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퀘스트. 정말 추억의 이름인 게임. 스퀘어 소프트가 자신들도 드퀘같은 RPG게임 한번 만들어 보자고 했다가
실패를 거듭하고 정말 마지막 게임이라 생각하고 만든게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였음. 오히려 나중에 파판은 7이 초 대박나고
플레이스테이션 1이라는 기기를 전세계에 더 크게 알리고 대박이 나고나서 자신들이 동경해왔던 회사인 에닉스를 합병하는
그것도 4월 1일 만우절에 인수합병한다는 기사가 전세계 게임업계. 서브 컬처계에서 난리가 난걸 생각해보면 격세지감이라는
생각이 듬. 우리에게는 버블보블로 유명한 타이토 역시 스퀘어 에닉스가 인수합병.. 여하튼 오늘이 바로 일본에서 드퀘 신작이
발매되는 날이면 아키하바라건 어디건 사람들이 전날부터 날밤 새며 구매하려고 줄선다는 드퀘 신작..은 아니고
20년도 더된 게임의 리메이크작품 이지만 과연 오늘은 사람들이 줄서서 구매하고 그럴지 궁금해지네. 뭐 요즘엔 그당시에 없던
다운로드 구매라는 신세계가 열린지 꽤 되서 실물 구매자가 많을지 궁금해지는데 한주간 일본 게임 판매 집계를 보면
확실히 닌텐도가 아직까지도 강세라는걸 알게되는데 이번 리메이크는 얼마나 팔릴지도 궁금하고.
참고로 필자는 드퀘를 KBS 2에서 아벨 탐험대라는 이름으로 방영하기 전 VHS로 먼저 동네 비디오 랜탈샵에서 빌려서 본 적이있는
아재. 그러다 1년쯤 ? 지났을때 아벨 탐험대라는 이름으로 공중파 방송을 시작했고 즐겨보기 시작했음. 그러다 시간이 한참 흘러
친구 집에서 플스 1으로 드래곤 퀘스트 7을 처음접해서 해봤고.. ps2 를 중고 구매후 드퀘 8을 시작했음.
역시 시간이 지난후 일판 삼다수로 7을 정말 밤새가며 했었고... 본가 시리즈중 (히어로즈 말고) 11이 한글 발매됬을때 감격하며
재밌게 밤새가며 했고.. 오늘은 출근해서 일하고 있지만 내일 퇴근하며 밤새가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듬. ㅎㅎ
기대되는 리메이크 작품이 될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