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Richard Hell - Blank Generation

[슬로우다이브]

진짜 초창기에 펑크가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는 앨범인데

50 60년대 로큰롤 버블검 음악을 기묘하게 불협화음으로 뒤틀어놓은듯한

리차드 헬은 뉴욕에서 펑크의 이런 이미지,정신적 측면을 구축했고

런던의 색스 피스톨즈가 적극적으로 베껴감

이래서 펑크를 뉴욕에서 맹근걸 런던이 뺏어갔다고들 하지

ㅋㅋㅋㅋㅋ

표지의 저 표정과 머리스타일은 시인 랭보의 이 사진을 패러디한거라고 함

저 할배 최근 모습 보면 무슨 교수님처럼 변했더라..

실제로 영화평론도 하고 글도 쓰고 그랬다고

[Relayer]

막짤 아저씨가 이 곡을 불렀어요?

ㅎㅎㅎㅎㅎㅎㅎ;;;;;; 와 정말 귀한 분인데요ㅎㅎ 이런 광광스런 음악하신 분이 나이들곤 또 중후해지신... 멋지십니다

[슬로우다이브]

ㅋㅋ 쟈니 로튼 영감님은 완전 뚱뚱한 할배 됐던데 이 사람은 중후하게 멋지게 나이듦ㅋㅋ

[Relayer]

않이 뭐 로튼 할배도요...... ㅠㅠ

[슬로우다이브]

얼마전에 이기팝이 프랑스 가수랑 점잖은 노래 부른거 올리신거 보니까 의외로 펑크 할배들이 나이들면 또 점잖아지긴 한가봐여ㅋ 나이들면 다들 둥글둥글 해지는갑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