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나가는 대통령이 내지르는걸 누가 막겠음. 대신 계엄 사유 핑계는 못대게 할 수 있었지. 막산 수령 지킨다고 판검사 줄 탄핵에 국정 운영에 필요한 예산까지 정부 무력화 시킨다고 다 잘랐음. 열석이는 이걸 핑계로 계엄 한다 했다. 정치는 명분 싸움임. 막산당이 애시당초 막산수령 방탄에 개트롤짓 안했으면 여론이 이렇게 가진 않음. 막산당에게 물리적으로 계엄 막으라 아무도 요구 하지 않음. 상대가 미친짓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핑계댈 구실을 주지 말라는 것임.
정치를 앞에 놓고 어떤 명분을 가지고 어떤 절차적 프로세스가 체화된 주제인가, 앞뒤없고 도덕성 없으며 절차 파괴적인 주체인가가 불러오는 차이는 태산보다 큽니다.