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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화 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작품은 원작에 대한 놀라운 파괴적 재창조라고 평가해야 할 것 같다.
원작에서의 백설공주는 살해당한 주인공 연인의 캐릭터고 연인이 죽게 된 진실이 무엇인가라는 베일이 벗겨지는 과정이라면, 드라마에서의 백설공주는 주인공의 몫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그렇게 바꾸는 충분한 이유와 주제의식과 전개가 원작의 타당성과 짜임을 보다 정밀하고, 보다 소름끼치는 드라마적 리얼리티로 재해석해서 재창조된 세계관 위에 다시 써내려졌어.
계모에게 미움받아 목숨을 빼앗기고 - 사슴의 심장 - 존재 자체를 소멸당한 후에 아직 살아있다는 진실 자체를 공포로 받아들인 '살해사주자' 계모가 다시 백설공주를 죽이려 하는 동화 백설공주의 이야기가 완벽하게 한국의 작은 지방도시를 배경으로 새로 쓰여졌다.
원작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원작에서 백설공주는 주인공의 연인이라는 캐릭터에 투영된 이미지였고 주인공을 도와주는 여성이 살해당한 옛 연인과 매우 닮았다는 설정까지 각색하면서 백설공주라는 캐릭터 이미지 차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동화 백설공주 자체를 극의 무대로 바꾼거지.
여기에 작고 폐쇄적인 농촌도시에 사는 인간관계의 고립성과 외로움이 조명되고, 그 안온해 보이는 삶이 파괴당하는 것을 두려워하며 변화를 거부하고 진실에 눈을 감아버리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이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에선 무서울 정도로 소름끼치게 그려내고 있었다.
이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라는 작품은 차라리 '밀양'이고, 코난도일의 '공포의 계곡'이며 원작에 대한 찬사와 이를 승화하는 헌정이라고 평가해도 과하지 않다고 생각해.
변영주라는 사람의 영화인으로써, 연출작가로써 재능과 노력과 안목에 다시 한번 감탄한다.
후배 형사가 선배 형사 쫓는데 겅찰차 타고 부아앙~ 거리며 가더니 바로 밤으로 바뀌고... 격투하더만 뭔가 어설픔 조연들 연기는 진짜 잘 하던데 감독이 변영주... 말을 아끼겟따아
잼있나보네?
근데 남주 좋아하는 여배우 캐릭터는 좀 이상해 억지스러움
보는 시선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느끼는 감정이 그렇다는 사실은 또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변영주가 범죄자나 큰 사회적 물의를 빚어 경계헤야 할 인물이라면 또 다른 해석이 붙겠지만, 변영주는 생각이 다른 사람이고 대화나 협의할 수 있는 대상으로써의 범주는 벗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적과 나라는 구분이 경계되어야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ㄹㅇ 닫힌사회의 단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드라마라고 생각함
요즘 화제인거같은데 재밌어?
잼있나보네?
요즘 화제인거같은데 재밌어?
근데 남주 좋아하는 여배우 캐릭터는 좀 이상해 억지스러움
원작도 그래. 걔가 약간 이 소설(드라마)의 키임
키인건 알겠는데 좀 따로 논다고나 할까?ㅋㅋㅋ 겉도는 느낌. 다른 역할들은 다 찰떡인데.
원작 망친 재벌집이나 이혼해줘하곤 다른가보네
내남결? 그건 난 나름 재밌게 봤음. 재벌집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닫힌사회의 단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드라마라고 생각함
후배 형사가 선배 형사 쫓는데 겅찰차 타고 부아앙~ 거리며 가더니 바로 밤으로 바뀌고... 격투하더만 뭔가 어설픔 조연들 연기는 진짜 잘 하던데 감독이 변영주... 말을 아끼겟따아
보는 시선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느끼는 감정이 그렇다는 사실은 또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변영주가 범죄자나 큰 사회적 물의를 빚어 경계헤야 할 인물이라면 또 다른 해석이 붙겠지만, 변영주는 생각이 다른 사람이고 대화나 협의할 수 있는 대상으로써의 범주는 벗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적과 나라는 구분이 경계되어야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원작 결말이 좀 그랬음...캐릭터도 별 매력 없었고... 드라마가 더 나은 거 같음... 아님 그냥 우리 정서에 더 맞는 걸 수도 있고...
나는 이끼도 생각 나더라
이 소설 봤는데 전혀 기억이 안나네.ㅋㅋㅋ 별로 임펙트 없었던 인상만 남아있는데 각색을 잘 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