라고.
근데 의외로 테크니션들 노하우는 꽤 중요하긴 함
경험이 중요한건 인정함. 근데 그사람들이 박사들을 무시하는 시선으로 보는게 좀 별로였음. 본인들이 박사급될정도로 깊게 이해하고 있는것도 아니고 뭐라해야하지.. 겉핧기가 넓은 느낌?
그게 이론 하고 실무 하고 차이 더럽게 많이 나는 경우가 많아서 ...
실무랑 이론이 차이나는건 맞음. 실험해보면 확실히 다르긴하니깐.. 근데 그렇다고 다른 박사들을 무시할정도로 막 깊게 아는 사람들이 드뭄. 존중해주는 분들도 드물고.
무시 하면 당연히 안되지 서로 간에... 텃세 싸움 되는게 더 큰 문제점이 아닌가 싶다 .. 상호간의 존중이 .. 중요 한데 ..
난 오히려 좀 경험 있는 사람들이 연구 실험 하면 좋겠는데 인턴 이나 학부 데리고 일 하라고 하는게 더 잘못 된고 같은데 .. 그것도 1년 이상 못 데리고 있게 하고
과제 책임 박사가 이제 거의 은퇴나이된 기술원 데리고 일하는데 좀 속터지려고 하는게 보이더라고. 서로간의 고집으로 싸우고 한쪽은 경험없다고 무시하고, 어떨때는 이론적으로 이상하게 한다고 무시하고. 뭐 잘 안되는 팀이여서 이런것만 본 내 잘못도 있긴함.
어떤 상황 인지 ... 상상은 된다 .. 왕 박사 은퇴 하고 세끼 박사 데려 왔는데 ... 먼가 모종의 이유로 꼬인 상황 ..... 인듯 한디 ... 고생 했네 .. 저 상황은 게 꼬이는 경우 많음 결국 팀 께지고
어느 분야가 다 그런거 같음 고학력 실무자는 많은데 결정권자가 저학력인 경우가 너무 많음
사회가 너무 빨리 급변해서 그런것 같기도하고. 이 부분은 좀 그럼 ㅎㅎ. 다만 경험을 너무 신봉해서 무시하는경우가 난 좀 별로였다고 해야할듯..
ㅇㅇ 급성장기 시절 급하게 대학 만들고 교수 to 채우느라 석사, 학사도 교수가 되던 시절에 사람들이 아직까지 교편을 잡고 있는 경우가 허다 하지
이건 대학 쪽이지만 몬가 이 짤이 떠올랐어
거의 맞는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